한강, 조강,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9월 부터 임시 개관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가능일은 8월 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연장을 감안해 10월 7일로 연기됐다.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와 평화와 생태가 표현된 전시ㆍ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카페, 기프트숍,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문소에서 전시관으로 오르는 1.4km 구간은 데크로드로 조성돼 숲과 함께 걸을 수 있다. 전시관과 전망대의 가파른 언덕을 이어주는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 등 테마별 소주제 공원은 내년 6월 말까지 조성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하절기(3월~10월) 9시~18시, 동절기(11월~2월) 9시~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한강과 염하강이 김포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11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를 감싸고 있는 한강과 염하강의 군 철책 철거사업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한강과 염하강을 둘러싼 군 경계철책을 철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철책철거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소송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었다. 하지만 정하영 시장 취임 뒤 군과의 협의를 재개하고 마침내 올해 6월, 7월 연이어 육군17사단, 해병2사단과 합의서를 체결하고 50여 년 전 설치된 군 철책 철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철거 예정구역 전 구간의 철거 및 한강둔치를 활용한 공원 등 완전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몇 가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한강구간 2중 철책의 전면 철거는 현재 진행 중인 감시장비 관련 소송이 종료되어야 김포대교에서 전류리포구까지 철책 모두를 철거할 수 있다. 또한 철책 안쪽은 ‘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당장 한강둔치를 활용한 공원 조성은 어려운 실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군 협의를 통해 시행할 수 있는 부분은 단기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고 한강둔치의 공원조성 등은 소송문제와 개발규제, 안전문제를 해결한 뒤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포시가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과 분뇨처리시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8월 말부터 김포레코파크 증설 공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재정비 촉진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우려가 있었다. 또한 김포레코파크 내 분뇨처리시설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반응조 커버 및 탈취기 설치 등 개량사업을 추진했으나 근원적으로 민원이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하수처리시설(12,000톤/일)을 증설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을 80,000톤에서 92,000톤으로 늘려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철거된 분뇨처리시설(150톤/일)은 최첨단 시설로 이전 설치해 근본적으로 악취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시행되는 민자사업(BTO-a)이다. 2017년 4월 ㈜포스코건설이 최초 제안해 제3자 제안공고를 거처 ㈜더푸른김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으며 공사 시공은 ㈜포스코건설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34개월로 2021년 8월 말 공사에 착공해 우선 분뇨처리시설 신설을 2022년 8월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관내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돼 수 차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의 대상이 됐으며 현재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고 있는 등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 업종으로,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노래연습장 종사자 관련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김포시의 자체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노래연습장의 경영적 어려움과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영업등록 돼 있고 신청일 기준 정상 운영 중인 관내 노래연습장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명령을 이행한 업소는 100만 원, 올해 1월 18일 이후 신규 등록 등으로 영업제한 명령을 이행한 업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올해 1월 1일 이후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 된 업소 등은 제외된다. 온라인(문서24) 또는 방문(문화예술과)으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
6일 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포시는 그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김포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무분별한 임야 난개발 방지를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산지일시사용허가 업무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양광발전설비 난개발 악용과 이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전국적으로 산사태, 토사 침식 등 재난 사고가 계속 된 데 따른 것이다. 업무 지침에는 최근 강화된 산지관리법 법령 개정 내용과 인허가 설계도서 작성 및 시공 시 주의사항, 허가부터 완료 단계까지 태양광발전설비 인허가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강화된 주요 개정사항으로 허가를 받은 자는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관리계획을 매년 1월 말까지 수립·시행해야 하고 점검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 사방협회)에 의뢰해 정기 조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설치 후 전력거래를 하려는 사업자는 중간복구 명령이 있을 경우 전력거래 전에 이를 완료해야 하고 이를 완료하지 않고 전력 거래하는 경우 산림청장 등은 산업통상부장관에게 사업 정지 명령을 요청할 수 있다. 김포시는 태양광발전설비 인허가 협의 부서 및 단체, 기관과 해당 지침을 공유해 무분별한 임야 난개발을 방지하고 더욱 합리적인 산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환경녹지국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양촌읍 석모리 일대 훼손된 녹지대를 대상으로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2021년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는 상습 침수지역인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280-6번지 일원, 왕복 2km의 도심 거리 가로 화단에 토양 개량과 보완 식재를 통하여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상습 침수로 인해 그간 가로변 수목의 생육 상태가 불량하여 도시 미관 저해 요소들이 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우기시 물빠짐, 통기성, 토양 개선 등 근본적인 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단순하게 회양목, 철쭉 중심으로만 식재되어 있던 기존의 가로변 녹지대에 흰말채, 산수국, 노랑말채 등의 관목과 규격이 크고 꽃이 있는 다년생 초본류와 상록의 황금측백을 식재하여 계절감은 물론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 이미지를 부여하는 연출을 했다. 공원녹지과장은 “가로변 녹지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점차적으로 생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다년생 초본류와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풍년마을(상․하행) 정류소 등 버스정류소 총36개소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를 완료하고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치한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는 시인성이 좋은 풀컬러 LED단말기 33대, 32인치 LCD단말기 3대 총 36대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사업분을 포함하여 총 414대를 운영 중이며 구축률은 31.7%에서 33.4%로 확대됐다. 김포시는 2008년 최초 구축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 설치를 진행하였으며,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지역별 불균형 해소하고 구축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이관호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지속적인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 구축 및 노후 단말기 적시 교체로 시민들이 버스 이용 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뒤, 분양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를 대거 적발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약 7개월간 장기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3곳에 취득세를 감면받고 입주한 342곳을 실태조사한 결과,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은 사업장 93곳을 적발하여 감면받은 취득세 4억2천1백만 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감면을 받고도 의무를 다하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가 없도록 방문한 업체를 대상으로 감면 의무사항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 사업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복합 건축물로 입주 업체는 지방세 감면 업종인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지식산업 등 용도로 사용할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감면 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5년 안에 매각·증여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 세액을 추징하도록 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감면 목적에 부합되게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것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부당하게 감면받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이며 “철저한 사후 관리 및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8월 2일 경기도 도비 지원사업인 ″서해안녹지벨트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의 일환으로 조류생태공원 서측광장에 조성된 쿨링미스트 시스템 조형물을 시험가동 했다. 쿨링미스트란? 정수처리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 분의 1크기인 인공안개로 분사한다.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윈리로 공기 중의 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물의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는 특징이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확대되면서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 재난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쿨링포그시스템은 1차로 조류생태공원 서측 광장에 25m가 설치되어 시험 운행되고 있으며 2차로는 8월 중순 한강 제방 하부 생활환경 숲 산책길에 국내에서 최장 길이인 400m에 7개소가 설치되어 시험가동 될 예정이다.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쿨링미스트 시설의 운영목적을 고려하여 제 시기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완료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생태공원이 도시자연공원으로써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에 이바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에 조성한 금빛수로’ 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UN HABATAT),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김포시는 한강물을 이용해 농업용 수로로서 대동맥 역할을 해온 물길을 2003년 한강신도시에 편입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완성했다. 이번 1차 심사를 통과한 ‘금빛수로’는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로 구성되어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실개천 포함 11.7km)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라베니체(La-Veniche)는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모던한 스타일의 상가 건축물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금빛수로에는 수상레저시설(Moon Boat)과 음악분수, 피크닉 광장, 쇼핑몰,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거리공연과 전시회, 플리마켓, 전시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김포시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7월 30일 오전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에 가칭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개
김포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조사는 대표이사 경력,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예술아람’, 시민예술아카데미 강사선정,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전시실 작가 교체 의혹 문제에 대해 이뤄졌다.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경력이 허위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문화행사 총감독’ 업무를 한 사실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원 사업 담당자의 문책과 강사진 구성 부적정에 대한 시정을 재단에 요구했다. 대표이사의 경력 논란과 관련 안 대표이사가 ‘경력사항’이외의 ‘연구 및 과제수행 업적’란에 과업명, 주요내용, 역할, 과제수행 당시 소속기관을 적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라고 적었으나, 당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문화행사 부문 용역을 맡았던 SK플래닛의 경력증명서 및 담당팀장의 확인, SK플래닛과 협력사간의 계약서, 협력사에서 발급한 업무수행실적 등을 조사한 결과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문화행사 총감독’ 업무를 한 사실이 확인되어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전시실 작가 교체와 관련 해당 용역의
김포시는 최근 동성산(하성면 석탄리 491-33번지 일원) 숲길 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망시설 설치 및 노후화 된 산행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하성면에 위치한 동성산은 해발 113m의 산으로서, 둘레길식으로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등산 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태산패밀리파크가 위치해 등산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3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마을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숲길에 부족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제1코스(하성초등학교 ~ 체육공원 ~ 정상) 입구에 노후화 된 이동식화장실 및 흙먼지털이개를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오랫동안 방치된 체육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제3코스(태산패밀리파크 ~ 정상) 중간의 핑크뮬리가 식재된 채석장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및 조형벤치를 설치했으며, 정상부에는 2층짜리 전통 정자를 설치해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게 됐다. 공원녹지과장(과장 정성현)은 “동성산의 주기적인 등산로 시설 정비를 통해 남녀노소
김포시가 사우역 인근 사우9 노외주차장에 5층 규모의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사우9자주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부지는 사우동 871번지이며 풍년마을사거리에 접해 있다. 연면적 6,166㎡ 규모로 시비 75억 원, 국비 20억 원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17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내달 2일 착공에 들어가 2022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사우역 인근 주차난 해소와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 개장에 이어 8월에는 장기5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는 물론 사우, 풍무 등 도심의 중심상권이나 역사 인근의 주차와 환승이 편리해야 한다”며 연차별 주차장 확충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한 추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