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월 26일 요양병원 4곳, 요양시설 2곳에서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의 첫 접종 대상자는 호원동 소재 노블실버홈요양원에 근무 중인 이모 씨(60)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는 냉장유통 백신으로 한서중앙병원 및 노블실버홈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요양병원의 자체접종, 요양시설의 방문 접종 및 보건소 방문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오는 3월 중순까지 신속희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예진표 작성, 의료진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순서로 이루어지며,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접종 후 최소 15분에서 30분간 머문 후 이상이 없으면 접종이 완료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예방접종 실무추진팀을 4개(실행관리, 접종관리, 이상반응대응, 방문접종)로 구성해 사전현장점검, 백신관리, 이상반응 긴급출동 대비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범순(부시장) 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은 “코로나19 종식 기대
의정부시는 2월 25일 도시림 및 가로수 등 녹지대의 효율적인 조성․관리를 위해‘의정부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의회 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대표 및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정부시의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계획 심의와 가로수 식재, 이식, 제거 관련 계획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도시지역 숲과 녹지의 조성‧관리는 시민생활 공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산림, 조경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면 시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이어 위원회는 중랑천, 부용천 주변 녹지조성과 교량에 대한 초화류 식재 방안 등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산림녹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도시림의 백년대계 완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 반영을 통해 도시지역 내 녹지조성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주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A씨(남, 49세) 변사체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소속 근무업체에서 13명의 종사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외국인 A씨(남, 49세)의 변사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돼 긴급방역과 함께 소속 섬유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업체에는 총 31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내국인 3명 등 총 13명의 종사자가 확진됐다. 나머지 1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즉시 해당업체와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변사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소속 업체 내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소속 공직자가 직무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인사 고충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인사고충상담실’을 본청 행정과 사무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새 단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고충처리 제도는 공무원이 자신의 근무조건, 인사관리 기타 신상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경우에 고충심사를 청구하거나, 고충상담을 신청해 적절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제도이다. 시는 금번 상담실 새 단장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좀 더 편안하게 방문하고 고충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건의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수렴해 고충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급격한 인구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여건 속에서 다양해진 민원으로 업무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져서 생기는 인사 고충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각종 인사고충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로할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 1월 20일 이후 1년여만의 일이다. 이번 접종대상자는 관내 요양병원 10개소와 요양시설 82개소의 만 65세 미만 환자·입소자와 종사자 등 2,786명이다. 양주지역 첫 접종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덕계동 소재 경기웰니스요양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가운데 접종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첫 접종자는 요양병원 심장내과 심원재 진료부장(38세, 남)으로 오후 1시 30분에 접종했으며, 희망자 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이어갔다. 다음 접종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10개소와 요양시설 82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의료인 종사자 등 총 2,7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 인력이, 요양시설은 촉탁의사와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한다. 거동불편자 등 의료기관 내원 접종이 곤란한 경우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대상자가 보건소 내 접종도 병행한다. 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 의료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같은 병원 종사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병원 종사자 중 한명은 “사실 조금 긴장되긴 했다. 하지만 내가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라며,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돼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인 2회 접종받아야하며, 포천시는 1차(2월 26일~3월31일), 2차(4월1일~5월31일)로 나눠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354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시작됐다. 앞서 김포시는 백신접종 우선접종 대상으로 관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을 선정하고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입원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26일 오전 9시 북변동 소재 '보훈노인요양원'을 방문,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접종은 '보훈노인요양원' 조창훈 원장을 시작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백신 접종을 마친 요양원 입소자들은 이상 징후 발현 여부 관찰을 위해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동안 실내에 머물렀다. 정하영 시장은 "백신 접종은 우리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일상복귀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완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양주시는 여성 1인가구 대상 범죄예방과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1년 스마트폰 인증 현관도어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인증 현관도어락’은 본인 스마트폰을 통해 복제가 어려운 암호화 방식을 사용, 현관문을 여닫을 수 있는 개폐장치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개인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차단, ▲위급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112, 119 등 관련기관 비상호출, 긴급출동 등 기능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차상위계층 1인 여성세대주 총 39가구이다. 한편 시는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을 통해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안전귀가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된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목적 CCTV를 활용해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모니터링을 실시,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양주 만들기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