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하여 연풍2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영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에 실시한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를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파주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 합치를 이루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를 위해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6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통해 279억 원 규모의 39개 사업에 대한 예산안이 심의·의결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농업‧축산 분야 32개 사업(260억 원), 산림 분야 7개 사업(19억 원)이며, 신규사업으로 배수개선 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구입,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조성 사업이 편성됐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해 사업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하고, 파주시청 누리집, 각종 농업인단체 교육 시 홍보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조성, 안전한 먹거리 및 축산기반 조성, 농업기반시설 구축,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 신기술 보급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파주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했으나,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 가운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으로는 청년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시민은 6천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라면 연 소득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납부액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제2별관 1층 주택과 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2일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한 시의회 착수 보고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해 구상 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이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3년 12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2월 16일 파주시 관련 부서 내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의회 보고에서는 용역 과업수행 방향에 대해서 시의회와 공유하고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문화재단 설립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지난 6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김진기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본부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해 타당성 검토 수행기관인 (재)경기연구원의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타당성 검토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4년 3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됐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7.3%가 ‘긍정’, 19.2%가 ‘보통’이라는 응답을 했고, 부정적인 응답은 3.5%에 그쳐 파주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 조례제정, 조례 공포 및 정관 제정, 출연 동의, 임원 공모와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문화재단은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4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오는 5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가게 되며, 이로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안전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4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문산차량사업소와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관계자로부터 차량입고 현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 개통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진행 상황 ▲환승센터 구축계획 ▲교통혼잡 개선 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심 버스노선 개편 ▲환승주차장 구축 계획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상징공간 개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하고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대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2월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3월 4일 신학기에 맞춰 운행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이 2월 28일 개최됐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프리카’가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파프리카 사업자인 김임준 대표, 운정 18개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운정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분~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시 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그간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억 7천만 원(파주시 18억 3천만 원, 파주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