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주요 도로인 호국로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로 인한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신호 주기와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기간에 시행 가능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작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1단계 구간인 민락동 주변 통행시간을 20% 단축한 바 있다. 1단계 구간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호국로 일원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포천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39번‧43번 국도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의정부 시내를 가로지르며 경민대학, 의정부경찰서, 부대찌개거리, 제일시장, 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로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에 이르면 편도 2~3차로의 협소한 도로폭과 경전철 교각으로 인한 시인성 불량, 30~80m 간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교차로, 집중되는 차량과 보행자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신년맞이 의정부시 정담회 및 민생현장 방문’을 하였다. 이번 방문은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연균 의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의정부영아원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번 위문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장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위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1월 29~30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한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명절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의 대표적인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으로 재탄생한다. 의정부시는 1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과 협업으로 진행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 설계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시와 건국대학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공동 연구로, CRC 내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에 적합한 ‘도시 건축’ 제안을 위해 5개의 프로젝트 설계안을 마련했다. 발표회에서는 ‘보존, 적응, 변형’이라는 주제로 CRC의 근현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기존 건축물 활용과 기능 재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존 건축물 16개 동의 존치 계획에 이어 이번 설계안을 통해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건국대학교와의 협업은 시가 추진 중인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며 “근현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월 15일 의정부1동 소재 아동돌봄 통합센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시가 지난해 4월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실내놀이터다. 해당 놀이터는 아동돌봄 통합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놀이시설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마친 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놀이터 조성에는 롯데그룹이 비용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시는 향후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말 의정부1동주민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구청사를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통합센터는 1층은 영유아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의정부시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민들의 열성적인 구매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총 30억 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학원 등 1만3천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13일부터 광역버스 3개 노선(G6100, P9404, 1205번)의 경로를 조정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주요 거점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경로 조정은 고산지구 서광로 개통에 따른 것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시민들의 이동 효율을 높이고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G6100번은 고산지구 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정류소 상하행 변경 및 더샵리듬시티 정류소 추가 경유로 조정된다. ▲P9404번은 고산더라피니엘.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한다. ▲1205번은 어룡역.LH경기북부지역본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고, 기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단지.아트포레 정류소 경로는 제외된다. 더샵리듬시티를 비롯한 고산지구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경로 조정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8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권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2024년 의정부시 주요 상권활성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통폐합에 따른 상권 지원 규모 축소 우려, 옥외영업 허가 절차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통폐합은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상권활성화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오히려 상권 지원의 효율성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는 도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오는 1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교외선 운행 중단으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의정부, 양주시, 고양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해 재개를 추진해왔다. 의정부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하며 의정부역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소요된다. 총 30.5km 구간에 걸쳐 개통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 운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개량비로 국비 497억이 투입됐으며 경기도 및 3개(고양, 양주, 의정부) 시가 지방비 약 52억원을 투입해 운행차량 및 청원건널목 개량을 지원했다. 향후 차량 안전진단비를 위해 약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운영비는 운영현황, 운영수익 등에 따라 각 시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교외선에는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의 6개 역이 있으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1월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의정부시 의정부동은 ▲원도심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 ▲골목상권 레시피 개발 및 창업지원 ▲전통시장 연계 전처리 서비스 시범사업 ▲보행환경 개선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동 일대의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전통상권은 한때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시장이었다. 그러나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인근 신도시 개발로 인한 대형유통업체 진출 등에 따라 전통상권의 입지가 약화됐다. 또한 상인들의 고령화로 인해 경쟁력이 감소하면서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재생 차원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통상권을 하나로 잇는 차별화된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학과 협력해 전통시장의 자원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톤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에는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만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로, 대형차량의 주거지 불법 주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주택가 및 도로에 만연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급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대상자의 소득,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주거 형태에 따라 임차급여와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되며, 시는 올해 434억 원의 예산으로 주거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선정 기준에 따라 조사·결정된 수급자다.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8% 이하인 가구의 경우 주거급여 수급자로 보장이 가능하다. 임차급여는 전세·월세에 거주하는 임차 가구에게 실제 임차료를 근거해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가구원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을 소유한 대상자에게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집수리를 차등 지원한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은 ▲1인 가구 소득인정액 114만8천166원 ▲2인 가구는 188만7천676원 ▲3인 가구는 241만2천169원 ▲4인 가구는 292만6천931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임차가구의 급여지급 상한선인 기준임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의정부시가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