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김포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접종에 사전 동의한 김포시의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이며 전체 인원은 약 2만 3,962명이다.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만 접종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75세 이상 김포시민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순서가 통보되면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가지고 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개별 이동이 원칙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읍면 거주 어르신들의 경우 접종센터까지 관용차량을 임시 투입해 운행한다. 또한 읍면동의 독거 어르신 등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접종 후 이상반응 유무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하루 600분 정도의 접종을 예상하고 있다. 원활한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 상황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순위가 밀리지 않도록 반드시 자신의 접종 시기에 접종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15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관내 2인 수의계약의 견적입찰 범위를 기존 2천만 원 초과에서 1천만 원 초과로 낮췄다. 특정업체의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해당 면허를 소지한 다수의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해 수주할 수 있도록 입찰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다. 공사는 모든 공종 전체를 대상으로, 용역은 해당업체가 관내 10개 이상일 경우 1천만 원 초과시 견적입찰 실시로 발주부서의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약방식을 개선했다. 입찰이 아닌 5백만 원 이상 1인과 수의계약 할 경우 사업부서에서 적정한 업체인지, 시장가격 조사와 동일업체 반복계약 여부, 수의계약 배제사유에 해당되는 지를 사전 검토해 계약부서에 제출하도록 해 더욱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또한 지역 업체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할 때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관외업체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받는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천만 원 이상의 마을진입로 개설, 배수로 정비, 상하수도 사업, 보도블럭 교체, 마을회관공사 등은 주민이 직접 감독하는 ‘주민참여 감독제’를 시행해 공사만족도를 높이고
김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관내 화훼 농가를 살리고 시민에게 활기찬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강신도시 공원 4개소에 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겨우내 쌓였던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는 1차 사전 작업과 관내 화훼 농업인이 생산한 라넌큘러스, 아르메리아, 꽃잔디, 데이지 등 29,000여 본,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 키운 5,000여 본의 봄꽃을 심는 2차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한강중앙공원에서 봄꽃을 본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에 한강신도시 공원에 방문하여 화사하게 단장된 공원을 보니 기분전환이 된다”라고 하며,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이 예쁜 꽃을 보기 위해 공원을 자주 방문한다고 전했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봄꽃식재로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시민들이 한강신도시 공원으로 봄꽃여행을 오셔서 코로나 블루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버스정류소 46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구축(신규 및 교체)을 5월중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구축은 김포골드라인과의 연계 및 김포시 인근 도시로의 이동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에 신규설치 30개소와 노후화로 인한 화면 빛바램 및 LED모듈 소자 불량 현상 등이 발생된 버스정류소에 교체설치 14개소이며, 시인성이 좋은 최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로 설치 예정이다. 4월 현재 전체 버스정류소 1,109개소 중 357개소(391대)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 운영 중으로 구축률은 31.7%이며, 향후 지역별, 버스이용률 등을 분석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확대 구축 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도착정보안내시스템을 관리하는 김포시도시안전정보센터(센터장 이관호)에서는 최근 버스 이용편의 개선을 위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신뢰도 조사는 해당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의 도착시간과 실제 현장의 버스 도착시간의 오차범위를 조사하여 이 결과를 토대로 버스도착시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자
김포시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 골목 육성사업’에 ‘김포 군하리 역사와 힐링의 거리’가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 7000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곶면 군하리의 통진향교․통진이청 등 역사자원과 군하숲길․국제조각공원 등 생태자원을 연계하여 침체된 월곶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월곶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관광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하여 세부사업 구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한 역사해설 프로그램 운영, 전통놀이․사물놀이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그 밖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지 덕분에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 김포 대명항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김포어촌계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카드 사용 거부, 현금 결제 요구로 인한 이용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이용하기 편한 어항으로 개선시켜 대명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대명항 카드 사용을 생활화합시다」라는 내용의 어깨 띠를 매고 대명항 상인들에게 현금 결제 요구 금지 및 카드 사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권장하는 한편,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안내판을 철거하고 이용객들이 카드를 사용하여 수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광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카드 사용 거부는 결국 상인들에게 손해가 되는 행위일 뿐이며 시민들의 불편함만 초래하는 것이다“라며 대명항을 다시 찾고 싶은 미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카드 사용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포시는 9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양촌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하여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도시주택국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공청회는 도시관리과장의 경과보고로 이어졌고, 양촌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의 비전과 목표, 사업구상 및 도시재생 거버넌스에 대한 설명 후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권순형 이사, 안양대 장준호 교수, 김포시 최명진 의원이 전문가로 참석하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 제시 등 여러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포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활성화계획에 반영하고 김포시의회 의견 청취 후 5월 김포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하여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포시가 4월 7일부터 8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4가지 종류의 안내시설 약 4만 5천개의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추후 정비를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 및 노후화로 안전상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안내시설을 파악하고, 표기 오류 등을 잡아내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내시설의 망실 및 오류 상황 등을 파악하여 도로명주소를 통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들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을 4월~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 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사 2명의 지도하에 문수산 산림욕장 및 군하숲길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숲속명상·숲길걷기·족욕·면역차 마시기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예약은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매월 화~토요일까지 1일 2회(오전10시~11시30분/오후14시~15시30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치유와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증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에서는 집중호우 등 대형 풍수해 발생 시, 배수펌프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적절한 대처 강화를 위해 3월 27일 배수펌프장 18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기안전관리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등 총 인원 28명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특고압 수배전반과 각 펌프 동력반을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하천수위 관리와 신속한 배수펌프 가동을 통해 김포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방재시설인 배수펌프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현장에서 김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매우 중요한 시설인 배수펌프장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이전까지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여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과 방재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6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현장 점검하고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김포시는 사전 예약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이 아닌 경우 만 75세 이상이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의 접종 대상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22,921명이며 이중 5일 현재 62% 이상이 예방접종을 신청했다. 김포시는 하루 앞선 5일 경기도, 육군 17사단,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설치기준 충족, 백신관리, 우발상황 대비, 이상반응 환자 이송체계 등을 합동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원활한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 면서 ”접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공원을 조기 인수해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향산지구(향산 힐스테이트리버시티), 걸포3지구(걸포 GS자이)의 공원이다. 입주 뒤에도 주변 공원이 개방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 부분준공검사를 통해 인수한 것이다. 민간시행자들은 시설 훼손 등에 따른 유지관리비용이 발생을 우려해 공원 개방을 차단해 왔었다. 하지만 김포시의 적극적 조치로 입주민들은 올 초부터 내 집 앞의 공원과 녹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당초대로면 도시개발구역 준공까지 1년~2년 간 더 공원시설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윤철헌 김포시청 도시계획과장은 “공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공공시설의 조기 인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입주를 하고도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합리를 없애고 시민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김포 대명~양곡간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토지 보상과 건설 등에 총 사업비 5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 ‘도로건설관리계획(‘21~‘25)에 반영 돼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도 356호선 중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양곡리까지 연장 3.45㎞ 구간의 차로수가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난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물류비 절감과 함께 관광,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인터체인지(IC) 개통 뒤 정체가 더 심해진 대곶신사거리 등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물론 강화를 포함한 초지대교 일대의 최대 현안이 해결되게 됐다”면서 “사업이 조기에 추진, 완공 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연계 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생태공원 맨발 황토길′과 연계한 ′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을 조성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될 ′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은 때죽나무,서부해당화,모과나무,함박꽃나무 등 일반 도시공원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목들이다. 550m여 구간에 야생화와 어우러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특별히 도비를 확보한 ′쿨링 미스트 터널′을 병행해 조성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한강변 미세먼지와 폭염속에서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들이 함께 설치된다”며 “생태공원 특화산책길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 산책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시는 3월 31일부터 5월 29일까지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주차장 3개소(조망마루 1개소, 에코센터 옆 2개소)에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실시한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반복되는 주차장 배수불량으로 인해 바닥 물고임 현상과 기존 잔디블럭 침하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공원 이용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원관리과에서는 주차장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여름 장마철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바닥포장 공사에 사용하는 투수 바이오 콘크리트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빗물을 투수하여 물고임 현상이 없고 일반 콘크리트 보다 강도와 재질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좋다. 공원 주차장 공사를 시행하는 기간(3.31 ~ 5.29)동안 생태공원 주차장 3개소 중 조망마루 주차장을 시작으로 하나씩 순차적으로 주차장 이용을 통제할 예정이며, 차량을 타고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주차장이나 인근에 에코센터 주차장과 나래울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과장 정성현)은 “야생조류생태공원 주차장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