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3월 3일 의정부시 최대 숙원 사업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손잡고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형 특급 성장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안 예비후보는 3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의정부 시민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과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특히 이날 안 예비후보는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교감과 전폭적인 신뢰 관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도지사 후보 시절 의정부를 방문해, 안병용 후보의 손을 맞잡고 "정부나 서울을 위해 희생당하는 경기도가 아니라, 의정부의 그 많은 미군 공여지는 반드시 국가 주도 개발로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당시 수많은 시민 앞에서 "의정부를 100년 먹거리 도시로 만들 사람, 그 적임자는 바로 안병용!"이라며 적극적인 지지와 확신을 보냈다.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늘 강조해 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마침내 의정부에서 실현될 골든타임이 왔다"며, 최근 대통령이 국방부에 직접 지시한 '반환 공여지 전향적 검토'를 동력 삼아 획기적인 해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지매입 방식을 '최대 99년 장기 임대'로 전환해 지자체의 부담을 없애고, 국가가 환경 정화부터 기반시설 조성까지 직접 책임지는 특별법 개정이 그 핵심이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타 지역과의 극심한 역차별을 지적했다. 국가가 약 10조 원 가치의 땅을 무상 제공하는 서울 용산 미군 기지나, 특별법으로 19조 원이 투입되는 평택과 달리, 의정부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토지 매입비만 약 1조 원을 시 예산으로 감당해야 하는 뼈아픈 불공정 현실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안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러한 차별을 부수고 반환공여지 개발의 복잡한 매듭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실전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시장 재임 시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겹겹의 규제를 뚫고 캠프 시어즈를 광역행정타운으로 변모시켰으며, 캠프 라과디아 개발(1,500억 원 공공기여), 캠프 에세이온 을지대학교 및 병원 유치 등 압도적인 성공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안 예비후보는 "이제 남은 캠프 레드클라우드, 잭슨, 스탠리라는 거대한 과제는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행정의 맥을 정확히 짚어내는 경험 많은 시장만이 완수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보증한 뚝심과 저의 모든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법을 고치고 대통령을 설득해서라도 의정부를 국가가 직접 챙기는 성장지역으로 기필코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