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일 ‘교외선’의 본격적인 정상 운행을 기념하는 첫차 탑승 행사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철도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교외선’이 기존 하루 왕복 8회에서 20회로 대폭 증편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교통망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에 탑승해 송추역과 장흥역을 거쳐 일영역까지 이동하며 역사적인 정상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일영·장흥·송추를 지나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한때 폐선 위기에 몰려 21년간 멈춰 있던 ‘교외선’은 지난 1월 11일 극적으로 재개통되었으나 운행 안정화를 위해 하루 왕복 8회로 제한적으로 운행됐다. 이후 3개월간의 철저한 점검과 운영 평가를 거쳐 마침내 기존 협약대로 왕복 20회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이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정상 운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교외선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시 도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 승인된 계획은 2021년 11월 기 수립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연도와 인구계획은 유지하면서,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부지 등 시가화예정용지 0.297㎢를 신규 물량으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수립된 '2035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내용도 추가 반영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의정부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작년 9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했으며, 올해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개발 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덕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회천 도시계획도로(소로3-동2호선 외 2)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덕정동 능이백숙산채마을’에서 ‘두언예들어린이집’까지 총연장 422m, 폭 6m 규모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4월 중 착공을 시작하며 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내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차순범 도로과장은 “덕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3월 2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인 이계옥 의원을 비롯해 김현주, 강선영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회계·재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부시의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토한다. 주요 검토 대상은 세입·세출 내역,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연균 의장은 “결산 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적절하게 운영됐는지를 점검하는 의회의 핵심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재정 운용이 더욱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열리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7일부터 덕정역과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직행 좌석) 1306번 노선’을 새롭게 개통하며 시민들의 서울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1306번 노선’은 덕정차고지를 출발해 ▲융보아파트 ▲옥정25단지 ▲옥정고를 경유한 후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 ▲세영리첼14단지 ▲더파크포레태영 등 옥정 동부권을 지난다. 이어, ▲삼숭동 로제비앙메트로파크, ▲고읍지구 덕현초, ▲유승한내들9단지 정류장 등을 거쳐 잠실역·잠실대교남단 정류장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51km 구간을 운행하는 ‘1306번’은 평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밤 10시 50분 막차까지 30~4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된다. 이는 지난 1월 ‘별내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8300번’에 개통에 이어 3개월 만에 추가된 노선으로 광역교통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관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에서 서울 남부 도심으로 향하는 기존 ‘G1300번 노선’은 수요가 많아 혼잡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306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완화되고 특히 광역교통이 부재했던 관내 옥정 동부권과 만석에 따라 무정차 사례가 있던 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2024년 실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세수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고양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과 더불어 1그룹에 속한다. 평가 기준은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등 기본지표 6개와 가감산 지표 13개를 기준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시는 세수 확충을 위한 업무 연찬회, 다양한 징수 기법과 숨은 세원 발굴로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지방세 유공자의 날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28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 현장 기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명, 한식(4월 4일∼5일) 등 산불 취약 시기에는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진화 인력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산림, 농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의 조기 파쇄를 추진한다. 또 등산로, 묘지 인근 등 실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산불 피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창수면 등 주요 지역에 드론을 배치하고, 산불 예찰과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그리고 건조 및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15세∼64세 기준) 68.9%, 취업자수 560,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27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와 사업 대상지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주제 선정,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디자인 및 활용 연계 사업 제안,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또한,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 아트파크는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 일대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조성된다.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기계(오토마타)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주상절리길 숲속 탐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국내 커피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맥널티㈜ 이은정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와의 협력으로 커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커피 원두 생산 및 가공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병행하는 종합 건강 및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년에는 커피 전 분야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6일 고양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은 국세청(동고양세무서)과 협력해 본점 이전을 고려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을 안내하고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관계자 4명을 비롯해 동고양세무서 법인팀장 및 담당자, 고양시 세정과 및 기업지원과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세무 상담에서는 기업이 고양시로 이전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금혜택 등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업은 세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상담받으며 법인을 이전할 때 주요하게 고려할 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법인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해 세무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고양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에 따라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성과 창출 등 종합적인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포천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처리 건수, 기관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운영 확대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4년 행정안전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 '신규사례' 선정 등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3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5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의 건 1건, 결의안 1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조 4,833억 7,321만 2천 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984억 3,257만 3천 원을 증액해 1조 5,818억 578만 5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주 의원이 ‘의정부시 아트캠프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 ▲강선영 의원이‘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 강화에 관한 제언’ ▲김현채 의원이 ‘보행자 권리와 긴급 차량의 길을 여는 주정차 홀짝제’ ▲정미영 의원이 ‘명품 추동공원 무장애행복길을 기대하며’에 대해 발언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어려운 상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통합재정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3월 21일 개회된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부여를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안나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결의안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근절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현행 단속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로 법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제도를 도입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생태계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신규 진입 억제 및 자진 퇴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그리고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사경 권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사경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