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도지사 의견수렴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교통소외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경기도가 건의한 GTX-D 원안과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문제와 불균형에 대해 자세히 전달받았다. 정 시장은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와 25만 명 이상의 시민서명운동,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이 지사에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토부와 실질적 협의가 이루어 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서울남부-하남 노선은 사업성이 있다”며 “수도권 교통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발표한 노선은 GTX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정부의 광역철도 계획은 지선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
김포시는 고촌읍 신곡리 570-13번지 일원에 보행로를 개설하는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 개설사업’ 손실보상계획 공고를 진행하고,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로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가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기관 주민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촌 도시계획도로(소로2-9호선) 개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 및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5.8억을 들여 도로연장 71m 폭 4m로 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 준공 시에는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시기는 감정평가 및 보상금 산정 후 개별통지를 하고, 보상가 산정은 김포시, 경기도, 주민이 각각 추천한 3개의 감정평가기관이 참여하여 제시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하여 산정하게 되며, 주민추천 감정평가기관이 없을 경우 2개의 기관이 감정평가 한 금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보상금을 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평가업자 1인을 별도로 추천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대상 토지면적의 “2분의 1”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와 당해 토지소유자
'김포시 스마트시티 국제 컨퍼런스' 가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는 '플렉스넷' 기술 기반의 김포형 스마티시티 전략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플렉스넷 플랫폼 소개 및 적용사례 발표, 확장 방안, 패널 토의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폴란드, 벨기에, 캐나다, 태국, 스페인, 대한민국 총 6개국 연구발표가 있었으며, 김포의 스마트시티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패널 토의는 줌을 이용한 국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플렉스넷은 범유럽 산학연 연합기구인 셀틱을 통해 국제 공동으로 개발된 기술로, 보안 감시 및 실종자 추적 등의 적용사례 및 확장방안을 보여줬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본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국제 협력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 환경, 복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1 김포시 스마트시티 국제 컨퍼런스’는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재시청이 가능하다.
김포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김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바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3년을 주기로 각 도시에 대한 평생교육 체계 및 사업운영, 성과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181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경과한 도(道) 산하 61개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지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발전에 필요한 전담인력의 역량강화 노력 △ 주민자치센터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하여 평생교육사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학습공간 확보 △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자 의견 조사, 프로그램 성과 분석 등의 노력 △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동아리 인증제, 박람회 및 자원봉사 연계 노력. △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에 대하여 수정 요청 사유,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명이 넘는 시민서명서 등을 제출하였다. 김포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바 있듯이 국토부와 형식적인 협의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 제출한 검토의견서 주요내용은 수도권 전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요구, 정부의 적극적 투자 필요성, 지선 개념이 아닌 광역급행철도의 간선급 역할 필요성,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에 대한 내용 등 조목조목 쟁점별로 담았다. 또한, 광역교통망 없는 김포교통의 현실, 수도권 타 도시 대비 전무한 광역 철도에 대해 언급하고, 금번 정부가 발표한 철도망 계획은 다수의 국민이 원하지 않는, 누구나 누릴 수 없는 계획으로 그 실망감과 반발이 크다는 내용도 강조되었다. 이 모든 불편과 불공정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건의한 최적의GTX-D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3일간 집중호우 등 대형 풍수해 사전대비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가동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기안전관리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관련 배수펌프 및 수배전반 업체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험가동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 10.15.)에 따라 배수펌프장 설비의 정상 가동상태 점검과 근무자 운영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고압 수전에 대비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배수펌프·수문·제진기 등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총괄과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고촌물류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고촌물류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외곽 완충녹지에는 도로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목을 식재하고, 아라뱃길 수변 공간 에는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종을 선별하여 고촌물류단지 인근 공원 1개소, 녹지 6개소, 공공공지 3개소를 대상으로 수목 1,821주를 식재했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65kg 증가할 예정으로 물류단지의 대기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최근 관내 시민들의 쾌적하고 원활한 공원이용을 위하여 노후된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 2021년 3월부터 실시된 사우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사우근린공원 내의 노후화된 화장실 및 어린이 놀이시설들을 철거 후 신규설치 하였으며, 노후화된 보도블럭으로 인한 보행환경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하여 신규 보도블럭 설치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사우근린공원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완료 하였으며, 5월 18일 전면개방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사우근린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코로나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위하여 공원을 방문해주시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김포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강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중인 김포 신안리 유적에서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김포시에서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진행한 신안리 신석기유적 발굴조사는 현재까지 전체 유적의 범위 9,553㎡ 중 2,400㎡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 전기~중기에 해당하는 수혈주거지 23기와 조선시대 건물지, 수혈유구 등의 유구가 확인 되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해당 유적에 대한 2차 발굴조사로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 14기와 조선시대 건물지, 수혈유구 등이 확인되었으며, 1차 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집자리 9기를 비롯해 조선시대 건물지, 구상유구, 수혈유구가 확인된 바 있는데,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의 경우 1차 발굴조사에서 분석 된 자료들로 미루어 보면 신석기 전기~중기(B.C 3,700~3,400)시기의 유적으로 판단된다. 신석기시대 주거지는 대부분 평면 방형으로 규모는 3.5×3.8m에서 6.4×5.4m에 이르는 규모까지 다양한 양상이 확인된다. 주거지 내부에서는 출입구, 단시설과, 위석식·수혈식 노지, 저장공, 주혈이 확인되며,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갈돌, 갈판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까지 조사를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사진전’이 김포시청 1층, 2층 로비 전시실에서 5월 31일까지 열린다.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지지 김포시민행동’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일상생활도 만날 수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지지 김포시민행동’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협력해 주신 김포시와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표출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지역의 미얀마 이주노동자와 김포 시민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캠페인을 걸포중앙공원, 구래역 등에서 한 달 이상 펼치고 있다.
김포시의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열흘 만에 10만 명을 넘긴 것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기준 온라인 80,541명 오프라인 23,456명 총 103,997명이 서명 참여로 GTX-D와 서울5호선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했다. 김포시는 지난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와 29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공청회에서 GTX-D 김포~부천 노선 축소, 서울5호선 미반영 안을 발표하자 20만 명 이상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 확정 고시 전 법률에 정해진 시도지사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시민서명과 그동안의 의견을 모두 모아 24일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10일 오후 페이스북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최종 확정되기 전에 법률로 정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당연히 경기도지사와도 협의를 해야 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가 원안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원안을 요구하겠다는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관련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 개최하였다.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은 제1차 계획(2016~2020)의 성과 및 한계성,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건강, 농업/축산/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적응기반 등 7개 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시 특성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시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착수보고회에 착수하였으며 관련부서 T/F팀을 구성하여 2회의 실무T/F회의 추진 및 외부전문가 참여한 중간보고회를 거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김포시에 맞는 대책 수립에 집중해왔다.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에는 기후변화 적응 7개 부문에 18개 추진전략, 55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월까지 전년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세부과제의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우리시에 적용이 필요한 세부과제 등을 새로 수정·보완하며 추진 할 계획이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
정하영 김포시장이 고촌, 풍무, 사우, 걸포 등 6개 지역 30개 학교의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여건 개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12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서 정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학부모님들과 교육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및 신호체계 변경, 주정차 단속 및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개선을 가장 많이 건의하였으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공사현장 인근의 통학로 정비, 과속방지턱 설치 및 도로 보수와 낡고 위험한 학교 시설 개보수에 대해서도 건의하였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한 지역은 학교 증축 및 신설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교통과, 도로관리과 등 건의사항이 몰린 주요 부서의 직원들도 참석해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정하영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철도망 확충, 교육여건 개선 등 해결할 일이 많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역할분담을 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11일 고촌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으로부터 그간의 사업 추진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촌정수장은 현재 제1, 제2 두 개의 정수장에서 매일 17만 5천 톤 규모의 먹는 물 생산을 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대비해 일 처리용량 4만 8천 톤 규모의 제3정수장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4월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60%이며 11개동의 구조물 공사는 90% 이상 완료됐다. 구조물별 방수공사, 건축공사, 기계‧전기 공사 등 후속 공정이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11월부터 4개월간 시운전 예정이다. 2022년 3월 말 준공 되면 김포시는 일 생산 총 22만 3천 톤 규모의 정수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황창하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 건설현장 코로나19방역지침 준수,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등에 각별히 유념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보건소가 경기 북부지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3월에는 아파트 및 연립, 빌라 등 다세대를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4월부터는 정화조 및 웅덩이, 수로의 유충을 구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 종합방제반과 민간위탁방역반이 야간 집중 분무소독과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위한 발열신고센터를 운영해 감기증상과 유사한 발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기진단과 환자관리로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군부대와 시민에게 방역장비와 약품을 지원하고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효율적인 방제작업과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