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30일 풍무동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이날 ‘풍무동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상공인회, 상인연합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협의회 임원들을 만났다. 풍무동은 인구 6만2천여 명이 넘고 풍무2지구와 인근 검단신도시 등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다.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시작하고 하나의 창구에서 모든 복지업무를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복지창구’ 운영 등 적극적으로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아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체육문화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비 20억 원 등 111억 원을 들여 5층 160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풍무2지구 시유지 환지부지에 2023년 6월까지 조성한다.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메디컬캠퍼스와 대학병원은 이번에 MOU를 맺은 거고 앞으로 MOA를 맺어야 한다”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포공원묘지 이전과 관련 “주민제안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풍무동 공원묘지는 이번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김포시 조성춘 경제문화국장은 지난 8월 19일, DMZ 주변 접경지역 일원의 상징성 및 생태·문화·역사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DMZ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조성춘 경제문화국장, 관광진흥과장, 관광시설팀장 등 소규모 인원으로 실시했으며, 김포시 ‘DMZ 평화의 길’ 시점인 구 강화대교부터 조강리 거점센터, 애기봉 입구를 거쳐 마근포 철책길, 테마노선(시암리 철책길), 일산대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에서는 월곶면 조강1리 다목적회관을 ‘DMZ 평화의 길’ 게스트하우스, 안내센터로 활용코자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평화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거점센터(평화쉼터)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실별 화장실과 욕실 설치, 공유주방과 거실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이용객의 프라이버시 개선과 함께 정보 공유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외부 공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대를 설치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도 복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특히 ‘DMZ 평화의 길’은 기존 ‘평화누리길’과 달리 시암리 습지 바로 앞 중립 수역 근처까지
정하영 김포시장이 26일 하루 동안 ‘사우동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했다. 정 시장은 이날 사우동 돌문상가 먹자골목에 있는 ‘사우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사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7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고 있지 않다. 물놀이 조합놀이대, 야외 사워기, 탈의실, 화장실, 휴게데크, 놀이기구 등을 갖췄으며 시설의 이용이 모두 무료다.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김포시의 특화사업으로 2020년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의 마리미공원에 이어 사우동에 두 번째로 조성됐다. 김포시는 마리미공원, 사우어린이공원에 이어 장기동 한강중앙공원과 마송근린공원에도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보도블럭 교체, 상가 밀집지역 연무방역 등을 건의했다. 1993년 건축된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고 부지 활용도도 높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 건립이 추진 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만 아니면 아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인근 상가들도 더욱 활기가 돌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면서 “내년이면 방역에도 많은 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집중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집중 도로변 환경정비는 광역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과 생활권역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으로 나뉜다. 광역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은 김포한강로, 48호선 및 39호선 국도, 국지도 및 지방도 등 김포시 간선도로의 도로변, 교차로, 인터체인지 등에 대해서, 생활권역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은 통진읍 등 북부권역과 사우동 등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주민생활권역,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보행자도로, 인도, 자전거 도로 등을 대상으로 예초, 제초, 지장수목 가지치기 등이 실시된다. 아울러 클린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도로변 환경정비가 될 수 있도록 풀을 깎은 자리에 노출되는 각종 쓰레기에 대한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집중정비 사업은 상반기 집중정비 이후 높은 기온과 장마 조기 종료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풀이 웃자라 제초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추석 명절 전 사업을 종료하여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깨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자격증 응시료를 전면 지원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슷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폭넓게 지원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최초 사례다. 이 사업은 취업준비가 장기화 되면서 응시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청년들의 난처한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청년지원정책이다. 취준생은 고득점을 취득해야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어학시험의 경우 한 해에도 여러 번 응시를 하는 상황이다. 시험 비용이 적게는 1회에 4만 원대부터 많게는 20만 원대에 이르지만 졸업 후 부모님에게 지원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게 연평균 수십만 원대에 이르는 스펙 쌓기 비용은 금전이나 시간적으로 모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설문조사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례조사를 시작으로 전면 지원이 가능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큰 난관이었던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협의를 지난 6월 무사히 마치고 시범사업 예산을 편성한 이후부터 다른 지자체의 문의도 빗발쳐서 김포시의 응시료 지원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취업준
김포시는 코로나19 출입자 관리를 위한 “무료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를 오는 8월 23일(월)부터 위생업소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총 8,787개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080번호로 전화를 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요금은 김포시가 부담하는 서비스다. 시는 그동안 공공기관 일부에 한해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위생업소 및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민간체육시설 등 소상공인(제조업, 숙박업 등 제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업소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수기 출입자 명부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고, 그 대안으로 사용 중인 QR코드 방식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한계가 있어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는 각 업소별 안심콜 번호를 일괄 배부하여 출입자(방문자)가 지정번호(080-334-XXXX)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발신번호와 시간이 저장되고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는 방식이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현저히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을
김포시의 대표 물 축제인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다가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며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관광객들의 호평을 통해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2020년~2021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김포 아라뱃길이 추구하는 상징인 ‘물, 문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초청가수 공연을 즐기는 ‘물환경콘서트’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라에코 퀴즈쇼’와 ‘아라마린 걷기 챌린지’ 등이 있다. 김포 아라마리나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비록 올해는 김포 대표 명소인 아라마리나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김포시는 대곶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을 앞두고 공사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및 수영장,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을 구비한 복합청사로 8월 착공된다. 황창하 회계과장은 장기간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건설자재 및 장비 등에 대하여 관내 생산자재 및 장비를 우선하여 사용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관계자 회의가 건설사업관리자[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및 시공사[(주)태성건설 등] 선정 후 상견례하는 자리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사관계자 상호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공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대곶문화복지센터는 2023년 2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8월 19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제반,민간소독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월곶면 보구곶리 휴경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9월까지 휴경지와 나대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하고, 보건소 방역반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이 참여해 10월까지 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일반시민, 군장병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하는 야간(밤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해야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간 협력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김포시가 (재)김포공원, 풍무7지구 추진위원회, 풍무8지구 추진위원회와 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풍무동 산141-23번지 일원의 김포공원에 있는 묘지를 이장하고 주거단지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풍무동 도심 속에 있는 김포공원묘지는 그동안 주민들의 이전 민원이 끊임없이 계속 됐었다. 하지만 (재)김포공원의 재정난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인한 묘지 이전 후 정비방안 등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던 중 최근 투자자 유치 등 자금지원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묘지 이전에 따른 처리방안이 구체화, 법제화 되었다. 또한 문화재보호구역에 대한 문화재청의 기준완화 심의가 통과되면서 묘지 이전에 대한 여건이 마련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협약식에서 “김포시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공원묘지 이전으로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심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면서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지역 활성화의 촉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공원묘지는 기존 원도심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은 풍무지구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신시가지가 조성되어있다. 남쪽으로는 인천검단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김포시가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평생교육협의회 2차 회의’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전문화, 고도화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 김포시평생교육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김포시평생교육원 설립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김포시가 시민을 중심에 놓고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선도해야 한다며 다양한 세대의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들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평생교육원을 설립해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일관된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평생교육협의회는 12명의 평생학습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8월 17일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 ′쿨링미스트 시스템 조성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시운전상황을 점검했다. 조류생태공원의 ′쿨링미스트(Cooling-mist)시스템′은 봄철 김포한강신도시로 유입되는 황사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여름 폭염시 제방 하부 조성된 숲 길의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이다. 김포시는 코로나19바이러스 및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 재난에 대응하고자 시정혁신과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여 도비를 배분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한강변 선형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숲길과 함께 병행된 400m구간에 와이어형, 레일형, 폴형 등 다양한 종류의 7개소 미스트 시설을 도입하였다.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명물 특화시설이다. 특히 여름밤 야간에도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현장행정에서 “ 타워형 시설물은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특화시설로 마무리 공사에 심혈을 기울여달라”며 “막바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도시 등 공원의 식생과 시설물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 운영지침」을 개정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은 넓은 이동범위와 낮은 이용료의 서비스를 장점으로 하고 있으나 관외 이용자의 광역이용 등 편법 사례가 급증하여 일반시민들이 배차지연 등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관외 이용은 이용시간 1일전부터 2시간 전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신청해야하며, 개화역/개화산역에서의 출발이용은 불가하다. 단,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지역(서울 강서구, 경기 고양시,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과 상급종합병원은 현행대로 즉시콜로 운영된다. 또한 만65세 이상 이용자의 제출서류 인정 범위가 확대되어 이용등록이 용이해진다. 이달부터 기존 대학/종합병원 진단서 외에 요양인정서(1급, 2급)와 장애정도 추가심사 결과안내문(읍/면/동 발급)을 증빙서류로 인정하여 진단서 발급에 대한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증빙서류는 6개월 단위로 제출하여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약자이동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는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시 소속 공무원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등록금 장학 혜택을 내용으로 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위탁교육 협약 체결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이 본교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으며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김포시민이 입학할 경우에는 매 학기 등록금의 30%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학교는 7개 학부 23개 학과를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만으로 국가 공인, 학교 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고등 교육기관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김포시 공직자와 시민에게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필요한 직원 및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정발전유공 인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광복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시장은 13일 접견실에서 광복회 김포시지회 강성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심항기 님의 후손인 심정방 님과 한준 님의 후손인 한혜자 님에게 독립정신 계승․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故 심항기 님은 1915년 함양에서 자립단을 조직하여 주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하였고,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또한 故 한준 님은 1910년 충남에서 일제찬양을 비난하다 징역 3년의 옥고를 치루었고 199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축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 후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