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공연예술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문화재단을 통해 국립중앙극장과 교류협력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중앙극장과의 전속단체 활동 및 우수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홍보 및 판촉(마케팅) 협력 ▲공연예술 분야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문화 예술 정책 개발 및 자문 협력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와 참여를 증진시키겠다”며, “국립중앙극장과의 협력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공론장’ 추진을 앞두고 준비회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와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부지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시민공론장 준비회의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대표, 시민사회, 전문가 및 참관인을 준비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한 달간 총 4회에 걸친 준비회의를 통해 시민공론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1차 회의에서는 위촉된 위원들에게 시민공론장 추진 절차 및 준비회의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차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워킹그룹 연구 결과, 지역 현황 파악, 선정 지역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시민공론장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에서 정말 중요하게 결정해야 할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준비회의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결정에 대한 수용 가능성을 얻기 위해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등 어떻게 갈등을 잘 관리하고 해결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숙제”라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그동안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던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개선한다. 시는 9월 23일 시청 기자실에서 박춘수 교통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로 민락동, 용현동 등 의정부시의 북‧동부를 관통해 동일로로 연결되는 관내 주요 도로다. 해당 도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포함되는 시설이나, 도로의 기하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전체 계획연장(8.6km) 중 신평화로 등 일부 구간(4.4km)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처럼 버스전용차로의 짧은 구간 운영으로 효율이 낮을 뿐 아니라, 전용차로 시‧종점부에서 빈번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혼잡, 1개 차로를 버스가 전용으로 사용해 신평화로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평화로의 소통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과제로 선정,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해 왔다. 분석 결과, 시‧종점부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보건소(의정부동) 맞은편에 위치한 본소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10월 4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8년 의정부동에 치매안심센터 본소를 개소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치매 검진 및 예방교육 등 치매통합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고자 관내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에 추가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본소 운영 종료는 관내 4개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 동반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체계가 구축됨에 따른 것이다. 본소 운영 종료와 관계없이, 관내 4개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존대로 정상 운영한다. 4개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인지 프로그램 운영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등 양질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의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전자(디지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를 12월까지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경기도 상설 디지털배움터로 선정된 의정부시평생학습원(4층)에 있다. 생활 속에서 전자(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인공지능‧윤리) ▲실생활 전자(디지털) 활용 ▲사진, 영상 등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및 공동체(커뮤니티) 활동(예절) 등 5가지 주제의 기본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온라인 교통서비스 이용하기 ▲스마트폰으로 쉬운 배달앱 활용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은 물론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의 기본교육 ▲1인 제작물(미디어) 창작자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 특화교육까지 다양하게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에서는 교육 외에도 상주 강사가 도움창구(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전자(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체험 구역(존)도 있어 식탁 주문(테이블오더) 등을 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재활용을 실천하고 현금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30대를 설치한다. 이번 무인회수기 설치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산하기관)의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설치 지역은 주민센터 10곳, 공원 9곳, 버스정류장 인근 6곳, 종합운동장 등 기타 장소 5곳 총 30곳으로, 인구밀집지역 및 유동인구 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달까지 설치 공사를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의 비닐 상표(라벨)를 제거한 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기다.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해당 기기의 화면(디스플레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현금 점수(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 ‘수퍼빈’을 설치하면 지도상 설치 장소를 알 수 있으며, 투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발걸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시민들의 경제적 수혜를 위해 투명페트병 1개당 10점(포인트)씩 적립, 2천 점(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트폰 앱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보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오디션은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시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중 총 8개 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사업의 적합성, 창업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실현 노력도, 사업 모델 경쟁력, 시장 규모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나눔 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을 최종 선정, 각 팀에게 8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상담(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립되거나 소외된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카페 및 교육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등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지역사회 사회경제적 활동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수)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50여 곳의 경로당에 지원되는 양곡 연 1천500포(20kg 단위)를 기존 정부관리양곡(나랏미)에서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 공급하는 내용으로 행‧재정적 협조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의정부시와 의정부농협이 함께 손을 맞잡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쌀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쌀도 소비하고 밥이 맛있는 경로당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로당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2일 청렴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제3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장, 국․단․소장과 권역국장, 반부패․청렴 관련 부서장,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홍보영상물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추진 관련 부서의 추진실적,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3대 분야 21개 과제를 수립하고 그동안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확산 ▲부패신고센터 개편을 통한 부패 신고 창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써왔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도 향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 없는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김포공항 접근성을 높이고자 10월 1일부터 7300번 공항버스 노선의 고양시 경유 구간을 단축해 운행한다. 그동안 의정부 시민들은 7300번 공항버스 이용 시 고양시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운행거리가 대폭 단축돼 운행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40분이 줄어든다. 또한 일일 운행 횟수가 6회에서 10회로 증회될 예정으로 시민의 공항버스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변경된 노선은 대원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시외터미널~의정부부대찌개거리·중앙역~의정부역·동부광장~구)의정부3동우체국~범골입구·상우고등학교~의정부시청·세무서~흥선브라운스톤·더샵파크에비뉴아파트~북한산국립공원송추계곡·느티나무를 거쳐 곧바로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7300번 공항버스 노선 단축 운행으로 의정부 시민의 김포공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시장실에서 ‘제3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현황 ▲녹양 사거리 도로침수 예방대책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가칭)거북이 마라톤 개최 방안 ▲하천 길(코스) 개발 방향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녹양 사거리 인근 개선 방안과 10월 중 개최될 하천 거북이 마라톤 운영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개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 끈질긴 노력과 경기도의 통 큰 결정이 합쳐져 의정부시에 겹경사가 일어났다.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경기연구원 이전과 의정부의료원 존치,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분원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발표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내년 의정부시로 이전하게 되며, 양주시와 남양주시에 건립될 공공의료원에 흡수·통합될 우려를 낳았던 의정부의료원은 그대로 의정부에 남게 된다. 이에 더해 경기도 인재개발원 북부분원까지 의정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은 2021년 결정되었으나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황이었다. 의정부시는 경기연구원의 조속 이전을 위해 경기도에 대체 부지를 제안하는 한편, 김동근 시장은 도지사, 경기연구원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하루빨리 이전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의정부의료원의 흡수·통합 여부에 대해 그간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김 시장은 8월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와의 ‘경기북부 시·군 비전 시군 순회 간담회’에서 의정부의료원 폐쇄나 흡수·통합은 절대 있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부터 총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 국제 규격의 축구장을 조성한다. 이는 의정부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축구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1단계로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길이 105m‧폭 68m)의 축구장과 조명을 설치한다. 시는 이번 축구장을 통해 전국체전 및 국제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조잔디 축구장은 그동안 부상 위험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왔으며, 2026년부터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공식 축구대회를 개최하려면 사전에 대한축구협회(KFA)의 인증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인조잔디 인증제품을 도입, 전국체전은 물론, 국가 간 경기(A매치) 등 국제경기 공식 축구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조경기장 내 2단계 사업으로 축구장 관람석과 육상트랙을 조성,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 운동(스포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구장 주변의 산책로 등 숲속 쉼터 조성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이 찾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 민락2지구와 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지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민락2공공주택지구 및 고산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민락2지구 북동쪽에 코스트코, 와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이 있어 주말에는 인접 시군 및 서울북부지역 방문객이 집중, 민락로(민락교차로~송양초등학교 사거리), 송양로, 코스트코 사거리의 교통지체가 심각한 상태다. 게다가 민락2지구 북측과 고산지구 북측 일부가 맞닿아 있어, 고산지구가 2021년 8월 1차 준공된 후 고산지구 입주민 출퇴근 등 교통량이 민락2지구 내 용민로, 코스트코 사거리, 고산지구 내 문충로에 추가됨에 따라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다. 민락2지구와 고산지구는 부용산으로 동‧서측이 서로 단절돼 있고, 공공주택지구 중심지역 간 이동을 위해서는 부용산 둘레로 약 4km를 우회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당초 시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민간사업자 측에 민락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회차로의 임시 개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가 민락 톨게이트 운영의 어려움을 사유로 강력히 반대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관내 대표 관광기업인 ‘아일랜드캐슬’의 재개장 준비를 지원하고자 ‘제14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략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기획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아일랜드캐슬 운영 재개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암동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은 300여 명이 근무했던 도심형 온천 리조트다. 2018년 7월 개장 이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관광 명소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아일랜드캐슬은 9월 중순 호텔(101실)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포함된 실내 물놀이공원(워터파크), 6월에는 실외 물놀이공원(워터파크)까지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의 운영 재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도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