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0일 개원 1주년 맞이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참여한 시의원들은 도가니탕 배식 후에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최정희 의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11일 개원 1주년 맞이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 이번달 3일 괴산군 수해 복구 작업 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정부시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최근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해 가옥,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지난 3일, 최정희 의장 등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의정부시와 우호를 다지고 있는 괴산군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도 괴산군 불정면 일원 침수 피해 농가 현장에서 인삼밭 기둥 철거 및 수해 잔해물 제거 정리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 복구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 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의정부시 구간은 의정부역에서 정차한다. 국토교통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구간에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공람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22일간(토요일, 공휴일 제외)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별관 4층)에서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등의 의견을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8월 14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개최되며,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GTX-C노선 건설사업은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 대비 획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구도심 가능동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가능동 205-23번지 일부)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 경원선 하부 공간은 기존에 국토교통부 소유(국가철도관리공단 운영 관리)로 개인에게 렌트카 주차용으로 임대했으나, 불법행위(가설 건축물 설치)로 현재 행정대집행을 완료하고 임차기간이 만료된 상태다. 구도심지인 가능동 주택밀집지역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아스팔트 포장 공사 등의 불필요한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시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7월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사용허가(임차) 신청을 마친 상태로, 11월 개방을 목표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설치, 주차면수 정비 공사를 통해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구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적합한 부지가 없는 구도심 지역은 철도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철도ㆍ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7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의 운영현황 및 실시협약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의정부시 도시철도 구축·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다른 도시철도에 비해 관리운영비가 효율적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실시협약에서 정해진 금리·운영비·운영방식 등에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및 부속사업 적극 추진 ▲도시내부 통행수요 처리 효율화 ▲중앙정부 재정지원 확대 ▲민간투자법 전면 개정 추진 등을 통한 사업수입 확대와 이용수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역사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한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7호선 복선화 및 GTX-C 노선 지하화를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장을 마련해 단선 운행의 문제점과 지하화 필요성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작년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시의회는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다져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4회 등 총 111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9건을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의 예산안 및 결산안 9건, 동의안 16건 등 총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23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 108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 60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9대는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자치입법 활동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9일 용현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우수사례 현장방문은 최근 용현산업단지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바,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모범적인 구조고도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해당 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과거 ‘구로 공단’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주로 의류공장 등 중소 제조업 공장들이 많았다. 지금은 수많은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며 벤처기업, 디지털 관련 IT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타트업들이 자리를 채워 서울 최대 IT 밀집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G밸리 산업박물관을 관람하고, 현황 및 구조고도화에 대한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 설명에 귀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를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7일 제9대 의정부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보훈단체협의회(회장 남주우)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9대 의정부시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보훈 정책 및 단체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 남주우(광복회) 회장을 비롯해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가 참석했다. 의원들은 보훈단체장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훈단체장들은 의정부 3.1 만세운동기념비 건립, 참전 유공자 배우자 수당(미망인수당) 지급 홍보, 국가유공자 의정부시 정책 홍보책자 제작, 각 단체 회원 수에 비례한 보조금 지원, 경전철 의정부역 안내방송에 보훈회관 포함, 시 주관 보훈행사 예산 증액 편성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희 의장은 “오늘 보훈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국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4일 상황실에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을 위한 ‘2023년 제3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평화어린이공원(민락동 692-5번지), 동오리어린이공원(신곡동 682-2번지),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리모델링 사업과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민락동 878번지)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어린이공원(부지면적 4천132㎡)과 동오리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893㎡) 리모델링 사업은 상상모험놀이와 주민화합 모임이 있는 공원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송산지구 주공아파트 9단지와 인접한 효자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492.8㎡)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지형을 활용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공간, 커뮤니티 마당 등의 시설들을 반영해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놀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부지면적 7만5천653.7㎡)의 경우,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48면을 조성한다. 위원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신곡2동주민센터 건물에 녹색 지붕을 씌우는 옥상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곡2동주민센터 본관 옥상은 에어컨 실외기와 컨테이너뿐인 공간이었지만 녹화사업으로 공작단풍·가우라·금계국 등이 식재된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했다. 내구성이 좋은 목재 울타리로 경관을 개선하고 자투리 공간에 목재 데크를 추가로 설치해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또한 퍼걸러를 설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별관 옥상은 기존 식재지 면적을 확대해 녹지 면적을 확충했다. 특히, 기존 태양광 퍼걸러 하부 공간에 테이블과 벤치를 설치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방수페인트로 덮였던 건물 옥상이 인간과 생태가 공존하는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옥상정원은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동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4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해석, 입법연구 등 자문을 위해 입법과 법률분야 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분야에 최창수 교수(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법률 분야에 박현근 변호사(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로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고문은 「의정부시의회 입법. 법률 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에 관한 입법 사안, 법령해석 및 자치입법 정책에 관한 자문, 그 밖에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최정희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입법, 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의정부시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시민 권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2일 가능동 입석마을회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주민안전 확보와 입석마을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총 42억9천300만 원을 투입해 안전 및 환경 개선, 지역활성화 분야 등 4개 분야 12건에 대해 각 부서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석마을 안전 강화를 위해 6월 입석마을 4개소에 14대의 방범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입석로 일원과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주변에 보행등 35개, 보안등 1개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흥선권역 4개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를 구성, 현재 입석마을 취약지역을 주 5회 집중 순찰하고 있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4월 입석마을 주요 도로인 입석마을~종합운동장 방면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호명산빌리지 인근 비탈길에 미끄럼방지 포장재 시공했으며, 경기북과학고 진출입로에 불필요한 펜스 시설물을 철거했다. 보행불편과 불법주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기업유치 성과가 세입 증대로도 나타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이 완료되면 매년 70억 원 이상의 세입 증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2월까지 의정부로 이전하면, 당해 12월말 결산 법인소득에 대해 다음 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천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인 만큼 의정부시 세입이 큰 폭으로 신장, 2025년부터 재산세 등을 포함한 지방세가 매년 7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만 48억 원 가까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시가 연간 법인지방소득세로 거둬들인 150억 원의 32%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시 세정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시 세입은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양도소득)가 전년 대비 51억 원이 감소하는 등 세수 여건이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어 기업유치는 향후 세수 확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유관기업들의 추가 입주 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7월 5일 한국철도공사를 찾아가 전철 1호선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계단 및 게이트)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김재훈 부시장은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광역철도본부장과 서건귀 광역운영처장를 만나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폐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역사 존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는 중앙부의 신축역사 개통 후 폐쇄될 예정으로 기존 이용객들과 인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망월사역 1번 개찰구 출구, 계단폐쇄 반대 및 횡단보도 존치 및 신규개설 반대’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으며,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7월 8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시는 북부 출입구 존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및 관계자 면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3일 취임한 김재훈 부시장은 첫 행보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8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일 오전 7시 가능동 일원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교차로 신호체계 및 교통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차량 통행의 안전과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후문 종합운동장에서 통과도로 진입구간 교차로 위 차량유도선 추가 설치 ▲정문에서 경민대 방향 서부간선도로 고가도로 진입을 위한 교통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 ▲통과도로 내 과속 방지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 안전한 교통 및 보행 환경 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시는 CRC 통과도로 개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방부와 관련사항 협의를 시작해 실시설계와 부지 사용협의 등을 마치고, 올해 5월 22일 착공 후 6주만에 도로공사를 완료했다. 통과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CRC 동측 일방통행로로 차량이 집중돼 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심각했었으나, 임시 개통된 3일 오전 출근시간에는 교통량이 분산돼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통과도로 개통에 앞서 지난 1일 개최한 통과도로 개방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한 것에서 볼 수 있듯 70년 동안 금단의 땅이였던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