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초등학교와 이동중학교를 지나는 도시계획도로 1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다뤄진 도시계획도로는 장암 1리와 장암 6리에 위치한 중로2-이동1 노선이다. 연장 500m, 폭원은 15m로 1976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다.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위험하였던 도로를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사업추진 시 반영,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당초 사업 목표연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보상협의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문도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주민발안 제1호로 제정된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에 따라 구성한 기구다. 인문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며 인문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8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정책사업 보고와 그 밖의 인문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대표로 유해원 이통장연합회장과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신규로 위촉되어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하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려인문 콘텐츠와 생애주기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인문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이 문화가 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위원님들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함께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24일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우리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83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우리병원(원장 장진)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으며,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 등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민관군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대진테크노파크, 경복대학교, 육군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안과 민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군의 신속한 드론 전력화에 기여해 포천시가 국방 드론의 메카로 성장하는 방안 ▲경찰·소방·산림 등 공공분야의 훈련 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첨단 국방드론/UAM 산업지구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 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지정돼 있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장암1지구」의 조정금 산정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대상으로는 지난 3월 5일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장암1지구』 724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67필지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암1지구는 이동 갈비와 막걸리로 유명세를 타고 도시가 발전되어 갈비촌이 형성된 곳이다. 이번 심의로 그동안 매입이 어려워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던 토지들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하여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측량, 등기, 취득세 등 시민 자부담 비용을 경감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여 6개월 이내 지급·징수하고 면적 증가로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5백만 원 이상 시 분할납부가 가능함을 안내하여 조정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장암1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올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앞두고 ‘해설 맛집 포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포천시는 올해 4월 새롭게 ‘포천 멍우리협곡 주상절리길’ 해설을 시작하는 등 해설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질공원 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6명의 지질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들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로, 포천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관내 주요 지질명소 5곳에서 무료 해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 방문객에게 단순히 경치만 보고 가는 1차원적 관광이 아닌 그 장소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보다 깊은 ‘체험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탐방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해설을 제공하고 지질공원 해설사 2명을 추가로 양성하는 등 「해설 맛집 포천」 한탄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최근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각시설 증설과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병원에서 발생한 인체나 동물의 사체에서 발생하는 장기, 기관, 혈액) 등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기존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2년, 2016년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자진해서 취하한 뒤 최근 다시 조직물류폐기물 허가를 추가한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한강유역환경청은 포천시에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의 타법 검토 의뢰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관련법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현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환경부서장 등 관련 부서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포천시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등 협업기관과 함께 행정, 복지, 생활법률 등 12개 분야의 시민 고충민원을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신문고를 통해 국유지 내 집수정 설치, 묘지 조성에 대한 피해, 농림 지역 내 토지용도변경, 성토 후 배수 책임 문제에 대한 법률상담 등 총 45건의 민원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사항 중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전문조사관의 상담을 거쳐 해결됐으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조사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충 해결 방법을 안내받았다.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줘 큰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기산1․운천5지구’ 1,213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지구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 뒤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비 2억 4천3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 촉탁,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 최다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총득표율 53.7%로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53.6%), ▲성남분당갑 안철수 후보(53.3%), ▲이천 송석준 후보(51.3%), ▲성남분당을 김은혜 후보(51.1%),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50.5%) 등 경기도 지역 국민의힘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악조건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의힘이 경기도 60석 중 단 6석을 차지한 어려운 선거였지만 김 의원의 득표율은 오히려 지난 총선보다 올랐다. 특히 보수정당의 험지로 불리는 동두천에서 2.6% 차로 승리한 점이 눈에 띈다. 동두천양주연천을 선거구에서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동두천은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6% 차로 승리한 곳이다. 앞서 15년간 민주당 계열 시장이 장기 집권하기도 했다. 숙원사업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앞세운 김 의원의 전략이 주효했다. 앞서 지난 총선 1호 공약으로 약속한 GTX-C 동두천 연장이 올해 1월 확정되며 유권자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온 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과 부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천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 신청 사업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대한 토론과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5개 사업 3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 23개 사업 158억 원 ▶축산분야 35개 사업 216억 원 ▶ 산림분야 7개 사업 15억 원 규모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에 따른 농촌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정부 지원 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고를 통해 농업인·생산단체·농림축산식품산업 종사자 등을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역할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오는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 검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의 <포천지역사의 특징과 시립박물관 건립 적용 방안>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 과장의 <새로운 전시 만들기-국립한글박물관을 중심으로>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의 <포천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제안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을 좌장으로, 신영문(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정은란(성남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김현철(포천시 이동초등학교 교장)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시 역사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표 문화예술복합시설인 ‘포천시립박물관’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지난 1일 포천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천 소흘역을 출발해 동의정부~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인천~숭의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 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에 추진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금년 내 옥정포천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광역철도, GTX 건설을 계기로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양문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향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문산단 내 연료전지 발전업 유치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숙원사업인 폐수 유량조정조 설치를 위한 용역 추진 방향 및 과업의 수행 계획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양문산단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문산단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한 사업임에 따라 발전사업의 허가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양문산단의 부족한 폐수처리시설의 확충으로 입주기업의 폐수처리 비용이 감소하는 1석 3조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