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정성호 동두천연천양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Q. 출마의 변을 밝혀주십시오.
▶ 제가 시작한 ‘경기북부 중심 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출마하였습니다. 20여 년간 오직 양주발전을 위해 헌신. 그동안 옥정.회천 신도시가 들어서고, 교통망과 기반시설이 구축되며 ‘양주의 지도’가 바뀌었습니다.
‘50만 경기북부 중심 도시 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힘 있고, 검증된 인물이 필요. 시민여러분과 함께 ‘확실한 양주발전’을 이루겠습니다.
Q. 현재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현안 3가지를 말씀해 주시고 복안이 있다면 제시해 주십시오.
▶ 옥정물류센터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시장의 직권취소가 문제 해결의 단초. 직권취소하면 정치적 득실을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아 해결하겠습니다.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하겠습니다. 총선 후 3개월간(5월~7월) 경기동북부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서 3분기 중 최종부지 선정 예정입니다. 양주에 공공병원 신설은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고, 제가 꾸준히 추진한 사안으로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회천 신도시 기반시설 확충하겠습니다. 제18대 국회에 낙선해서 원외시절이던 2010년 이명박 정부(김성수 전국회의원) 감사원이 기반시설 삭제 요구. 2013년 당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현삼식 시장이 재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앙공원/중앙도서관/커뮤니티센터와 같은 주민 필수시설이 정상적으로 확충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Q. 후보님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 3가지를 설명해 주십시오.
▶ ‘경기북부 일자리 중심 도시 양주’ 구축하겠습니다. 양주테크노밸리, 은남산단이 작년에 착공해 기업유치 기반을 놓았습니다. 미군공여구역 법인세 등 감면법을 통과시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위산업, 신교통, ICT 등 첨단기업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 도시 양주’ 완성하겠습니다. 진행 중인 전철7호선, GTX-C, 서울~양주 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전철3호선 양주연장, 옥정~회천(덕정) 지하철, 교외선 전철화, 1호선 지하화 기반 구축 등 새로운 철도망과 도로망을 놓아 교통요충지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교육.복지, 역사.예술 중심 도시 양주’ 실현하겠습니다. 양주교육지원청, 공공병원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늘리고, 경기북부 최대규모 아트센터와 종합전통공연장 등을 건립하고 양주의 ‘역사문화를 브랜드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후보님이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양주발전에 헌신했고, 양주를 발전시킬 힘이 있습니다. 기재위원장, 예결위원장, 국토위 간사와 직무대리 등을 거치며, 사업추진이나 이행절차에 능통하고 국비확보와 정부협조 등을 이끌어 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것이 차별성입니다.
제가 낙선했던 18대 국회에서 ▲옥정/회천 신도시 중단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2번 탈락 ▲서부권 숙원인 39번 국지도 2번 좌초했습니다. 제가 다시 국회에 들어가며 모든 것을 정상화하고 양주발전 동력을 되살린바 있습니다. 따라서 양주발전을 초보운전자에 맡길 수 없습니다.
Q. 당선되신다면 1호 법안으로 어떤것을 생각하고 있나요.
▶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이 양주 발전의 핵심 과제입니다. 경기북부는 접경지로 중첩규제를 받았고, 이로 인해 SOC투자가 부진했고, 기업 환경도 어려웠습니다. 특별자치도법을 통해 경기북부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대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5선 국회의원으로서 김동연 지사, 경기도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비수도권 국회의원을 설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실현하겠습니다.
Q. 시민(국민)들에게 어떠한 국회의원으로 남고 싶습니까.
▶ 정직하고 성실하게 국가와 양주발전에 헌신한, “이런 국회의원도 있네!”라는 소리를 듣는 호감있는 국회의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4선을 하는 동안 국민혈세로 외유 한번 나가지 않았고, 여야 공히 대화와 타협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친과 저 그리고 아들까지 3대가 성실히 국방의무를 다했고, 외유성 출장을 한 번도 가지 않았으며, 국회특위 공전 시 의원수당을 반납하고 세비를 기부했습니다. 국정감사 평가, 공약이행 평가, 법안 평가 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꾸준하게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