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12월 6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계옥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정미영, 오범구, 강선영 위원)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441억 6,460만 5천 원이 증액된 1조 5,812억 2,497만 8천 원으로, 「2024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조성액 779억 5,907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미영 의원이 ‘야외 운동기구의 금연구역 지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언’, 강선영 의원이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끝으로, 조세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원활한 운영 방안, 2025년 본예산 수립 기조 및 중점사항,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질의했으며, 오범구 의원의 보충질의가 이어졌다. 이후 일정으로는 9일부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30 의정부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하고 12월 30일까지 주민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품격 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재정비한다. 이번에 수립한 2030 의정부시 경관계획은 지난 경관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도시경관 변화 등을 반영, ‘자연과 도시속의 의정부, 다채로움을 느끼다’라는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사계절이 풍요로운 의정부 ▲사람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의정부 ▲역사‧문화를 품은 매력 있는 의정부 ▲빛으로 아름다운 의정부 등 4가지 경관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각 권역의 특성에 맞춰 도시중심권역, 광역행정권역, 미래주거권역, 산림녹지권역으로 명칭을 새롭게 정하고, 요소별 경관 지침(가이드라인)도 마련해 효율적인 경관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권역별 색채 방침(가이드라인)을 개편해 주거 및 상업건축물, 공공건축물 등 용도에 적합한 색채 범위를 제시하고, 시민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예시 이미지를 추가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에 정비한 ‘2030 의정부시 경관계획’을 통해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노사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노사 협력사업이 우수한 공로로 인정받아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와 노조는 ▲시장과 노조위원장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창구 운영 등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노조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의정부시의 공무원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임시로 사용중지한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지붕 일부 구조부재의 처짐 및 내력 저하를 확인했다. 이에 시는 조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시설물안전법 제23조에 따라 시설을 임시로 사용중지하며, 2025년에는 보수‧보강을 위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중지 조치를 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빠르고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내년에는 ‘종합운동장 내 실내빙상장’과 ‘호원 실내테니스장’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거점 행복마을 만들기'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1부는 자아존중감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 프리) 영화(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과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한 영화)로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노년기 자존감 향상에 대한 강의도 유익했고, 무엇보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다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7일 노동복지회관(둔야로 10) 3층 대교육장에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복지회관 1층을 구조변경(리모델링)해 연면적 351㎡ 공간에 조성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는 직업상담사 및 담당직원 등 9명의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내부는 중앙 라운지, 다목적실(강의실) 및 남녀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의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센터의 기능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일자리 종합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올인원(ALL-IN-ONE) 센터 구축’을 목표로 ▲양질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매칭 프로그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7.7%(1천64억 원) 늘어난 1조4천833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천64억 원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43억 원(5.3%) 증가한 1조2천896억 원, 특별회계는 421억 원(27.7%) 증가한 1천516억 원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침체 등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 등 연이은 악재로 재정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자복지'와 '민생활력'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업무추진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관서 운영경비의 동결,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의 과감한 축소 등 경상적·소비성 지출의 효율화를 통해 약자복지·민생활력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끊김이나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해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 분야에 총 예산액의 61%를 차지하는 7천87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12억 원 ▲노인 일자리 확대 208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활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11월 25일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 등 주요 시 진입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 주야간이 아름다운 관문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정 시간대나 유동인구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의 도시 미관과 조명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1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조례 정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책임연구원은 의정부시 미정비 필수 조례 현황 분석 결과와 개선안에 대한 방안 제시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하였고,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며 조례 정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연균 의장은“이번 정비용역은 의정부시의 행정효율성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조례정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조례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고령화 대책 연구회’는 지난 11월 20일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범구, 권안나 의원과 책임연구원인 신한대학교 김정호 교수, 김도영 박사가 참석해 의정부시 노인복지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본 연구회는 지난 6개월간 의정부시 노인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의정부시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 계획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파크골프 및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주목받았다. 오범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관련 정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정책 입안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20일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례회의를 가지며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시에서는 박성남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 걷고싶은도시국장, 복지국장, 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사전에 협의된 안건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의정부시 재정상황 및 내년 재정 전망 ▲ 지방채 발생 향후계획과 상환 대책 ▲ CRC 내 체육시설 활용계획 ▲ 2025년 맨발길 조성 사업 ▲ 가능역 인근 교외선 역사 신설 가능 여부 등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도비 추가 확보 방안 및 민생문제 해결에 밀접한 예산의 우선 편성 등을 주문하였고, CRC 내 체육시설 활용 방안, 맨발길 조성사업, 교외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심의위원회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을 최종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6년도에 이어 8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서정선 하수처리과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3개월간 ‘모두의 주차장’을 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의 비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고,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천465면(일반 2천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 및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문제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고산동 구성마을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도시가스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5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km의 공급관을 설치, 구성마을 40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은 연간 약 59만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엘피(LP)가스 사고예방 등 재난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져 구성마을 에너지복지와 주민편익이 증대됐다”며, “취약지역을 배려해준 의정부시와 도시가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구성마을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구성마을 주민들이 청정지역에서 아늑한 주거문화를 누리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