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에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건립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교육부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지난달 12일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운영주체 및 운영계획, 의무수영교육에 따른 학생 대상 생존수영 운영방안, 학교시설 개방화에 따른 지역 주민 이용방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일동초 수영장 건립사업은 총 1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 25m 레인 5개, 유아용 15m 레인 2개가 설치될 계획으로 ‘26년 상반기 中 운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를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면적이 3만㎡ 이상인 지역이다.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266만 6,000㎡ 중 경기북부 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 포천,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 승인 물량의 76%인 96만 8,466㎡를 배정했다. 시는 이중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가량을 확보해 낙후된 경기북부의 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의 물량 45%다. 이번 대상 사업인 우금지구는 선단 역세권개발, 기회발전특구 예정지와 근접해 있어 체계적인 산업 육성은 물론, 고용 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주민소득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금지구에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31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결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Community for 포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행복울타리」 전략은 ‘두(二)마음 담은 학교’, ‘포천애(愛)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을 이룬다.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보·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교인 거점 센터를 5개교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30일 소흘읍 소재 솜씨가치(대표 강형석)에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 장마철 수해복구로 인해 한 달여 만에 재개된 이번 「포천시 기업SOS시스템 백(白)투더 컴퍼니」는 가동한 이후 이뤄진 아홉 번째 방문이다. 이날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 현장은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유재현 소흘읍장, 윤홍진 이동교2리 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솜씨가치는 지난 1989년 설립돼 축하 카드, 스탬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5년 연속(2014~2018년) 대한민국 우수산업 디자인(GD) 선정(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영국 Greeting Card Awards Handmade 부문을 수상한 우수 인쇄 전문기업이다. 강형석 솜씨가치 대표는 기업 공간이 소규모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과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행사의 장소로 활용되길 희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의 교육과 문화 그리고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제안해 주신 솜씨가치 대표에 감사하다. 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에서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포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 과제를 발굴해 드론 사업화,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포스웨이브, ㈜이온모빌리티, ㈜케이프로시스템 등 관내 드론 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대기환경 측정, 말벌퇴치 시스템, 30kg 이상 중 화물 수송 등 실증 과제를 1년여간 수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영북고등학교 등 드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발표 및 질의응답, 실증 결과물 드론 시연, 드론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포천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포천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미래 교육 백년지대계를 그려나가는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는 47개 지역의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차 공모와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경쟁률이다. 포천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2차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포천시는 선정된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민선 8기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인문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운영기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5일 대면 심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각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포천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용역의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청년 정책 기본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포천의 청년에게 필요한 부분과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길 건의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청년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포천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바라는 좋은 정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영중면 소재 영평훈련장 후문 앞에서 개최된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태일)의 집회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 영평사격장 인접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집회에 나섰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22일 이후 미군 측에서 주민들과 협의 없이 헬기(아파치) 및 A-10 공격기 사격을 실시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현실에 맞지 않는 군소음보상법의 개정을 요청하고, 협의 전까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격훈련을 전면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강태일 위원장은 “미8군, 미2사단, 국방부, 5군단에 관련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협의 없이 사격 훈련이 진행될 경우 전면 투쟁에 나설 계획”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해 10월 민간 차량이 군소총탄에 피탄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협의 없는 대규모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모든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평훈련장 사격으로 인한 피해는 포천시의 최대 현안으로, 다각적인 협의 창구를 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 거대한 화산 폭발을 형상화한 「한탄강화산놀이터」를 오는 8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에 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된 「한탄강화산놀이터」는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화산 콘셉트 놀이시설인 만큼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한탄강화산놀이터」를 한탄강 대표 체험 놀이시설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체험 교육시설 확대를 위해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던 전시관을 기존 유료 시설인 디지털체험관과 통합,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또한, 신축 원룸형 목조 다중 휴게시설인 트리하우스 3개 동도 오는 8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또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태봉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놀봄, 평생학습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한 도심 속 수목원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기는 근린공원을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개발여건 분석, 각 구간별 기본구상계획, 과업 수행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적으로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해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성이 높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전체인구의 24.1%가 만 65세 이상 인구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공간 조성이 곧 시민 모두를 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이라며,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상 업종을 종전의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포천시의 출연금을 보증 재원으로, 담보 제공 여력이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보증으로는 융자가 곤란한 기업을 대상으로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 융자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포천시는 특례보증 융자 한도를 3억 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대상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확대해 제조 업체수의 3배에 달하는 비제조 업체의 경영 활동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가용 재원 검토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을 운영한다.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은 축산 농가 일제 점검, 상담(컨설팅), 방치 폐축사 일제 정비 등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축사 내외부, 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방역시설 등 축사 시설을 점검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산 악취 저감에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책과 주민 및 축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을 운영하게 됐다”며,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축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 점검에 앞서 포천축협,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축산 관련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 농가의 의견을 반영한 악취 저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규제 해소 및 특례 적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민추진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포천시의 비전으로 ‘국방첨단산업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평화 미래도시’를 제안하며, 6대 추진 전략과 14개 실천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국방 드론봇·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통제조업 첨단화 및 디자인 혁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단지 조성 및 평화경제관광특구 지정 ▲GTX-G 노선 신설 ▲7호선 복선전철화 및 도로 인프라 확충 ▲통일 대비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역세권 복합개발 및 물류 거점화 ▲수도권 규제 및 군사시설 규제 개선 등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포천시는 드론과 섬유 및 가구 산업의 거점이자 한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 90면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준공을 마쳤으며 지난 1일부터 우선적으로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봉마을 및 송우9리 주민들을 만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한 주민은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의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차 환경 개선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소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한 박물관 콘서트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초청해 ‘박물관, 지역을 살린다. 성공한 박물관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수 관장은 성균관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한 후 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세계문화부 부장 등 탄탄한 이력과 박물관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강연자다. 포천시는 지난 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이날 한수 관장은 성공한 박물관 건립 사례와 포천 박물관의 설립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박물관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과 고수 윤숙병의 풀피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 위치가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로 정해졌다. 명품 인문 도시 포천을 위해 포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우리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