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 주요 국‧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지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상 대여 ▲장기 임대 ▲장기 분할 상환 ▲국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의정홀에서 '제7대 성과평가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전문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제도를 운영하며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 제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성과평가위원회는 성과지표에 대한 정성평가와 지표 수정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복지, 도시 등 주요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며, 시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성과평가는 단순한 점수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방행정과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위원들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회룡홀에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3명을 위촉했다. 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2022년 지정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재지정된 바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공공시설, 행정홍보물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여의주 서포터즈를 이끌어 온 양숙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8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분야 전문가 강시현 강사가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음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서포터즈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양성평등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여의주 서포터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다낭 2025'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낭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작년 12월 국내 사정으로 불참했던 '2025 도시 협력 포럼 - 다낭'에 이어 다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 대표단은 페스티벌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동시에 다낭시 측과 국제교류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낭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찾아 양 도시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도 함께 모색해 다낭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최근 극한 호우로 주택 침수 등 지역 내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자매도시 일본 시바타시 방문에 이어 이번 다낭시 방문도 연기하고, 관내 대학 관계자 등 민간인들과 실무진 중심의 대표단을 파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6일 시장실에서 ㈜카카오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버스 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 ▲운행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통학버스의 현재 위치가 초 단위로 갱신돼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카카오맵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의정부에코피아주식회사(대표회사 디엘이앤씨)와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은 노후화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재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설비로 현대화하고, 지상에 설치돼 있던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와 소음 등 생활 불편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상 공간은 시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쉼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공사는 총 58개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은 의정부시 하수처리 체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조명시설 2만3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누전이나 미점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야간 보행과 차량 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근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장마기간은 약 31일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해 도로조명시설의 사전 관리 필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시는 4개 조를 편성해 권역별 도로조명 순찰을 실시, ▲가로등 1만5천136개소 ▲보안등 5천131개소 ▲터널등 2천811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명 점등 상태 ▲분전반 제어기 정상 작동 여부 ▲공사현장 및 취약지역 조명 상태 ▲민원 발생 구간 현장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총 113건의 고장을 발견해, 분전반 차단기 복구 20개소, 램프 및 안정기 교체 등 93개소를 즉시 보수했다. 특히 민락로, 충의로, 동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미점등 가로등과 누전 위험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향후에도 상습 미점등 구간 및 노후시설에 대한 반복 점검과 예방 보수를 강화해 시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돌봄 수요가 높은 노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자원을 통합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한 통합판정 필요 대상자 발굴 ▲정보공유, 통합조사 판정방식 등 실행방안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제공을 넘어, 의료‧요양‧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책임지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촘촘한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5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문화공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의정부’에 약 3만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대형 여름 콘서트로, 의정부 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람객까지 대거 방문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연으로 약 129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외부 관람객 1인당 평균 지출액(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을 약 10만5천 원으로 가정하면 총 20억6천만 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가 발생했으며, 여기에 공연 관계자(스태프 등)의 체류 소비 약 10억4천만 원을 포함하면 총 31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 효과가 나타났다. 공연장 주변 상권과 간접적인 홍보 효과 94억1천만 원 등을 포함하면 총 129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외부 방문객의 소비지출은 지역 상권 전반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유발하고, 이는 연관 산업의 생산 및 고용을 촉진하는 간접적‧유발적 효과로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수요자 편의와 시민참여 기반의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기본지침에 따라 ▲디지털 민원 서비스 강화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민원 취약계층 배려 확대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의정부 지역 여건 및 인구 추이와 민원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온라인 국민생각함과 시민대표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민원 담당 실무자 및 행정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각 부서별 민원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규 민원서비스 발굴을 독려해 제도 개선에 반영했다. 특히 2024년 12월 기준 의정부시 등록 장애인 비율이 4.85%에 달하고, 고령인구 비율이 경기도 내 7위에 해당하는 등 고령화와 사회적 약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11대에 장애인 편의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확대된 화면, 글자 크기 및 자간 조정, 음성 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주요 동 주민센터와 의정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에 우선 적용했다. 영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9일 탈북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교장 김영미)의 지상 신교사 이전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교사(추동로 94-1) 이전은 탈북 및 제3국 출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직원과 후원자,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후원 단체, 졸업생,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꿈학교는 2004년 설립돼 2009년부터 장암동 지하상가 공간에서 탈북 청소년과 제3국 출신 학생들에게 중고등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교육을 제공해온 대안교육기관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높은 교육 성과를 거두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어려움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후원자‧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신교사로 이전했다. 신교사는 쾌적한 교실과 체험 공간, 공동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진로 교육, 검정고시 대비 수업, 자격증 과정 등 한층 다양화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발전 연구회’는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 연구회’(소속 의원: 강선영, 정진호)는 최근 심화되는 지역 간 불균형과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러닝메이트 윤태영 연구원이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 방향과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강선영 의원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은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며,“이번 연구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지역발전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연구 결과 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일 행복로 녹색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형식적인 1주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로 이성계 동상부터 녹색거리까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여 시민들이 기분좋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연균 의장은“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한 동료 의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목표로 남은 임기 1년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강현석 부시장이 7월 9일부터 시정 전반의 현안 점검을 위한 국‧소별 주요 업무보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제37대 강현석 부시장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및 당면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21일부터 31일까지는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업무보고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은 물론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정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중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실무진과 함께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강 부시장은 실질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시정 운영 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