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 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시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한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보고 절차와 경기도의 해제 결정까지 약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해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4차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지금까지 36개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11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업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풍부한 기업 입주 수요를 비롯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주시, 나아가 경기북부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양주시가 공원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처했던 백석읍 근린공원17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일몰제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군계획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용지를 20년 동안 집행하지 못하면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다. 백석읍 근린공원 17은 지난 1974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미집행시설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으로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와 실시계획 용역을 실시,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120여억원을 투입, 백석읍 오산리 564-2번지 일원에 연면적 57,118㎡ 규모로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산림 군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공간계획으로 공원 내 기존 산책로와 주변 동선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광장, 마당 등을 조성, 공원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새롭고 특별한 숲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숲에서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꽃향기원, 억새원, 야생초화원, 숲힐링원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 주변 학교와 연계해 공원 내에서 야외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에 반영했
양주시 부시장에 김종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지난 1일 실국소장 간부 상견례, 현충탑 참배,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엄중한 시기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2일 개최한 7월 감동달무리(월례조회)를 통해 취임사를 갈음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명실상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 된 것에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 및 역점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성호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도전과 혁신에 기반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감동 행정 구현을 목표로 정책이 신뢰를 얻고 올바른 방향성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청렴함을 잃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63년생, 만58세)은 1990년
양주시는 옥정고등학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오는 2일과 8일 양일간 해당 고교생과 교직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자가격리 도중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 가족과 지인으로 번질 수 있는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로의 연쇄(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 옥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교생과 교사, 교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 교직원 1명과 학생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틀간 학생 24명과 교사 1명, 교직원 1명 등 총 26명이 확진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옥정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를 구분해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양주지역 초·중·고교 수업을 오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영농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 선제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6월부터 10월까지를 농업재해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별 4단계로 나눠 지역별로 22명의 기동 근무조를 편성하여 농업재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주요 관리 대책으로 ▲논·밭두렁 제방 등 사전점검 및 정비, ▲배수로 잡초제거 및 시설정비, ▲노지작물, 과수 받침대 설치 및 가지 유인, ▲부직포를 활용한 토양유실 방지, ▲축사 차광막, 환기 설치, ▲농기계 보관관리 등이다. 특히, 장마기간에 고온 다습으로 인한 벼 도열병, 벼멸구, 고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용약제 살포와 수시 예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농업재해 안전문자, 농작물 관리기술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회천3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거 및 배수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작업은 구거 및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수초 등을 제거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천3동은 지난 16일부터 덤프, 굴삭기 등 장비를 사용하여 퇴적물 등을 제거했으며 특히 장비 사용이 힘든 구역은 인력을 동원하여 정비를 완료해 호우피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박혜련 동장은 “이번 정비는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선제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며 “우기철에 발생하는 재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8일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감동도시 양주’를 미래상으로 하는 2035년 목표 ‘양주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2035 양주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계획으로 공간계획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양주시는 기존 기본계획의 목표연도가 도래됨에 따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중앙부처의 상위계획을 반영, 2035년까지 양주시의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도시계획 목표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계획단 회의, 주민공청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 4대 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상생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성장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도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관광도시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35년 목표인구를 양주신도시,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반영한 50만 4천 명으로 설정했다. 향후 도시개발의 근간이 되는 시가화예정용지로 29.92㎢를 확보하고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3.99㎢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양주시는 지난 27일 광적면 광석1리 마을회관에서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와 공동으로 실시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양주시와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지난 16일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마당개 중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김종길 시의원, 국경없는 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서울대 수의학과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국경없는 수의사회 고문을 맡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수홍씨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리미흡으로 인한 유기동물 발생과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방지를 위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기 어려운 읍면지역 마당개의 중성화를 마을 단위별로 실시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중성화 수술을 받는 동물들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준비, 사전교육,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양주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마당개, 길고양이 중성화 후
양주시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호혜(互惠),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인식 제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사회적 가치’, ‘공유경제’, ‘착한소비’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관내 기업 대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참여 업체는 점심시간(11시 30분 ~ 13시 30분)을 활용해 홍보관에 마련된 제품과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활동 모습을 하나의 작품 전시회로 구성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25일 명예퇴임 간담회를 갖고 33년간 공직생활을 2021년 6월 30일부로 마무리한다. 조 부시장은 1988년 연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경기도로 전입,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뛰어난 기획력과 섬세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임해왔다. 특히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돼 왔으며 이와 같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등 장관 표창 2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시장은 양주시에서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오랜 시간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행정력과 위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취임과 동시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역
양주시는 지난 24일 최고품질 양주쌀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참드림벼 생산단지 회원, 사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경기 육성 품종인 참드림벼의 안정생산을 위한 중간점검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류경문 지도사가 단계별 생력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시는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벼 완전 생력재배를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경기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7.8ha 규모의 양주 참드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육묘파종기, 측조시비기 등 생력 농기계 및 농자재 등을 투입했다. 한편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백석농협과 협업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멸구, 흰등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사전 예방 공동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FTA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많지만 시, 양주연합종합미곡처리장과 함께 생산단지 재배교육, 생력재배기술, 수매, 유통, 홍보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양
정덕영 양주시의장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22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강한 결단력과 추진력은 의장 임기 1년 만에 구체적인 의정 혁신과 성과를 일구어냈다. 올해 초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높였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회의 중계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해 양주시의회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선도하는 기초의회로 이끌었다. 특히,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신속하게 갖추고 시정 현안과 민생 해결에 직결된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호평을 얻었다. 정덕영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은 양주시의회는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의정봉사상 수상을 계기로 동료 의원과 힘을 모아 양주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 226개 기초의회에 소속된 의원 중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북단에 위치한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揚州 檜岩寺址 舍利塔)’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보물지정이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관리돼 오던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조선전기 왕실이 발원해 건립된 진신 사리탑으로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사리탑의 형식과 불교미술의 도상, 장식문양 등 왕실불교 미술의 여러 요소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탑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해 국가문화재 지정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제출한 바 있다. 사리탑은 팔각을 기본으로 구축된 다층의 기단부와 원구형 탑신, 상륜부로 구성돼 있으며 팔각을 평면으로 지대석 윗면에 2층으로 조성된 기단을 구축하고 다른 승탑에 비해 기단 면석은 높게, 갑석은 두텁게 치석해 현존하는 사리탑 중 가장 높은 기단을 갖췄다. 기단의 각 면에 다양한 장엄이 새겨져 있는데 용과 기린, 초화문(草花紋), 당초문(唐草紋), 팔부신중이 하층기단 대석으로부터 상층
양주시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랑천변에 1.3ha의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전3교와 제1광사교 사이 구간에 벤치와 계단을 설치하고 철쭉, 목련, 복자기 등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 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특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360m의 산책로를 따라 심은 왕벚나무는 2020년 조성된 중랑천 선형공원의 벚꽃 길과 이어져 향후 벚꽃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도시숲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3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 상반기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일본의 독도표기 규탄 결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희창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6일 시에서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결산심사 결과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양주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2,207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2,4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6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세입과 관련, 징수결정액 1조 2,866억 원 중 수납액은 1조 2472억 원으로 수납율은 96.9%이었으며 이는 전년도 96.2%보다 0.7%P(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세출에서는 지출액이 1조 618억 원, 집행율 86.9%로 집행율이 전년도 84.9%보다 2%P(포인트) 증가했다. 이희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행부에서는 예비비 지출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별도 안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