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산란계 농가 인근 반경 3km 이내의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AI가 발생하자 13일부터 해당 농가와 반경 3km 이내 21개 농가 73만 642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했다. 김포시는 17일 밤 살처분과 잔재물 처리를 완료하고 17일부터 매몰지 악취 예방을 위해 악취저감제, 미생물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및 농장 생석회 살포 등 사후관리 중이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방역(통제)초소를 12곳으로 늘리고 공무원과 민간인 등 연인원 830명을 투입해 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농장 출입통제와 함께 강력한 차단 방역만이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와 AI 대응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확산 방지와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4일 김포시 통진읍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반경 3km 이내의 모든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일부터는 전염병의 차단 및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 4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업무로 참여가 어려운 공무원을 대신해 방역(소독)업무에 경험이 있는 민간인을 채용해 도로를 통행하는 축산 종사차량에 한해 24시간 선택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추가적인 확산과 피해예방을 위해 가금농가 방문금지와 방역(통제)초소 인근을 통과하는 차량은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통제)초소는 초지대교, 양릉교차로, 통진대곶간 거물대교, 월곶면 통진휴게소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김포시보건소가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앞서 김포시보건소는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5일부터 이틀간 건물을 폐쇄했었다. 건물 폐쇄 기간에도 김포시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됐다. 이와 함께 김포시종합운동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임시 선별검사소도 17일 오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시 검사소의 운영 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차량에 탑승한 채로 방문한 사람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검사 희망자는 기존처럼 사우동 김포시보건소나 장기동 뉴고려병원, 걸포동 김포우리병원, 풍무동 히즈메디병원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해외입국자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등 보건소의 연락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사우동에 있는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앞으로 1월 3일까지 누구나 증상 유무나 역학적 관련성과 무관하게 기존의 선별진료소나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종합운동장의 드라이브 스루 임시 검사소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휴대폰 전화번호만 주시면 되는 익명 검사”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김포시가 1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 방식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긴급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사우동에 있는 ‘김포시종합운동장(돌문로 15번길 36-10)’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당기간 동안은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차량에 탑승한 채로 방문해야’ 하며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검사 방식이어서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없다. 검사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이틀 전후로 보건소를 통해 개인에게 문자로 전달된다. 검사를 마친 사람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출을 하면 안 된다. 또한 집안에서도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포시는 감염 확산의 조기 차단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우동 임시 선별검사소 외에 검사소를 한 곳 더 늘려 모두 3곳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검사자가 늘고 있는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버스 정류장을 임시 이전하고 인근의 사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운2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운2산업단지는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에 위치해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된 개방된 지형으로 시는 세계보건기구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미세먼지를 차단·저감하기 위해 학운2산업단지 내 공원 4개소, 녹지 5개소 및 공공공지 3개소를 대상으로 수목 2,544주를 식재했다.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80kg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는 5,640톤 흡수 증가, 산소는 4,060톤 방출이 증가하는 등 산업단지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양촌산업단지 내 주거지역 인근 녹지를 대상으로 보식사업을 실시했으며, 2019년부터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10억 원을 전액 지원받아 양촌산업단지 공원녹지에 수목 1,585주를 식재하는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20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김포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 결과 ‘다’ 그룹 19개 도시 중 우수상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평가 시행 이후 5년 연속 수상(‘16년 대상, ‘17년 우수상, ‘18년 우수상, ‘19년 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도시 발전을 견인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확실히 체감하실 때까지 대중교통 체계를 정비하고 추가 교통수단 확보에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응빈)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161개 지자체를 급수 인구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운영인력의 전문성, 정수시설 운영관리능력, 정수장 및 상수관망 기술진단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한다. 올해는 여러 지자체에서 적수 사태 및 수돗물 유충 등 각종 수질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사고예방 및 위기대응 능력에 큰 비중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김포시는 전문적인 정수시설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유충 발생 사례도 없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특별수질검사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으며 시민서비스 및 홍보 분야에서도 높이 평가돼 동일 평가그룹 내 상위 30%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장응빈 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포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
김포시는 통진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반경 3km 이내의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는 선제적 조치로 13일 오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 용역업체 인력을 동원해 발생농가와 반경 500m 이내의 3농가 33만 6,000수의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14일 새벽 해당 의심농가의 최종 검사결과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질 경우 500m~3km 이내 17농가 26만 6,352수까지 포함 총 20농가 60만 2,352수의 가금류에 대해서도 18일까지 신속하게 살처분할 계획이다. 앞서 김포시는 거점소독 초소 1곳과 방역초소 6곳, 가축방역차량 5대 운영 등 지난 10월부터 AI 특별방역 상황실을 가동해 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추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금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면서 “코로나19에 이어 AI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성명에서 “지난 5월 31일 접경도시 김포에서 탈북민단체가 전단과 소책자, 달러, 메모리카드 등 대북전단이 담긴 풍선을 북한을 향해 날려 보냈다. 이 일로 촉발된 남북관계 경색은 6월 16일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극에 달했으며 남북간 군사분야합의 이행이 실질적으로 중단되는 등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향한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탈북민 단체와 일부 정치세력에서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아무리 중요하다 한들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강요한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강원도 고성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과 함께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의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6월 5일 통일부장관에게 대북전단 살포금지 관련 건의문을 제출했고 6월 24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김포를 방문해 단호한 대처를 주문한 바 있다. 현재 국회에는 송영길 의원과 김홍걸 의원이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김포 민속5일장이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 그동안 김포시 소재 5일장에서는 5일장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체크, 장내 취식행위 금지 및 개장 전·후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장을 운영해 왔으나,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민속 5일장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대상 시장은 △김포5일장(매주 2, 7일 개장) △마송5일장(매주 3, 8일 개장) △양곡5일장(매주 1, 6일 개장) △하성5일장(매주 4, 9일 개장) 등 총 4개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5일장 휴장은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불가피한 사항으로 코로나19 증가추세 감소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일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위반해 영업한 게임제공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게임제공업소는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21시부터 05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함에도 불구하고 10일 01시까지 영업을 지속함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재 김포시는 70여 명의 공무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일반관리시설(PC방·게임제공업소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중점관리시설(노래연습장)의 집합금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시간 중에는 출입자명부관리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미준수하거나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9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0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김포시청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포평화포럼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김포시 역할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평화포럼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닫혀버린 남북교류협력에 물꼬를 트고 교류협력의 새로운 당사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공동 이용지역인 한강하구를 통해 북한과 접한 김포시는 북한과 수도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 최적의 지역”이라며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로서 김포시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번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평화시대 거점도시로서 김포시는 경기도, 중앙정부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김포평화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크리스티안 탁스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대표,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지난 9월 새롭게 출범한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9일 재난경감우수기관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재난극복활동 역량집중과 임직원의 실행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재난·재해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위기상황에서도 전체적인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시설별 핵심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행되는 재난극복 실행 계획을 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부지불식간 핵심 인력의 유출이 가능한 요즘 대시민 서비스 제공과 개발사업 추진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기능을 유지하는 세부실행계획을 확립하는 것은 공기업의 마땅한 책무”라며 “기능연속성계획 추진을 계기로 향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관내 유흥주점 및 음식점 등 방역지침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 된 업소는 집합금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문을 열어 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저녁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2곳으로 김포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방역조치 위반으로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12월 7일에 적발된 한 음식점은 간판의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상태로 몰래 영업을 하고 있어 단속원이 업소 앞에서 문을 열어 줄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으며, 출입 후에는 술에 취한 이용자들이 단속원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하기도 했다.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음식점은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됨에 따라 김포시는 관할 읍·면·동장 책임 하에 5,900여 개의 음식점‧카페 등 전업소를 대상으로 4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주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김포시 대명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9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애기봉과 함께 대명항을 김포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이는 수도권 최대의 복합 관광어항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9월 대명항을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개발하는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 사업을 해수부에 제출했다. 대명항을 단순 수산물 판매 어항이 아닌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시키고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시설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김포시의 전략 사업이다. '바다 나드리'의 '나드리'는 '들고 나는 어귀, 나루', '잠시 집을 떠나 가까운 곳을 다녀오는 일'이란 뜻을 가진 '나들이'에서 가지고 왔다. 대명항은 경기 서북부의 유일한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당일 어민들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판매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항구다. 특히 꽃게, 갑오징어, 민물장어 등 수산물이 풍부하고 인근에 덕포진, 손돌묘, 함상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