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3월 31일부터 5월 29일까지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주차장 3개소(조망마루 1개소, 에코센터 옆 2개소)에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실시한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반복되는 주차장 배수불량으로 인해 바닥 물고임 현상과 기존 잔디블럭 침하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공원 이용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원관리과에서는 주차장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여름 장마철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바닥포장 공사에 사용하는 투수 바이오 콘크리트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빗물을 투수하여 물고임 현상이 없고 일반 콘크리트 보다 강도와 재질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좋다. 공원 주차장 공사를 시행하는 기간(3.31 ~ 5.29)동안 생태공원 주차장 3개소 중 조망마루 주차장을 시작으로 하나씩 순차적으로 주차장 이용을 통제할 예정이며, 차량을 타고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주차장이나 인근에 에코센터 주차장과 나래울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과장 정성현)은 “야생조류생태공원 주차장 바닥포장 및 배수공사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
김포시는 3월 31일 김포창공에서 경기도 일자리 재단과 타 지역 청년당사자와 함께 청년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합동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를 겸한 토론회에서는 김포시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노하우에 대한 공유 및 의견청취와 더불어 지난번 김포시장과 김포시 청년네트워크단 분과장회의 간담회에서 쏟아진 내용과 유사하게 청년 일자리문제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중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스마트 스토어와 명사특강 등에 관해 설명하였고, 그 외에 청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래청년지원센터는 미디어 실을 보유하고 있는 센터의 특성에 맞춘 미디어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를 중심으로 올해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일자리 재단 조은주 본부장은 김포시의 정책우수성 및 청년공간 운영사항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청년의 일자리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 어느 날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에 답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했다. 그 외에 여러 의견 중 이제 시작에 불과한 청년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수혜인원이 소수로 청년의 전용공
김포시는 지난 3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하영 시장님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업체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위주의 시설배치계획과 구조·조경 등 분야별 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김포시는 장애인 체육시설이 전무하여 공공체육시설과 장애인체육시설의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정되어, 운양동 1246-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4,517㎡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복합형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2021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 9월 공사에 착공, 2022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를 조성함에 있어 특히 장애인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김포시의 생활폐기물 수거가 31일부터 정상화 된다. 김포시는 30일 노사 간 협상 타결로 31일 새벽부터 생활폐기물이 수거가 정상화 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곳 중 3개 업체 소속 60여명의 청소노동자들은 대행 원가 재산정 등을 요구하며 25일부터 무기한 작업거부를 벌여왔다. 김포시는 청소노동자, 대행업체들과 잇따라 협의를 갖고 작업 정상화를 위한 접점을 찾아 왔다. 특히 정하영 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한 노사 간 진정성 있는 협상과 현실적인 원가산정 노력”을 제시하며 협의를 촉구해 왔다. 정하영 시장은 30일 오후 청소노동자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소는 단순히 내가 버린 것을 치워주는 일이 아니라 공적 업무의 영역”이라면서 “누구도 100%의 만족은 없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협상을 마무리해 감사드린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도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시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노동자 대표들은 “더 이상 민원이 없도록 조속히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겠다”며 “불편하셨을 주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해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북교류의 새 지평을 연다. 30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겸 경문협 이사장은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는 생활협력, 농업협력, 산림협력, 보건의료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측 도시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경문협은 북측 교류창구 확보 및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김포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남북공동이용구역인 한강하구를 통해 북한 개성시 개풍구역과 직접 맞닿아 있어 다양한 협력 사업이 기대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정된 남북교류협력법 시행으로 이제 지방정부도 남북교류협력의 주인공이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김포시와 경문협이 남북협력의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이사장은 ”국제정세나 주변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남북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선 지방정부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김포시가 남북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6월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받았으며 ‘남북평화협
김포시가 시 승격 23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애기봉, 전류리, 대명항, 아라뱃길, 시네폴리스를 중심으로 한강하구를 하나로 연결하고 물길과 발길이 서로 통하는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개막을 선포한다. 기념식은 방송인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퓨전국악팀 ‘락드림’의 문화공연, 미래비전선포식, 김포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기념식 참석자는 100인 미만으로 제한되나 ‘김포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신승호 김포시청 행정과장은 “세 살 김포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기념식의 유튜브 시청을 당부했다.
김포시에서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식재료를 제공하는 학교급식 가공식품 차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고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있는 업체 중 모집 대상 품목군에 해당하는 업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김포 지역 중·고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품목을 생산·제조하는 업체만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자격기준 및 제출서류 양식들은 김포시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를 마친 다음에는 심사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적합한 업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생산품을 6월부터 김포 관내 중·고등·특수학교에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가공식품 업체 모집은 2022년 설립예정인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광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는 도농복합도시인만큼 우수한 가공식품 공급에 있어 경쟁력을
김포시가 2021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린이 놀이시설 20개소의 시설 검사를 실시 중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원이용률이 증가하고 3~4월경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사용률도 증가하게 되면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원은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을 어린이 놀이시설 대상으로 파손 및 노후로 인한 안전위해요소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세심히 확인했다. 이에 따른 보완 사항들은 가능한 순서대로 조치가 진행 중이며, 조치들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시설관리 계획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유지관리사업 실무회의를 나눴다. 회의에 참가한 공원관리과 정성현 과장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애쓰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정기적인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3.23일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례관리 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의 사례관리 전문가인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고, 각 읍면동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전담으로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복지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적급여 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2Case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외부 전문가의 각 사례에 대한 조언과 솔루션으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제시됐으며, 김포복지재단의 통합사례관리 기금사업을 통해 주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연계 등의 협력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김포시는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하여 고난도 사례대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함께 강구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을 제시함으로서 대상자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최근의 복지정책은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 공적서비스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에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 도움을 주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중요하며, 통합사례회의 정례화를 통하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2층 소통실에서 관광사업 연계 부서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관광종합계획수립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가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김포의 관광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용역은 한국관광공사(KTO) 사업 연동형 컨설팅으로 관광트렌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후 컨설팅 및 후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진흥과는 컨설팅 용역 기간 동안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관광연계사업 협업을 위해 1, 2차 중간보고회, 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광 콘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평화생태 관광도시, 김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평화·생태·수변·문화관광도시 총 4대 관광발전전략으로 수변(아라마리나 권역), 생태경관(운양·전류·한강 권역), 평화체험(애기봉 권역), 힐링(문수산권역), 해양(대명항 권역), 종합관광(신도시, 구도심 권역) 등 총 7개 권역을 설정하고 각 테마에 맞는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관광이 10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 칸막이 없는 적극적인 협력과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민자도로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3개 민자도로 중 하나인 일산대교는 한강 유일무이의 유료민자도로다. 개통 당시 1,000~2,000원이던 통행료는 두 차례에 걸친 인상으로 1,200~2,400원까지 오르면서 다른 민자도로보다 3배에서 많게는 5배가량 비싸다. 정 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만이 현실적인 대안임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포와 파주를 통과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요금체계도 지적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은 12개 공사구간 가운데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이 각각 6개로 절반씩 차지한다. 이에 따라 향후 완공시 구간별 통행료의 불균형이 예상되고 있다. 정 시장은 재정 및 민자도로간 요금체계 이원화의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는 일산대교, 미시령, 마창대교 등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등 34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강원
김포시가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근로자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조속한 임금협상과 파업철회를 촉구했다. 김포시는 25일 입장문에서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고발과 함께 대행계약 해지와 대체인력 투입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5개 업체가 파업 3개 업체 구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김포시는 관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을 위해 김포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행업체에 위탁해 왔다. 그러나 기존 4개 권역 수거방식은 청소구역이 방대하고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올해부터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대행업체도 기존 6개에서 8개 업체로 늘렸다. 새 방식 도입 이후 8개 대행업체 중 3곳 업체 소속 청소근로자들은 청소대행구역 축소에 따른 사업비와 인건비 축소를 이유로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간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2021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이미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재산세 감면실적(감면세액 928백만 원)을 달성한 김포시는 고지서, 홍보리플릿, 소셜미디어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임대료 인하 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재산세 한도내에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감면하였으나, 올해는 종합소득세 세액공제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되어 재산세 감면비율이 조정되었다. 2021년도에는 재산세 대비 임대료 인하액 비율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100%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하비율이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30%감면, ▶100%이상 150%미만인 경우 70%감면, ▶150%이상인 경우 100% 재산세를 감면한다. 지역자원시설세(도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인의 업종이 도박‧사해행위업, 유흥‧향락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한 경우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세부기준 및 신청에 대한 안내는 다음 달에 공고될 예정이
김포시가 23일,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조사 1차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김포시는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 보도되자 3월 9일 전국 최초로 공직자의 토지거래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를 실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0여년 간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지역으로, 공직자들의 토지거래에 의혹이 있는지 밝혀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청렴시정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수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김포시는 감사담당관을 총괄로 하여 5개 부서 총 24명으로 '김포시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고 관내 총 38개 개발사업 대상 필지 12.1㎢에 대해 지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1년 동안의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38개 개발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12개 공공개발사업과 양촌2일반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와 풍무2지구 등 18개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26개 민간개발사업이다. 김포시 합동조사반은 1차 중간결과 발표에서 "김포시 전체 직원 1,624명에 대해 취득세 및 토지거래 현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나타난 공직자 토지거래 건수는 총 68건"이라
김포시는 지난 22일 민원편람 이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민원안내서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점자민원업무안내서는 민원제도 및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주요 부서 전화번호 등 다양한 민원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한글 인쇄체와 점자체를 동시 수록하여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김포시지회의 도움을 받아 민원실 내 수어통역서비스, 청사 위치안내를 위한 촉지도, 청사 출입편의를 위한 도움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말 현재 김포시 관내 청각장애인은 2,472명, 언어장애인은 158명이다. 이분다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청각·언어 장애인의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