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하여 1조 125억 5,305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광역교통 도로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의 전체 규모 1조 126억 원 중 일반회계는 8,80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약 855억 원(10.76%) 늘었고, 특별회계는 1,324억 원으로 약 195억 원(17.22%)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 248억 원, 환경분야에 14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증액된 주요 사업은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 원, 가납-연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36억 원,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순으로 모두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었다. 환경분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48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대기배출업소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에 탄력이
양주시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임업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 남면 신산리 산 1-1 일원 총 1㎞ 구간에 대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임도 노면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한다. 또한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장마철 등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구조개량과 임도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임도 시설 재해 취약지의 경우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임도관리원 6명을 투입해 임도변 제초와 배수로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지형에 맞는 임도 개설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산불·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방제,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선임도 확충은 조림 사업, 산물 수입 등 임업 작업 환경 개선과 임산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세먼지
양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 일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 조성을 위한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을 비롯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마을인 광적면 비암리·석우리, 남면 상수3리·신암2리, 삼숭1통 이·통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당사자인 양주시, 각 마을회, 참여기업 3자는 사업의 관리, 사업 수행 책임, 사업비 지급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신의성실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양주시, 대상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과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너지 취약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총 118가구에 354㎾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설비와 127.7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와
양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년간 추진해온 전반적인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전문위원들의 종합평가를 진행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어르신 대상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천성마을 학습관 운영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마련, ▲평생학습 새로운 교육 수요 충족 등 차별화된 지역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와 성과분석 등 운영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관리, 코로나19에 따른 동아리 운영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별 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의 일종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식물 조직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점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광적면을 중심으로 반경 2km 내 위험구역에 대한 사과, 배 과수원 등 5농가, 3.3ha에 대해 정밀 예찰을 진행했다. 시는 합동예찰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잠복기간 후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 향후 3차례에 걸쳐 추가 예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과수화상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지난 3월~5월 각 지역농협경제사업소에서 89개 농가에 사과, 배 과수화상병 약제를 보급했으며 농가에 꽃 피기 전,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 총 3회에 걸친 사전방제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원균 이동을 막기 위해 과수 농업인은 당분간 타 과수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
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양주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 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북부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수요에 비해 부족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문제를 극복하고 충전시설의 안정성과 대중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주) 기관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소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충전소 설치 관련 행정적 협력 지원을 담당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충전소 구축 업무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회천농업협동조합은 기존 주유소 부지 내 충전소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코하이젠(주)은 충전소 설치, 수소 공급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국비 42억과 민간자본 18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도 3호선 평화로 북단에 위치한 회천농협 주유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충전소 등 관련 기반 시설이 미비한 경기북부 지
양주시의회는 17일, 다음 달 예정된 제331회 정례회를 대비해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실무 및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31회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예산운용의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집행의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결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사항의 이해와 준비,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 결과는 김인철 박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펼쳤고, 최민수 교수는 내년에 본격 시행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지방의회의 준비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무장애(Barrier-free) 도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덕영 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노인과 장애인 인구를 배
양주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차단과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급(미흡)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를 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사업대상지는 백석읍 연곡리 66번지 일원 연곡저수지로 상류사면 656㎡, 하류사면 1,536㎡ 정비를 포함해 댐 마루 콘크리트 포장부 균열 및 파손, 여수로, 방수로, 사통 등을 보수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을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지역 대표 명소에서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 등 지역 관광명소에서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오는 15일, 19일, 22일, 29일 총 4일 동안 오후 2시 장욱진 미술관에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교육의 장인 ‘양주 관아지’에서는 15일, 22일, 29일 등 매주 토요일 3시에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적정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
양주시 양주2동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폐목을 재활용한 양심 화분 22개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양심화분 설치는 시민참여 꽃 심기 사업과 연계, 그동안 상습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인해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지역에 자체적으로 버려진 폐목을 재활용 한 화분을 설치해 고질적인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양주2동은 지난 7일 지역 유관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11곳의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정비했다. 최계정 동장은 “양심화분 설치를 통해 보기 좋은 경관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의 왕자 효령대군과 양주 회암사지의 관계를 조망하는 새로운 기획전시 ‘효령 – 회암사에 담은 불심’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회암사의 역사에 진한 족적을 남긴 조선 왕자 ‘효령대군 이보’의 업적과 불사 활동을 토대로 회암사에 대한 조선 왕실의 관심과 후원을 고찰하고 회암사지 관련 인물에 대한 새로운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전시주제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기획전은 성리학적 이념을 추구하던 조선 초부터 적극적인 불사를 주도한 효령대군의 생애를 왕자와 불자의 이야기로 나누어 ▲1부 ‘왕실에서 태어나다’, ▲2부 ‘부처님을 따르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태종 이방원의 장자이자 세자였던 양녕대군 폐위 후 세종에게 왕위를 양보하며 스스로 신하의 삶을 택한 효령대군의 생애와 불심을 바탕으로 왕실의 안정을 바라는 집안 웃어른으로서의 염원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조선 초기 당시 유교 정치의 구현을 위해 시행된 강력한 숭유억불의 시대 속에서 이어진 왕실 내 호불(好佛) 분위기와 회암사지에서 발견된 효령대군의 중창불사 흔적을 통해 미루어 볼 수 있는 회암사의 당대 위상 등 효령대군이 당시 불교계에 미친 영
양주시는 시설딸기 휴경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양액재배온실에 애호박을 정식하여 수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 ※ 정식하다 :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어다 제대로 심다. 이는 양주시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하이 베드 수경재배를 활용한 애호박 재배 실증시험을 통해 재배기술을 정립, 관내 애호박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재배품종은 관내 애호박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농우바이오(주)의 ‘진한 애호박’으로 선정했으며 총 600주를 정식해 오는 8월 중 수확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실험은 고설 베드에 딸기를 재배한 후 기존 시설에 애호박을 정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타 지역 시설과 차이가 있지만, 수경재배를 통한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여부 등을 비교 분석해 데이터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배 과정상의 다양한 신기술 요인을 수용·검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보완점 등을 반영해 매뉴얼화하여 수경재배 기술의 사업화를 구상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애호박 재배는 대부분 토경 방식으로 운영해 연작장해에 따른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경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해 연작장해 해소에
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있으며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 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PM-2.5),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라돈, 온습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측정을 실시한다. 이후 클린에어 컨설턴트가 측정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요령 컨설팅을 통해 환기, 청소,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각 시설에 적합한 공기질 개선사항을 설명하며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 링크로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위생·청소>환경정보>찾아가는 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중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이다. 이희창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조사특위에서 채택한 조사 변경계획서(안)을 본회의에 회부하여 당초 이달 21일까지였던 특위 일정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조사특위는 6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요청해 자료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정 변경으로 조사특위는 14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출석한 증인 및 참고인의 증언을 청취한다. 이어, 18일에 다시 특위를 열어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뒤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증인과 참고인 증언 청취가 모두 끝나면, 조사특위는 25일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특위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희창 위원장은 “조사특위 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제기된 의혹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했다”며 “농가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가 의결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이다. 황영희 의원은
양주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 비전을 담은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학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사업별 소관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양주형 뉴딜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사업 발굴, 신규사업 공모 대응, 실행계획 구체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양주형 뉴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전환, 저탄소 사회 전환, 더불어 잘 사는 안전망 구현 등 정책목표 실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지역균형, 양주형 뉴딜 종합추진방안’을 수립했으며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의 검토와 정책자문위 회의를 통해 기존 76개였던 중점 추진사업을 53개로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양주형 뉴딜사업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에 8개 분야 21개 과제 53개 세부사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9천여억원을 투입, 총 18만 6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