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올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화된 유아숲체험원을 보수하고,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하여 다양한 놀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재정비를 완료했다.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은 도비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모담삼유아숲체험원(운양동1325-1), 통진유아숲체험원(통진읍 마송리 501), 솔터힐링유아숲체험원(마산동642-13) 총 3곳을 선정하여 사업을 실시했다. 모담산유아숲체험원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동선을 따라 조합놀이대, 통나무건너기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고, 통진유아숲체험원에는 3종류의 로프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안전과 재미를 제공하는 시설물 위주로 설치를 했다. 솔터힐링유아숲체험원은 동물모양의 그네를 설치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유도했다. 김포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6곳으로 단계적 정비를 통해 유아숲체험원을 보완할 예정이며, 평일에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여 자녀를 육아하는 김포시민에게 더 좋은 유아숲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유아들이 이용하는 유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급격한 도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김포레코파크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포레코파크는 1일 8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11년 7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나 10년만에 처리용량의 한계수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향상하고 방류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김포레코파크 정밀진단용역을 실시하여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생물학적 반응을 활용한 하수처리시설인 반응조의 개선과 반송슬러지를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반송배관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진행하여 2023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하수 유입에 대비하여 하수처리 용량을 대폭 늘리는 하수처리시설의 증설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포레코파크의 1일 하수처리용량을 8만톤에서 9만2천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지난해 8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북부지역의 증가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김포레코파크에 유입되는 하수를 배분을 위해 통진레코파크 2단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월 26일 오후 맑은물사업소에서 공사관계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정수장 확장공사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정수장, 제2정수장 운영을 통해 매일 17만 5천 톤의 먹는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고촌정수장에 사업비 795억원을 투입하여 1일 4만8천톤 규모의 제3정수시설을 3년 3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 6월에 준공하였다. 이로써, 김포시는 향후 55만 인구 대비 일 22만 3천톤의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정수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 금번 준공된 제3정수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입상활성탄 흡착방식의 고도 여과 기술 및 후오존 처리를 추가한 것으로 일반 정수처리 공정에서는 제거하기 어려운 물속의 맛·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한가람물빛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모시켰고, 체험형 물 종합학습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고촌정수장을 준공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공사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맑은물사업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의 적합한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자 오는 7월 20일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일자리센터, 김포여성새일센터,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갑산메탈㈜, ㈜초원식품, ㈜청정 등 5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생산관리, 포장, 물류, 사무직 분야 등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하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희망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업체 명단 및 모집 직종 등 자세한 구인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이나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어 7월에도 많은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하여 원하는 기업체에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간정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본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올해 3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김포시가 공모 신청을 하였으며, 4개월에 걸친 끈질긴 중앙부처 협의와 노력 끝에 최종 국비지원이 결정됐다. 사업내용은, 현재 부서별로 관리되고 있던 총 5개분야(행정 통/리/반, 생활폐기물 수거 노선, 도로 점용대장, 건축법상 도로, 주정차 단속구역 등) 8천여건에 대해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및 OpenAPI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여 한층 시민들과 소通(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효율적인 공간정보사업을 위해 5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시 전체 지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중남부 지역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중북부 접경지역을 마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국민의힘 김포시당이 지난 11일 민선 8기 들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병수 시장과 관계 부서장 외 국민의힘 측에서 박진호·홍철호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학운5일반산단 진입도로 건설 ▲봉성제3펌프장 증설 관련 추가사업비 지원 등 국도비 확보방안과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진행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GTX-D노선, 김포~강남(팔당) 추진계획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포한강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인천시, 대광위 등의 입장에 대한 분석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 방안,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시설 등 관련 지자체간 합의절차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시와 김포시당은 향후 경제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을 마련해 광역교통시행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D 노선의 팔당 연장과 관련,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이 진행중인만큼, 최적의 환승체계 및 차량기지 검토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김포시 노선안을 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사업’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노선계획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진관 건설도로과장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고촌읍장,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본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등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접속도로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사업’은 김포한강로 신곡IC와 수도권 제1순환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김포한강로에서 수도권 제1순환선 판교방향으로 진입 ▲수도권 제1순환선에서 김포한강로 김포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램프 2개소를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 총연장 2.04㎞, 도로폭 8.1m의 편도 1개 차로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제1순환선 이용 교통량을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로 유도 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 어딘가 멀리 떠나고만 싶은 계절이다. 그러나 모두가 떠날 수는 없는 법. 사정 때문에 집 근처에서 여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루 정도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특집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공연과 전시분야로 구성되며 김포아트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및 야외공연장, 통진두레문화센터, 작은미술관 보구곶 등 김포시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연분야로는 김포아트홀에서 열리는 <우리엄마 손잡고>와 <스프레이> 가 있다. ▲<우리엄마 손잡고>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음악극으로 8월 18일 11시와 14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3만원이다. ▲<스프레이>는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맵핑연극 작품으로, 8월 27일 17시 공연이며 R석 4만원 S석은 2만원에 관람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여 활기찬 도시로의 회복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통합운영 시스템이 운영될 때까지 김포시의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서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김포시 김영대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요금 감면 연장으로 인해 지역생활안정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간접지원을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인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주차요금 1시간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김포시 특화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부터 22년 6월 현재까지 자동차 273만대, 주차요금 27억원의 감면혜택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갔으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일상생활 속 우수지원 사례’로 꼽히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2020년 7월 4일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2.68㎢(88필지) 중 1.73㎢(76필지)를 해제하고, 나머지 0.95㎢(12필지)를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 자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 88필지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산57번지 외 75필지(총76필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산52-1번지 외 11필지(총12필지)는 2022년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 연장했다. 이에 현재 남아있는 김포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고촌읍 풍곡리 산52-1번지를 포함한 총 17필지 983,892㎡이며, 해당 지역을 기준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 김포시 토지정보과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 76필지는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한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신현성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남아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의 4년 시정방향 등을 담은 민선 8기 시정 구호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로 확정됐다. 김 시장은 시민 여론 청취와 인수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철도교통망 확대와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70만 대도시로 김포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은 ▲생각이 통하는 도시 ▲상식이 통하는 도시 ▲교통이 통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생각이 통하는 도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며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는 ‘소통’, ‘경청’, ‘공감’의 시정 구현을 말한다. ‘상식이 통하는 도시’는 법과 제도, 원칙이 지켜지고,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교통이 통하는 도시’는 급속한 도시 확대와 인구증가에 대비해 철도교통 중심의 김포형 교통망 구축으로 시민들이 어디든 빠르고 편안하게 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김 시장은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위대한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민선 8기는 본격적으로 ‘70만 김포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철도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농촌과 공장지대가 혼재되어 있는 지역적인 여건상 농업용수로 뿐만 아니라 하천수 등으로 농사를 짓는 형태로 농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가도 많아 수질오염행위 민원이 매년 약 100건이상 접수되고 있으며, 특히 하천 등을 오염시킨 행위로 2016년 7건, 2018년 6건, 2019년 9건, 2020년 12건, 2021년 11건, 2022년 6월까지 8건이 적발되어 사법조치 됐다고 한다. 이에 우선적으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을 올 8월까지 운영하면서 주요 하천 인근의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폐수배출시설 및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시 주의할 점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폐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사업장의 비점오염원이 유출될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점검하여 사업장이 스스로 빗물에 오염물질이 유출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고 빗물에 섞여 내보내어 하천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후평지구(324필지, 17만 7,803㎡), 용강지구(205필지, 13만 2,443㎡)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본 지구 지정에 앞서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소유자 주민설명회 개최 및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의결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승인됐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 1일, 제8대 김포시장으로 취임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발생에 따라 당초 계획되었던 한강중앙공원 취임식 대신 시 공직자만 참석한 간소한 취임행사로 민선8기의 첫발을 내딛었다. 7월 1일 오전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 참여실에서 개최한 취임행사에서 김병수 시장은 취임선서를 하고 향후 4년간 김포시의 비전과 시정철학을 밝혔다. 취임행사 직후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제2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배수시설 증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 『민선 8기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커다란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교통이라는 혈관을 뚫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장으로서 공식일정에 앞서 장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골드라인을 탑승,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시정의 제1목표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의지를 새롭게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5톤 미만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지난 24일 민간 3개 업체와 공공선별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분리 선별할 수 있는 임시보관장소를 갖춘 업체를 지정·운영하여 수도권매립지내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하고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지산환경 ▲까치환경㈜ ▲현대환경개발㈜ 등으로 3개 업체다. 위 업체들은 인테리어공사 등으로 발생한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후 폐콘크리트 및 폐목재 등을 최대한 선별·재활용해 매립지로 반입하는 폐기물량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호정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지자체 관리·책임하에 재활용 불가한 잔재물만 반입이 가능함에 따라 시는 협약을 통해 민간 3개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폐기물 불법처리 방지 및 재활용율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장 생활폐기물이란 일련의 공사·작업 등으로 인하여 5톤 미만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