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3일 고순도 경기도형 잡곡 종자 생산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위해 2021년 경기도형 잡곡 종자 생산 시범단지 포장을 찾아 재배관리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지난해 이어 경기도농업기술원 도비사업 지원으로 운영하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광적면 가납리 일대 0.54㏊를 대상지로 선정, 시범포장을 조성했으며 병 저항성과 내재해성을 지닌 청자 5호 밥밑콩을 비롯한 아라리팥 등을 지난 3일 정식했다. 앞서 시는 생산부터 수확까지 채종포 관리를 통한 종사 순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고령으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휴립복토기 등 생력농기계와 점적호스, 분수호스, 양수기 등 농자재를 시범요인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정식한 청자 5호는 수량성이 10a당 343㎏으로 수량성이 높은 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으며 꼬투리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고, 항산화 활성이 높아 최근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증명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
양주시가 지난 12일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2,000㎡ 규모로 조성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508,000㎡의 농업진흥구역을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하는 농업진흥구역은 검준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역개발을 막는 규제로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의 큰 걸림돌이기도 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60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발맞춰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앙정부 등 관계부처를 찾아 농업진흥구역 해제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적기 조성을 위한 신속한 해제를 건의했다. 이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에 맞춰 사업대상지 내 편입된 농업진흥구역 전체가 해제됐으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시화됐다. 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
양주시가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1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뉴딜 관련 사업을 신청받아 부처 의견 조회, 선정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IoT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령자 실시간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공공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의 선정을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지난 6월 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협력담당관을 만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양주시만의 고령친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경기북도의 조속한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기북부 분도는 경기도가 해결해야 할 오랜 과제 중 하나다. 경기북부 인구는 약 357만 명으로 부산을 추월해 서울시와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 3위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과 수도권 개발제한 등 중첩규제로 인구규모에 비해 지역발전이 상당히 더뎠다. 이 때문에 1990년대부터 도민과 지역 정치인들이 경기북도를 설치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행정서비스 향상을 원했지만, 정부와 경기도는 주민 공감대가 부족하고 분도할 경우 재정자립도가 악화된다는 이유로 분도 추진을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공정회복’과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십년 묵은 ‘경기북부 지역의 꿈’을 이뤄달라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미 지난해 9월, 2건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어 계류 중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희창 의원은 “경기도 내 북부와 남부의 불균형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부와 경기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양주시는 하계 행락철 맞아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시중에 유통되는 먹거리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이며 점검 품목으로는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나들이 품목이다. 점검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중인 점검품목 일체에 대해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와 혼동·이중표시 여부,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화 주문 등으로 판매된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이행사항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의거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
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신임 김종석 부시장 취임을 맞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석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59개, 역점사업 69개 등 총 128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으며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발생 및 백신접종 대응 현황,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및 GTX-C 노선 건설,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생활SOC 복합화, ▲대중교통확대 운영 추진 등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부서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방안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제4차 대유행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 북부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양동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덕정역사 앞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1,275명으로 집계되며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일일 최다 확진 발생 규모를 기록함에 따라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감염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기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해온 유양동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토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장해 주말에도 검사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한 감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덕정역사 부지에 임시선별검사소(양주시 화합로 1356)를 추가로 설치, 선제적이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차질 없는 진단검사 진행을 위해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의료진, 행정인력 등 총 8명의 검사 인력을 추가 확충하고 평일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양주시가 지난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채택한 제안 중 도와 타 시·군에서도 정책 반영 가능한 우수제안을 공개적으로 견주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 날 본선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78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채택된 6개 제안(일반인 3건, 공무원 3건)에 대한 PT발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공무원 부문 심사 결과 1등에는 양주시의 ‘준등기 우편 이용 장려를 통한 행정 우편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화’가 선정됐으며 김포시 ‘폐보도블럭, 화단으로 꽃피우다’가 2등을, 화성시 ‘IOT 결합 스마트폴 설치 및 확대 제안’이 3등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양주시 박민주 주무관의 제안인 ‘준등기 우편 이용 장려를 통한 행정 우편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화’는 비대면 방식의 등기 송달 서비스인 준등기 우편을 행정 우편물 발송 시 적용해 등기반송우편물로 인해 발생되는
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약충기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협업방제에 나섰다. ※ 약충기 : 곤충의 성장 단계에서 곤충이 유충으로 변하는 시기 시는 농림·생활지 협업방제에 앞서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방제담당자. 방제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농약 희석배수, 살포 횟수 등 안전사용 준수 사전교육과 약충기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 발대식을 가졌다. 돌발해충은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충에서 성충으로 활동해 산림,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발생이 심한 경우 마을 주변 주택, 공원 등까지 내려와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주요 방제 대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4종이다. 올해 방제 계획면적은 과수 재배농가 66㏊, 농림·생활지 50㏊ 등 총 116㏊로 돌발해충 발생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산림지 등에 신속한 예찰·방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농림·생활지 인접 주민의 불편해소와 약충기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읍면동, 은현농협, 남면
양주시는 지역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이용 편의 향상과 주민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이나 상수도 체계 붕괴 등 국가 비상사태로 상수도 공급중단에 대비해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평시에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음용수 10개소, 생활용수 11개소 등 총 21개소이다. 시는 이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지만, 음수대 외 편의시설이 없는 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상급수시설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주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조성한다. 도비 포함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남면 행정복지센터 시설에는 용 모양의 조각 작품과 풍향계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소방차와 소방호스를 테마로 하는 벽화와 조형물 등을 오는 9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상시 식수 등으로 사용할 물을 취수하기 위해 방문하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조각 작품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
양주시는 지난 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통장협의회장과 담당 주무관을 대상으로 ‘양주시 복지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이·통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 질병, 빈곤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읍면동 인적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을 초청해 영화 ‘부산행’을 통해 알아보는 전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 이·통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웃 간의 교류가 줄어들고 방문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 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시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한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보고 절차와 경기도의 해제 결정까지 약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해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4차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지금까지 36개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11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업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풍부한 기업 입주 수요를 비롯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주시, 나아가 경기북부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양주시가 공원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처했던 백석읍 근린공원17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일몰제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군계획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용지를 20년 동안 집행하지 못하면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다. 백석읍 근린공원 17은 지난 1974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미집행시설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으로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와 실시계획 용역을 실시,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120여억원을 투입, 백석읍 오산리 564-2번지 일원에 연면적 57,118㎡ 규모로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산림 군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공간계획으로 공원 내 기존 산책로와 주변 동선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광장, 마당 등을 조성, 공원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새롭고 특별한 숲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숲에서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꽃향기원, 억새원, 야생초화원, 숲힐링원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 주변 학교와 연계해 공원 내에서 야외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에 반영했
양주시 부시장에 김종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지난 1일 실국소장 간부 상견례, 현충탑 참배,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엄중한 시기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2일 개최한 7월 감동달무리(월례조회)를 통해 취임사를 갈음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명실상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 된 것에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 및 역점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성호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도전과 혁신에 기반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감동 행정 구현을 목표로 정책이 신뢰를 얻고 올바른 방향성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청렴함을 잃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63년생, 만58세)은 1990년
양주시는 옥정고등학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오는 2일과 8일 양일간 해당 고교생과 교직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자가격리 도중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 가족과 지인으로 번질 수 있는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로의 연쇄(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 옥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교생과 교사, 교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 교직원 1명과 학생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틀간 학생 24명과 교사 1명, 교직원 1명 등 총 26명이 확진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옥정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를 구분해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양주지역 초·중·고교 수업을 오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