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그룹별로 징수율 등 정량평가(70점)와 자구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단체를 각각 1곳씩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양주시는 19개 시가 모인 '시-3'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시는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 활동을 통해 징수율과 체납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재정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교부세 4천만원은 시 재정운영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다양한 체납유형에 적합한 징수 전략을 수립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 등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
양주시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자체 실태조사를 통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관내 국유재산의 유휴․미활용 여부 등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사용허가, 대부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실효성 있는 재산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관리 규정’에 따라 매년 국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국유재산 사용에 대한 이해충돌, 무단점․사용 등에 따른 민원 발생에 따라 실태조사가 되지 않는 국유재산을 정비해왔으나 인력․예산 부족,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체계적인 조사․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문인력 투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관내 국유재산의 유휴․미활용 여부 등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용허가, 대부계약 없는 무단 점․사용, 형질변경 등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7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3월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중 위탁받아 관리 중인 행정재산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3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무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의회 청사 2층 대회의실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2022년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정덕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우리 앞에 놓인 ‘코로나 극복’과 ‘자치분권 확립’은 하나같이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과제”라며 “매 순간 난관에 봉착하겠지만 흙을 쌓아 산을 만든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실천 의지로 작은 일부터 효율적으로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의회 2022년 회기일 수를 111일로 정하고, 정례회는 2회 36일, 임시회는 10회 75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새해 첫 번째 임시회인 제337회 임시회는 다가오는 1월 5일 개회한다.
양주시는 일상 속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걷기 좋은 길 7곳을 선정하고 태양광 LED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의 참여로 우리 시 곳곳에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홍보해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걷기 좋은 길’에는 △광적 신천길, △장흥 청정계곡길, △장흥 공릉천 길, △선형공원 유양천길, △하늘물근린공원길, △토리근린공원길, △선돌근린공원길 등 총 7개 코스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발굴한 7개 코스와 더불어 독바위길, 회암사지길 등 기존에 선정된 2개 코스 등 총 9개 코스에 4종으로 구성된 ‘태양광 LED 건강걷기 안내판’ 42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걷기코스지도, 코스별 총거리, 소모 칼로리양, 바른 걷기 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 걷기 독려 명언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건강친화적 생활환경을 점차 확대해 걷기 실천율이 향
양주시의회 김종길 의원과 임재근 의원이 이달 15일 ‘제7회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종길 의원과 임재근 의원은 각각 행정개선 분야 및 의정활동 개선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길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 개선에 적극 노력하며 의정활동의 성과가 양주시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을 제정함으로써 양주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양주시 주민자율방범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지역 방범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활 틈새를 꼼꼼하여 살핀 김종길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재근 의원은 양주시 예술·문화·관광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 분야 행정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양주시 관광활성화 복안으로 BTS(방탄소년단)의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교외선 ‘일영역’상품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영역은 BTS 팬클럽 ‘아미’가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전국 시-Ⅱ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기금 운영의 성과분석을 통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을 파악, 기금운용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성과분석은 2020회계연도 기금을 대상으로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실적, ▲미회수 채권 비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등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금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전한 기금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내실 있게 관리해 온 결과,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특히 법령 개정에 따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회계․기금간 여유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기금을 과감히 폐지하는 등 기금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양주시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44만㎡ 규모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은 시·도지사가 시도별 공업지역 공급물량 범위 내에서 사업별 물량배정 내용 등이 포함된 ‘공업지역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 승인 후 시행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경기도는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오는 2023년까지 238㎡만 규모의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는 물량을 배정받았다. 양주시는 기존 공장입지 지역의 난개발 방지, 계획적 정비를 위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단계부터 경기 남북부 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업지역 물량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경기도로부터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376만㎡의 시가화예정용지를 확보했고 이 중 150만㎡ 면적을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으로 지정․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2년 44만㎡ 규모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배정이 완료되면 지구단위계획의 신속한 수립으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역할을 담당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27일 경기도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
양주시는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종윤)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석 부시장, 위상배 서정대 부총장, 염일열 서정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자생적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정천년나무16단지 아파트 내 소재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달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사업수행 능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탁기간으로 선정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다양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정책 전반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지자체를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인구 10~30만 도시인 ‘라’ 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단체와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내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마을상수도 11개소 중 8개소에 대하여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11개소에 대해 시설 관리자와 이ㆍ통장 등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를 추진, 사업 목적과 추진계획을 사전 안내했다. 올해 추경 예산을 통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하수 고갈·오염으로 생활용수 사용이 어려운 지역(상동 등 8개소)에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 마을상수도 사용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4월 조례를 일부 개정을 통해 급수공사 시 발생하는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면제 조항을 추가하기도 했다. 공사가 완료된 마을상수도 8개소에 대하여는 해당 마을에 마을상수도 시설 지정 폐지에 대해 안내 완료하였고, 미 완료된 3개소(홍동 등 3개소)에 대해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옥정중앙공원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모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양주시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중앙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공원 내 화분대와 인공호수 인근 녹지에 오스테오스펄멈, 셀비어, 한련화, 사계장미, 수례국화, 코스모스, 임파첸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이완 효과를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시민이 찾는 야외무대 그늘막은 바닥을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해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계단으로 이뤄진 호수도서관 방면의 공원 진입로에 경사로 데크를 설치, 유모차와 보행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음악분수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 시간대 적막한 공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수변데크를 따라 호수 내 7개 분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호숫가 주변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운 빛을 연출했다. 또한, 겨울철 시설물 관리를 위해 인공호수의 불가피한 퇴수로 삭막해지는 경관을 개선하고자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물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20일 오후,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주시와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덕영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8명 전원과 양주시 부시장 및 실국소장 7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의회와 양주시는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양주시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에 상호협력하며 기관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승진 기회의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방자치법 시행일인 2022년 1월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협력분야의 구체적 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실시 ▲신규채용시험 양주시 위탁 수행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 시스템 통합운영 등이다. 협약서에 규정한 목적과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별도로 진행한다. 시의회와 양주시는 각 분야별 인사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관별 소속 인원에 비례하여 산정, 부담하되 완전 분리하여 운영할 때까지는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상호협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사권 독립의
양주시는 21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구축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구성한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별진료, 역학조사,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은 김종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재택치료관리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대응총괄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9개팀을 총 109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 문을 열고 관내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건강·격리관리와 코로나19 대응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코로나19 대응총괄반’은 대응기획팀, 선별진료팀, 백신접종팀, 역학조사팀으로 나눠 방역체계 제도개선,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선별진료소·방역물품 관리, 백신접종 계획수립·운영, 확진자 역학조사·병상요청 등을 담당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총괄팀, 의료지원팀, 병상대기자관리팀으로 나눠 재택치료 상담·통지, 재택치료자 통계 관리, 단기·외래진료센터
양주시의회는 20일 오후,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양주시 예산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보다 1,458억 원(16.07%) 늘어났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9,191억 원으로 올해 7,946억 원 대비 15.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올해 1,130억 원으로 18.86% 늘었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사업, 4억 3,300만 원을 삭감한 뒤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전액을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내년 상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는 회천신도시는 지역 간 연계도로 확보 및 교통편익 증대 등을 통해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시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시설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