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지식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파주북소리 축제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는 파주시와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며 100여개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는 열독․열정이다. 기존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 개최하는 파주북소리 2017은 ‘인생은 한 번 뿐이다’는 YOLO(You Only Live Once)족을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지혜의숲 옥상에서 펼쳐지는 ‘루프탑 북콘서트’다.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한얼 트리오), 찰스 슐츠와 함께 듣는 스누피 재즈(배장은 트리오), 문학의 기쁨(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X소설가 정지돈), 시가 있는 음악회(기타리스트 최병욱X시인 이현호)가 펼쳐진다. 또한 내 안의 자존감을 깨우는 YOLO의 밤 ‘심야책방_읽어 밤’, 4가지 물건을 통해 나의 독서방향을 알아보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낭독공연 ‘독(讀)무대’와 ‘작가와 마주앉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김훈, 방현석, 정이현, 정호승, 이병률, 은희경, 이기주, 장강명 등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Jazz
파주시는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하천 풍수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파주시는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달 31일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훈련 및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매뉴얼을 개선·정비했다. 회의에서는 하천 제방 붕괴, 도로 및 주택 침수, 이재민 발생 등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지원 가능한 장비, 인력, 수방자재 등 수해복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임무를 담당자에게 부여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처방법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파주시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풍수해 예방·복구 대응을 위해 예방단계, 대응단계, 풍수해 복구단계 등 단계별 세부 대응절차를 개선, 최근 청주·인천 등에 큰 피해를 입혔던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태풍, 호우 등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민간단체와의 장비·인력 지원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천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우기 전 점검·정비를 하는 등 사전 재해예방에 주력
파주 문산보건지소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은 방학동안 보호와 양육이 어렵거나 교육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과 체험 운동교육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은 건강밥상(올바른 균형식사와 영양표시 알아보기), 싱겁게 먹어요!(짠 맛 미각테스트), 당을 줄여요!(단 맛 미각테스트) 등 영양교육과 건강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할 수 있는 요리교실로 운영한다. 운동교육은 아이돌 음악에 맞춰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즐겁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영양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파주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방학동안 영양 및 체력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인지시키고 요리교실을 통해 음식의 중요성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방송댄스를 통해 재미와 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 건강교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 문산보건지소(031-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지난 29일 법원읍 대능4리 마을과 함께 대능4리 ‘벽화마을’ 거리에 공중전화부스 4대를 설치하고 천현농협 본점에서 ‘벽화마을 골목상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길용, 김동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윤명희 중앙도서관장, 차정만 법원읍장과 법원읍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공중전화부스가 벽화마을 골목상자도서관으로 재탄생하는데는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KT가 공중전화부스 4대를 기증하고 법원도서관은 공중전화부스에 시민 기증도서를 비치했다. 대능4리마을은 전화부스 안에 서가와 벽화마을 거리에 전화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골목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를 제작했다.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은 과거 어둡고 칙칙한 마을 뒷골목이었으나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난 2013~2015년에 민·관·군 1천754명의 재능기부로 전국 최장의 1.2km 벽화 거리로 조성했다. 파주시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매월 교체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마을에서는 벽화 골목과 도서관 부스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벽화거리와 골목상자도서관이 지역의 명소
파주시는 지난 26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보훈단체협의회에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지원하게 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보훈단체 회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원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지만 무더위로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이 추진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도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방문상담 등을 실시해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대한 실적과 정책의지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로 설정하고 지난해 1만9천29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1만4천533명 대비 132%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1차 지역고용평가와 2차 중앙고용평가 위원단에서 파주시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로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추진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중심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