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민선8기 1주년 기념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이하 통행시장실)’ 첫발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으로 내디뎠다. 김병수 시장은 16일 오전 마산동 솔터마을 광장에 마련된 무료급식 현장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배식봉사에 동참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손수 따뜻한 점심을 나눠드리고, 배식 후에는 어르신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랑의 밥차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통행시장실은 6월 16일부터 7월 12까지 진행된다. 시민이 추천한 현장행정 대상지 7개소와 재난·재해, 민생·현안, 복지·나눔 대상지 등 총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운영했으며 문화공연,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시기(2020년~2022년)에는 비대면으로 반찬 배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지난 7일 (구)황금교 철거를 완료했다. 길이 22m, 폭 3m 규모의 (구)황금교는 지난 1901년 개통해 100여 년간 북변동과 걸포동 일원을 연결하며 김포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구)황금교 인근에 황금교가 개설돼 미사용되고 있는데다, 인근 주민들로부터 도시경관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시에서는 지난해 (구)황금교 철거 결정을 내렸으며, 2023년 6월 7일 철거 완료했다. 시는 (구)황금교 철거공사를 적기에 마침에 따라 도시 미관이 보다 향상됐을 뿐 아니라 계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9일 화성시 전국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에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 등 김포시 현안 과제에 대한 긴급함과 시급성을 호소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요청의 주요 골자는 △철도교통 확충을 통한 출퇴근 안전확보 △미래 모빌리티 육성, UAM 실증 및 산업확충 △ 차별 없는 도로망·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긴급재해 상황인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내년 6월부터 시작되는 김포골드라인 증차(6편성 12칸)와 버스 수송의 예산 지원, 서울5호선 김포연장의 조속한 노선확정 및 예타면제를 촉구하고, 골드라인 양촌산단부터 인천 검단오류역까지 연결하는 김포골드밸리 철도연장을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을 승인해 줄 것도 건의했다. 또한 하늘로는 <인천공항-한강2신도시-김포공항-서울도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UAM 실증노선 추가와 함께 도심항공산업 클러스터 육성지원을 요청하고 수상으로는 수륙양용버스 추진을 위해 이중적 법령규제 개선과 관광이 아닌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속도향상과 친환경 연료 등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고양시(시장 이동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정례화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같은 시민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제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적으로 6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 644명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를 담당하는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고양시 행정지원과와 시민안전과, 파주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달 26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관련 법령 및 업무 이해도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각 지자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광역학습조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 3개 지자체는 광역학습조직 운영을 위해 ▲분기별 학습모임을 정례화하는데 합의했다. 또 ▲기관별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교차 점검 등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7일 김포시를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점검으로 동네 상권 방문을 동행하고 아라마린페스티벌 축제장으로 안내해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살폈다. 김시장은 한창섭 차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김포시 지정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 차관은 고물가 시대에도 주변 식당들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고 시 차원에서 다양한 업소 발굴과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길 요청했다. 현재 김포시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식당 및 이미용업 총 13곳이다. 이어 김포시 대표 축제인 아라마린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부스 등 즐길거리를 돌아보며 축제장 안전관리 담당자와 소통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우려, 수상 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차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의무가 완화되어 축제장을 찾는 인파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행사의 성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금일(26일) 7시부터 개통하는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더욱 빨라진 70버스의 이용을 유도하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고자 주요 역사와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하고 역사 인근 70버스 정류장을 안내했다. 김시장은 이성해 대광위원장, 오후석 경기 행정2부지사와 함께 70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신호체계 및 단축 시간을 측정하고 이용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시는 이날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70C, 70D 운행도 개시했다. 70C는 고촌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가고 70D는 고촌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가는 혼잡지역을 위한 맞춤형 출근급행버스이다.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70C, 70D까지 운영한 결과 8시 기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이동 시간은 약 9분(39.1%) 감소했다. 개통 전 23분 걸리던 운행 시간이 14분까지 줄어든 것이다. 시민들은 “빠르다”고 체감했다. 출근 시간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김포의 한 온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주요역사 인근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버스노선을 마련했다. 김포시는 고촌지역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두 개 아파트 인근에서 출발하는 버스 70C, 70D를 26일부터 출근시간대 24회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C 노선은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직행으로 간다. 총6대 버스는 10분 간격으로 12회 운행한다. 70D 버스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근처에서 운행 개시한다. 70C와 마찬가지로 김포공항입구에서 모든 승객을 하차시킨다. 총 6대 배차된 70D 버스는 12회 운행하며 10분 간격으로 승객을 태운다. 두 지역 모두 오전 6시 30분 첫 승객을 태우고, 8시 20분 출근길 마지막 버스를 운행한다. 이처럼 70C, 70D 버스가 고촌역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에 새로 신설됨에 따라 그간 골드라인 외에 이렇다 할 대안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달 26일부터 70번 버스 통행 구간 내 버스전용차로 미설치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됨에 따라 지하철이 보장하는 ‘정시성’을 70번 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5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후속 조치에 관해 협의했다. 서울시 동의 완료에 따라 오는 8일부터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 정류소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70번 버스에서 앞으로 70번, 70A번, 70B번 까지 총 3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70B번 버스는 70번 버스 무정차 역이던 사우역(김포고등학교) 정류소에서도 정차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70번 버스(06:00~09:30)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A 버스(06:33~08:24)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 미정차)~개화역~김포공항역을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B 버스(06:36~08:27)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관 ‘김포골드라인 운영현황’ 간담회에서 ‘김포교통 관련 법 개정 및 예산 투입’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내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김포골드라인 운영현황 청취’ 브리핑 당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충할 궁극적인 대안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의 조속한 개통이 핵심”이라며 “하지만 이에 앞서 단기대책인 70번 버스 연장, 버스전용도로 확장 등 관련 법 개정과 예산 투입에 대해 민주당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제가 김포 옆 (인천) 계양에 살고 있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김포교통을 짐작하고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김포골드라인을 ‘골병라인’으로 부른다는 얘기도 들었고, 혼잡도가 240%를 넘어가서 교통수요가 몰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향후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도 차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드라인 운영현황 청취 자리엔 김포시 지역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풍곡IC 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는 김포한강로 풍곡리(풍곡IC, 신설)지점에서 시작해 향산리, 걸포동 일원에 조성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1,116,570㎡)를 잇는 총 2.13km 구간 4~6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도로다. 시에 따르면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풍곡IC 공사는 사업 주체에 따라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1구간 0.24km는 ㈜한강시네폴리스개발에서 시행한다. 2구간 0.94km는 김포향산도시개발조합에서 시행하고 올해 준공한다. 마지막 3구간은 0.95km 연장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국비 680억을 확보한 가운데 김포시에서 직접 시행한다. 전 구간 개통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3구간의 경우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총사업비 협의, 편입 토지주 보상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신설 풍곡IC 설치 공사는 한강 철책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한강유역환경청 및 관할 군부대와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다. 시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0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국회에 김포골드라인 등 ‘도시철도 혼잡과밀대책법’을 건의했다. 김병수 시장이 건의한 해당 법안은 ‘승객 혼잡 및 과밀 현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지원’이 핵심이다. 법안은 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맡아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했다. 골드라인은 지난 2019년 개통 후 한 칸에 300명 이상 승객들이 몰리는 등 심각한 혼잡 상황을 직면한 상태다. 이런 위험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는 여론도 증폭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국회를 찾아가 해당 법안을 건의·제출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이번 발의는 20년간 국회 보좌관 경력을 쌓은 김병수 시장의 전문성에서 비롯된 기민한 대응이라는 평이다.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해당 법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또는 도시철도운영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도시철도와 역사(驛舍) 및 역 시설 등 도시철도시설 내의 승객·이용자의 혼잡도를 측정하여야 함. ▲정부는 혼잡도 측정 결과, 대통령령 정하는 기준 이상의 위험 상황이 발생했거나 발생 예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대책으로 오는 24일부터 출근 혼잡 시간대(06:45~07:45)에 70번 버스 8대를 긴급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는 현 5대에서 출근시간대에 8대(편도8회) 증차 된다. 8대가 추가 투입되면 출근 혼잡 시간(06:45~07:45) 배차간격은 현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 70번 버스의 편의성과 정시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노선 : 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김포공항역 70번 버스 외에도 김포시는 경기도와 함께 5월 초까지 김포공항역행 45인승 직행버스를 추가적으로 24회 편성 운행하며, 도로 상황 및 신호체계, 승객 탑승인원 등을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총 80대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3분 배차간격으로 지하철 못지않은 정시성을 추구해 김포시만의 혁신적인 버스운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노선 및 배차간격, 예산, 환승 시스템 등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시 출근이다. 당장 내일의 출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3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함과 동시에, 김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한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 운영이 시행됐음을 알렸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골드라인 혼잡률 증폭 문제에 따른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구축될 때까지 상시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될 것”이라며 “70번 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안심시킬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들을 긴급·단기·중기적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재차 “시민들의 불안감을 신속하게 해소되도록 정부부처에 확실한 골드라인 대응 방안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운영 개선뿐 아니라 대체수단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긴급회의는 시 철도·도로·대중교통 등 관계부서와 함께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병수 시장과 엄진섭 부시장, 교통건설국 관계부서장, 관계부서팀장, 골드라인 본부장 등이 참석해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이달 3일부터 마곡~시암 간(후평교) 도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곡~시암 간’ 공사 구간은 하성면 석탄리 606-13번지 일대로, 국사천 횡단 교량 재가설 구간 40m를 포함한 왕복 2차로 249m이다. 이 사업에는 공사비, 보상비 등 총 5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된다. 마곡~시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단계별 진행 사업으로 1구간(마곡리~석탄리) 일대 도로는 지난 2020년 6월에 개통했다. 이번 후평교 구간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구간(후평리~시암리)은 현재 보완설계 진행 중이며, 사업비가 확보되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지도 56호선과 연결되는 하성면 마곡리~시암리 일대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발전 도모는 물론, 접경 지역 내 기반 시설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구간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12일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비롯한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장, 여야 김포시의원들은 이번 정담회에서 시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상호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및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등 시가 직면한 현안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김포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협치를 시의회 측에 요청했다. 김인수 시의장은 “오늘 자리처럼 집행부와 의회간 소통이 더 자주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 현안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월에도 선출직공직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시의원뿐 아니라 국회의원·도의원들과의 소통에도 힘썼으며, 앞으로도 관내 선출직 공직자들과 지속적인 협치·소통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