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대로 고촌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 방향으로 설치된 버스전용차로 현장을 5일 점검했다. 해당 버스전용차로는 3.4km 구간으로 7시~10시 3시간, 17시~21시 4시간 동안 시간제로 운영된다. 앞서 김포시는 이달 3일부터 5월말까지 이용객 홍보와 모니터링 등 5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 시장은 같은 날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예정 부지도 방문해 도로상황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를 이용한 서울 연결성도 강화 되어야 한다”면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일대의 교통흐름과 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김포시가 농식품부 ‘2021년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사업은 농지에 대하여 화학 비료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사업성과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를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김포시가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화학비료 사용량, 토양 검정실적에 대해 농협경제지주 및 농촌진흥청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김포시는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 확대 및 토양검정실시 증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꾸준한 친환경농자재 공급 지원의 결과로 우리 시 토양환경 개선 및 지력증진에 많은 효과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평가하고 향후 우리 농업 경쟁력의 근간인 토양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5일 북부지역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공공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시는 공공마을버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버스 운수업체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서비스 개선 등의 역할을 맡는다. 기존 북부 5개 읍․면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노선과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전환하는 공영․벽지 노선 일부가 포함 된다. 북부지역에 운행하는 총 17개 노선 20대가 오는 8일부터 공공마을버스로 운행한다. 도 지정인 공영버스 중 일부 노선이 공공마을버스로 전환하면서 요금체계가 카드기준 1,450원에서 1,350원으로 회당 100원이 인하되어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그동안 교통소외지역으로 대중교통 편의 개선이 어려웠던 대벽리, 수안마을 구간에 노선을 증차 및 연장하고, 쇄암리 지역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배차간격을 1시간 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하여 더 자주 운행된다. 정하영 시장은 “1월 8일부터 운행하는 공공마을버스를 통해 골드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북부지역에 대중교통 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잘 협조해준 각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유치에 성공하여 올해 상반기 개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6개 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인천지역에는 15개 지역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포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전담센터가 없어 정부 지원사업 신청이나, 교육·상담이 필요할 경우 관할센터인 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었다. 김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지역현황과 김포센터의 필요성을 알리고 센터 설립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상급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하며 김포센터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시는 김포센터가 개소되면 2만7천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밀착행정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지원, 온라인판매지원, 재기지원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김포센터 개소가
김포시의 2040년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그려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50만을 목전에 둔 김포시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적 정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한 2040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시민 등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추진사항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규모적으로 많이 성장한 만큼 지금은 내실을 다져서 더 큰 김포를 준비해야할 때”라며, 탄소중립 및 4차산업혁명 등 뉴노멀시대 주도 전략, 시민안전도시 실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김포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보완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차 중간보고회를
허승범(許承範‧50세‧사진) 제18대 김포시 부시장이 부임했다. 허 신임 부시장은 부천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직발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경기도인재개발원을 거쳐 투자진흥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맡았고 부임 바로 전에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조의 직원 대상 설문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 부시장은 3일 오전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마산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서부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젊은 도시 김포에 부임하게 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구 50만 특례시에 걸맞는 짜임새 있고 준비된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3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하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개통을 당부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변 산단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객 유입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개통 된 양촌산업단지 교차로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초지대교~인천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서 인천시 서구와 맞닿아 있는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7.88㎞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2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구간은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총 6.9㎞다. 이미 부분 개통 중인 ‘양촌산단교차로~종점’ 0.7㎞ 구간(2016년 12월 개통)을 포함하면 전체구간의 96% 총 7.6㎞의 통행이 가능해진다. 2015년 5월 착공 이후 약 6년 만에 강화 초지대교~김포~인천을 잇는 본선 대부분이 개통됨으로써 양방향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운행 거리가 기존보다 약 5㎞ 단축될 예정이다. 특히 평일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 통행량의 분산으로 김포 대곶면을 지나는 지방도 356호선과 수
김포시가 2021년 계약심사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한 해 동안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계약심사 결과, 공사 220건, 용역 83건, 물품 39건 등 총 342건에 대한 사업비 704억 원을 심사하여 4.68%의 높은 절감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1,039건을 심사하여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계약심사 대상과 절감액이 크게 증가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김포시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절차로, 김포시는 2010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우리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각종 개발사업 수요증대 등으로 계약심사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심사, 심사 전문성 향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교육 및 공유 등 심사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새해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금빛수로에서 ‘아동 전용 얼음썰매장’을 개장하여 꽁꽁 언 지역사회에 활기를 전할 계획이다.‘금빛수로 얼음썰매장’ 운영은 매년 개최할 계획이였으나 2020, 2021년은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수로가 얼지 않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 겨울은 기온 급강하로 운영조건이 갖추어져 개장하게 됐다. 이번 얼음썰매장 운영은 13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정원이 보호자 동반 포함 100명으로 제한되며 개인 장비(썰매, 스케이트 등)는 썰매장으로 반입할 수 없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 공원관리과장(정대성)은 "그동안 포근한 겨울철 날씨로 얼음썰매장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올 겨울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얼음썰매장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 ‘빼기’ 이용 시 웹신고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빼기’ 운영자인 ㈜같다와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빼기’ 앱 서비스 시행으로 사진 한 장으로 신고에서 수수료까지 한번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신고가 가능하던 것을 ‘빼기’ 웹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빼기’ 서비스는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이 함께 시행되어 시민들은 대형 폐기물 배출 시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공호정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빼기’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신곡사거리에서 개화역까지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하는 버스전용차로는 3.4km 구간으로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퇴근시간에 한하여 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김포시는 출근시간 서울시 경계부터 발생하는 교통정체로 인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광위,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금번 버스전용차로를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사우동부터 서울시 주요 환승거점인 개화역까지 총 8km에 이르는 버스전용차로가 완성돼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20%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골드라인 이용자를 버스로 전환시켜 골드라인의 심각한 혼잡률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버스전용차로 시행 후 교통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발생가능한 교통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교통전문가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쾌적한 출근길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최근 사우근린공원(사우동 864번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우근린공원은 2000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인 반면, 오랜 시간만큼 낡고 노후된 시설들의 개선과 공원 내 이색적인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관리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입구에 설치됐던 노후된 가벽 조형물을 공원 환경과 어울리는 목재 벽으로 새롭게 개선했으며, 시민 이동 동선에 맞춘 데크로드 설치로 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식재된 느티나무 주변으로 20여종의 다년생 초화류 1,500여주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앉음벽과 테이블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안전한 공원 환경을 위하여 정원등 및 수목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주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원관리과장(과장 정대성)은 “도시공원이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지난 12월 24일, 시가 사전 신청한 한강하구 남북 공동이용 연구사업이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가 북측과 연구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하게 되면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강하구는 UN 정전협정 상 중립지역으로 남북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며, 자연적으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하구로 6. 25전쟁 이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3. 9. 시행)으로 지자체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직접 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통일부는 지난 6월부터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전승인제 공모사업은 지자체 남북협력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북측과의 합의서 체결 이전이라도 추후보완을 조건으로 사전승인 하는 제도이다. 김포시에서는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2019년부터 한강하구 남측에서 수로·생태조사를 해왔으나, 공모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남북이 함께 한강하구의 역사적, 경제적, 생태적 가치를 제대로 연구 조사하고 상호 활
김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은 100가구 이상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는 사업 시행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와 기존 학교의 증축을 위해 징수하는 경비다. 경기도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년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8개 우수 시ㆍ군이 최종 선정됐다. 김포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의 철저한 관리와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부과ㆍ징수 업무를 관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기간 중 57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하였으며, 철저한 부과·징수로 단 한건의 체납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개발 수요가 많은 만큼 학교와 교실 부족 문제가 지속 될 수 있다”면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학교용지부담금 관리와 교육재정 확보로 교육환경 개선에
김포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캐널시티(Canal City) 김포한강신도시’에 조성한 ‘금빛수로’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UN HABATAT)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Asian Townscape Award)을 선정하게 된다. 김포시는 한강물을 이용해 농업용 수로로서 대동맥 역할을 해온 물길을 2003년 한강신도시에 편입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완성했다. 이 수로도시를 관통하는 ‘금빛수로’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와 어우러져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실개천 포함 11.7km)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라베니체(La-Veniche)는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모던한 스타일의 상가 건축물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이국적 정취를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