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김포시에서는 『2022년 7월 1일부터 농지 성토 높이 50㎝ 초과 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속적인 난개발의 방지와 체계적인 도농복합도시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한 인접 농지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조례 개정 사항은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제17조제3호마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외 대상에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사항을 종전 1미터에서 50센티미터로 변경 강화된 내용이다. 김포시는 이번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는 7월부터 성토․절토 높이 관련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도시개발과에서 농정과로 업무 이관과 함께 전문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토․절토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농정과로 통합됨에 따라 일원화된 행정업무와 함께 무분별한 불법 농지 성토에 대한 체계적인 김포시의 대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농정과장(윤용철)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해 인접 농지 및 농가들의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이번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는 7월 이후부터 신고(허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도시철도 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철도이용 시민편의 개선을 위하여 ‘김포도시철도 공기업 설립안’을 마련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후속절차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2019년 9월 개통 이후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에 5년간 운영 위탁 중이다. 2021년 현재 평일 수송수요 63,471명으로 기본계획(93,095명/일) 대비 70%에 육박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민간위탁방식은 중장기적 관리·운영 체계 미흡으로 인한 향후 김포시 운영비 대폭 증가, 김포시 관리·감독의 한계, 이용고객 및 민간위탁운영사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것은 물론 운영 조직의 경직성과 고용 불안으로 철도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김포도시철도 운영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 기존 방식의 민간위탁 운영, 신규 공기업 설립, 김포도시관리공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한 비교 분석을 거쳐 지난 3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칭)김포도시철도공단’
김포시는 지난 4월 6일 강우 시 유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인 비점오염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 비점오염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목적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수행 일정 등에 대해 용역사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비점오염원’은 오수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는 달리 도시, 농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오염물질의 유출 및 배출 경로가 정해져 있지 않아 차집이 어렵고 발생량 및 배출량이 기상조건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김포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으로 한강수계에 배출하는 수질오염배출량을 규제받으며 할당량을 모두 소진할 경우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점오염원 뿐 아니라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유역환경 현황조사 ▶정책현황 및 관리사례 조사 ▶유역구분 및 비점오염원 현황조사 ▶수질 및 유량조사를 통해 정부의 물관리 기본
김포시는 지난 5일 보건소 별관4층 교육실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필요시 대면진료. 검사, 처방, 투약 등 적절한 재택치료 외래진료 체계를 구축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포시의사회장,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단기외래진료센터 관계자(한강아이제일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한강연세병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난 2월17일 김포시장 주재로 오미크론 총력 대응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안정적 재택치료자 외래진료 및 위급 상황시 핫라인을 통한 병상이송 등 신속한 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했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관계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재택치료자 중 기저질환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의료기관이 재택치료 외래진료에 참여할 것"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지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포시는 향후에도 민관협의체, 재택치료 관련 의료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마련,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코로나19 주요 현안 사항 발생 시 추가로 대응 방
정하영 김포시장이 5일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도로 재정비 공사 구간을 특별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향산배수펌프장~평화누리길~판개목쉼터 7.5km 구간을 주행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로드체킹했다. 김포시는 올해 김포~서울을 연결하는 한강변 국지도 78호선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을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로 지하를 가로지르는 향산펌프장 앞 통로 박스를 정비하여 계양천에서 평화누리길을 연결하는 자전거통로를 설치하고 걸포동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해 김포와 일산의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역 인근의 노후 자전거도로 3.5km 구간도 재정비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연결과 정비뿐만 아니라 쉬면서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점 휴게시설 보강과 마련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골드라인 4개 역사 주요동선 에스컬레이터에 손잡이 살균청소기 총 28대를 시범 설치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부 이용객들은 심리적 거부감으로 인해 손잡이를 잡지 않는 경우가 있어 승강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의 감염병 확산 및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설치 사업에 참여하여 김포골드라인에 에스컬레이터 살균청소기를 시범 설치했다. 해당 설비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의 살균을 위해 1차적으로 살균 액상을 도포하고, 2차적으로 자외선을 투과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를 2단계로 제거한다. 김포시는 해당설비를 3개월간 시범운영 후 위생 및 안전 효과 검증을 통해 추후 확대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헌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승객 접촉이 많은 역사시설물 및 열차의 청소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균 청소기 시범설치와 같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환경
김포시는 4월 4일부터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가능한 우수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우수 생산품은 6월부터 김포시 모든 학교에 공급된다. 학교의 식재료 관리 기준은 매우 까다로운데 학교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법」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에서는 2021년부터 반기별로 관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번의 공개모집을 거쳐 김포파주인삼농협을 비롯한 관내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3종의 김포시 관내 생산품이 학교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4월 2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공급여부는 요건, 재료, 맛 등 다각적 요소를 고려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관내 영양(교)사가 최종 결정한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수 먹거리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도시이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청년들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펭귄학교’가 지난 1일 첫 오프라인 강의를 장기동 SUUS 카페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펭귄학교는 지역 청년강사들과 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청년 동기부여 프로젝트’이다. 지식 전달과 성과내기에 치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사회에 나아가기 두려워하는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용기를 주고받으며 세상을 향해 멋지게 다이빙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첫 번째 오프라인 강의(강사 장지훈·이지원)는 행사전 댄스공연, 지역 청년 강사들이 자신만의 그라운드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와 마인드에 대한 강의와 자유질문 후 참여자들이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며 알아가는 허들링 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 연계하여 김포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및 사업을 통해 김포 청년들의 정주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펭귄학교는 현재 인스타그램(peng_school_)을 운영하고 있으며,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운영
김포한강신도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지하주차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을 알렸다. 김포시는 4일 구래동 6882-7번지 중심상업지역 내 공원부지에서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호수공원에서 구래역을 지나 구래동 중심 상업지구를 가로지르는 1.4km 구간을 문화, 감성, 참여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는 물론 수차례 민관합동 테스크포스팀 회의 등을 통해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그 결과를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해 신도시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 그 첫 사업이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이며 총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지하의 3,760㎡ 부지에 105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지하주차장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광장 인근 지역의 거리상권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김포시는 공공용지인 공원부지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토지매입비를 절감하고 해당 지역의 주차 문제도 함께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김
김포시는 경기도 기념물 김포 수안산성(金浦 守安山城)이 위치한 대곶면 대능리 일원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능리토성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매장문화재 소규모 발굴조사 사업일환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통일신라시대 토성 중 희귀한 축조방법인 뻘흙으로 조성한 속심과 고려시대 토성 중 드물게 문지(門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능리토성은 조선시대 문헌기록인 동국지지(東國地志)에 수안고현성(守安古縣城),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수안폐현(守安廢縣)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표조사와 앞선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일부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수안마을 타운하우스 단지 내 나지막한 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문확석이 확인되었던 위치이다.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4개 지점 절개와 문지 평면 노출을 통해 길이 38m, 너비 12.5m, 잔존 높이 2.7m의 성벽과 너비 약 3.20m의 문지가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내부에서 통일신라시대 기와편이, 문지에서는 고려시대의 기와편이 각각 수습됐으며
김포시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증축 공사를 마치고 4월 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정하영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주영 국회의원과 박상혁 국회의원, 김포시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등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과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 장난감 도서관, 아이사랑 놀이터, 시간제 보육, 보육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안전교육(CPR),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을 위해 총 31억원을 들여 3층이었던 건물을 연면적 751.34㎡, 4~5층으로 증축하였다. 증축된 공간에는 어린이 안전교육 및 문화체험이 가능한 「안전·문화 체험관」, 신체·오감 활동, 음악, 요리, 과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김포시 최초 「어린이 소공연장」 등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보육 허브로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김포시가 지난 31일 김포본동과 구래동에서 ‘경찰초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지난해 김포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를 기점으로 모범적인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해온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2022년 첫 번째 민·관·경 치안 협력사업으로 김포본동·구래동의 경찰초소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경찰초소는 「새아침 현장행정」과 「찾아가는 시장실 현장 행정」시 주민들의 파출소 설치와 치안서비스 확충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김포시는 경찰초소를 설치하고 김포경찰서는 운영을 전담하는 형태로 시범 실시된다. 김포본동은 2019년 백년의거리 어울림센터 인근에 파출소 신설은 확정됐지만 부지와 예산 확보 등 절차로 파출소 개소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재개발 사업으로 우범지역이 많아 안전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구래동은 김포시 최대 상업지역으로서 치안수요가 급증해 파출소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이다. 이번 김포본동·구래동 경찰초소 신설은 ‘50만 시민 안전’을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치안 수요에 발맞추어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취약지 범죄예방과 치안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김포시는
김포시는 지난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계획, 조경분야, 생태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장을 비롯한 담당국,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용역은 시의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확충 ․ 관리 ․ 이용 ․ 보전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수행한 기초조사, 기본구상안,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시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공원녹지 ▲미래에 반응하는 공원녹지로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하여 공원녹지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려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최종보고회 개최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0일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고양시(시장 이재준), 김포시와 고양시의 5개 시민단체가 고양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김포시 시민단체인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원도심총연합회, 수변단지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고양시 시민단체인 일산대교통행료 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김포시, 고양시와 협약 참여 시민단체는 ▲일산대교 관련 정책 공유와 대책 마련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시민공감 확산운동 추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 서북권의 지역 연계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민관이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끌어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김천만 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일산대교의 무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포시는 3월 28일 월곶면 개곡리에 소재한 김포문예창고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장, 월곶면 기관 및 단체장, 예술인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해 줬다. 김포문예창고는 시가 ‘2020년 경기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곶면에 소재한 시 소유 유휴창고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주민교육 장소로 조성한 공간이다. 김포문예창고는 작년 9월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 환경 정비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설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 했으며, 12월에는 공모를 통하여 입주작가팀을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의 작가로 구성된 ‘딴짓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팀은 향후 김포시 최초의 제1호 공공예술창작소인 김포문예창고에서 각종 창작·전시활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시의 제1호 김포문예창고 개관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향후 김포문예창고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재당 등 접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