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3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회천신도시 주차장 용지 매입 계획을 담은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양주시의회 입법 및 정책지원 규칙안 등 13건을 다뤘다.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준공이 끝난 회천신도시 1단계 구역인 덕계역과 중심상업지구 등의 주차장 용지 확보를 위해 양주시가 제출한 안건이다. 양주시는 올해 1월부터 24년 12월까지 덕계역 주변 덕계동 930-2번지 외 4필지를 연차별로 매입할 계획이다. 취득비는 3개년 동안 약 159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재원을 마련한다. 양주시는 그동안 옥정, 고읍 등 중심상업지역이나 철도역사 주변 등에서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해왔다. 토지매입 후, 시는 지평식 주차장이나 주차 타워 등으로 용지 세부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양주시의회 입법 및 정책지원 규칙안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정책지원관의 업무범위와 사무처리 절차를 상세하게 규정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지방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정책의정을 지향하는 제9대 의회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보고, 정책지원관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해당 규칙안은 그 결과물로 양주시의회는 체계적인 정책지원시스템 구축하는 동시에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의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정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규칙안에 따르면, 양주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의원이 요구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자문 의뢰 등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정책지원관은 자치법규안의 제·개정 등 조례안을 작성할 때 필요하면 「양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른 비용추계서를 소관부서에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한편, 정희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을 적시에 이행하는 건전한 예산집행을 양주시에 촉구했다. 제346회 정례회는 내달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정적인 택시공급 문제는 양주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원 과제다. 양주시는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도시인데다 신도시 개발로 최근 2년 동안 인구가 4.5% 증가해 택시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택시공급이 쉽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 산정방식이 양주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발표한 국토부 고시(제2022-47호)에 따르면, 택시총량 산정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인구, 면적비율에 따라 각각의 총량을 산정한 후 합산하여 계산한다. 이 산식으로 사업구역별 택시총량을 산정한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을 살펴보면 양주시 311대, 동두천시 409대로 양주는 동두천보다 면적과 인구가 많은데도 공급되는 택시총량이 적다. 양주시의회는 이와 같은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건의안에는 심야택시 부족으로 양주시 택시부족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택시 총량 산정 시 지역별 주민등록인구 대신 대학생, 군부대 장병 등 지역의 실질 수요를 포함하는 생활인구로 산정 지표를 보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인구 증가율을 비롯한 도시 확장성을 추가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택지 개발 중인 회천 4동은 최근 2년 간 인구가 무려 69.7%나 급증했지만, 택시의 탄력적 증차는 요원한 상황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경기도에서 택시는 대중교통이고, 시민의 발이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지역의 특수 여건을 고려하여 시민의 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건의안을 적극 수렴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에 보낼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8일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 및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박경찬)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 등 사무국 직원들과 1부는 김형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2부는 박경찬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노동조합 운영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된 간담회에서 시의회와 노조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는 상생 동반자인 공직자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으며, 상임위원들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안건에 앞서 정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의원회의실에서 제9대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3명의 시의원과 그리고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및 집행부 간부 소개, 의장 기념사, 시장 축사, 케이크절단식과 부의장 건배사 순으로 진행한 뒤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했다. 최정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47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2일, 제34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회 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조정 없이 원안 심사했다. 양주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체 규모는 1조 1,594억 원으로 본예산에 비해 1,060억 원(10.07%)이 늘어났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통 여건도 개선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생활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추경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규모 1조 1,594억 원 중 일반회계는 1조 52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약 860억 원(9.36%) 늘었고, 특별회계는 1,542억 원으로 약 200억 원(14.89%)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 311억 원, 사회복지분야에 16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증액된 주요 사업은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26억 원,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4호선) 확장공사 22억 원,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등 모두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코로나19 입원 또는 격리자 생활비 지원 사업에 170억 6,400만 원을 증액했다.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가구는 총 21,853 가구, 가구당 평균지원액은 83만 9천원이다. 추경안 심사결과를 보고한 이지연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는 효과적인 재원배분과 행정의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우리 시 제반여건과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파악해 시급성이 낮은 사업의 지출은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6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언’을, 최수연 의원은 ‘첫 임시회를 통해 느낀 제9대 양주시의회 운영 개선방안 및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양주시의회 제345회 임시회는 내달 10일부터 2일 간 열린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제9대 시의회 출범을 맞아 지난 18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의원들은 의정부시청을 비롯하여 관내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하여,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의 복리증진 및 안전과 교육 등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20일 용현산업단지 주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대표와 관련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현장 방문은 용현산업단지 내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주차장 확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노상주차장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용현산업단지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산단로 주변 대형차량 주차 공간 추가 확보를 위한 사선주차 방안 검토를 지시하고,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주차장 확보, 근린공원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구)롯데마트 주차장 활용 등 기업인 대표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담당 부서 간 업무 협의를 지시하며, 빠른 시일 내 시장과 담당 부서 간의 실행방안 토론을 실시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면적이 좁아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지만 숨어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배치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민이 원하는 많은 시설들이 설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가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경제의 어려움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대응이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에 주력해 왔다”고 이번 조직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뿐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가 토대가 되어야 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려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경제분야 실국의 총괄 콘트롤타워인 경제부지사 직제의 신설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자리의 신설이나 기능의 개폐, 공무원 증원은 일절 없다. 평화부지사직을 경제부지사로 개편하지만, 남북문제와 평화 문제는 업무에 있어서 한치의 소홀함과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행정1부지사가 관장하고 있는 도시주택실, 공정국, 농정해양국과 행정2부지사가 관장하는 경제실을 경제부지사 소관으로 이관하고, 평화부지사가 관장하는 평화협력국을 행정2부지사로 조정한다. 또 기존 평화부지사 소관 소통협치국은 경제부지사 소관이 되며, 평화부지사 직속 인권담당관은 경제부지사 직속이 된다. 이렇게 되면 행정1부지사(3실 10국), 행정2부지사(2실 5국), 평화부지사(2국) 체제가 행정1부지사(2실 7국), 행정2부지사(1실 6국), 경제부지사(2실 4국) 체제로 개편된다. 한편,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이날 오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서 만난 도민들의 사연을 일일이 소개한 후 현재의 민생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에 더해 물가나, 고환율 등으로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서 먼저 한발 앞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경제위기) 대응책을 만들고 싶다. 원포인트로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도의회를 존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포를 미룬 것”이라며 “다른 어떤 사심도 없다. 가을에 있을 정기 조직개편은 이번 원포인트 조직개편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인 것들을 도의회와 미리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자회견에 따라 이날 조례 공포를 결재하고 도보를 발행했다. 이날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례의 공포 시한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안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공포해야 한다. 공포 기간이 지나면 조례안은 조례로 확정되지만 공포 절차가 없어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개정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으며 29일 본회의에서 의결돼 경기도로 이송됐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8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9대 시의원들은 개회식에서 의원 선서 및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5명의 시의원(김현주, 오범구, 정진호, 조세일, 정미영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시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이어 이계옥, 조세일, 김지호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이 힘을 합쳐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 있는 협치 의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9대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원 구성 이후,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의회는 14일 오전 ‘제9대 양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8명 전원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최상기 기획행정실장 등 양주시 간부 공무원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회사무과는 9대 시의원 8명을 차례로 소개한 뒤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9대 의회 개원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이라며 “24만 양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혁신의정, 경청의정, 정책의정을 펼치겠다”며 “양주시와 손을 맞잡고 시민 여러분의 고통은 덜고, 행복은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집행부와 상호존중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협치로 우리 시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이어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2022년 주요업무 보고는 ▲14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15일 양주도시공사,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18일 교통안전국,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19일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보건소, 평생교육진흥원 순으로 진행된다. 제344회 임시회는 오는 7월 22일까지 9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