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묘객에게 묘지, 자연장지, 봉안시설 등에 방문할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향실과 휴게실 내 음식물 섭취 자제를 권고한다. 여건상 성묘가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 사이트‘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인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과 성묘객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2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장소인 양주나리농원을 방문해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살폈다. 강수현 시장은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개장 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천일홍, 핑크뮬리 등 경관작물 식재 현황과 관람객 쉼터, 주차장 등 부대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추석 연휴 기간 나리농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마무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44일간 개장하는 양주나리농원은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양주시민은 1,000원, 그 외 입장객은 2,000원, 만13세이하 및 만65세이상은 무료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공원, 도로, 가로수, 농경지, 산림지 등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활동이 한창 중인 읍면동 우심지역 6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방제요원들을 격려했다. 돌발해충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아 고온다습한 7, 8월에 기승을 부려 농작물, 산림, 공원 등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으로 농작물과 나무의 잎을 갉아 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거나 산책로와 도심지 등을 날아다녀 시민들에게 피해를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방제기간을 설정해 7개 읍면동을 3개 방제구역으로 나눠 기술지원과,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지역농협 등 민관 합동작업으로 방제요원 17명이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8월 28일에는 보건소 방역요원까지 긴급 투입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관이 함께 공동 협업방제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읍면동의 돌발해충 발생 상황전파 공유를 통한 신속방제로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신규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 준공해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에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사업비 15억4천5백여만원을 투입해 봉양동 891-3번지에 부지면적 3,574㎡, 연면적 406.23㎡ 규모로 최신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완공했다. 이곳 신규시설은 세륜 시설,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폐수 정화장치를 갖췄으며, 양주시 공공승마장 입구에 운영 중이던 임시 소독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터널식 세척기는 대형 화물차 세차기를 설치해 유기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소독약품 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소독효과를 극대화하며 환경오염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설치지역이 신평화로 봉양동 나들목에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양주시 가축방역의 중심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3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제59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예부터 명절로 삼아온 4월 초파일, 5월 단오, 8월 추석이 되면 탈놀이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서민들의 고단한 삶의 희망이 되고 즐거움이 됐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인 수영야류의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별산대놀이 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임실필봉농악의 초청공연과 유양초등학교 별산대반 학생들의 축하공연, 탈과 의상 체험, 탈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특히 별산대 놀이마당 주변에는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어 공연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소중한 문화유산들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흥겨운 탈놀이 공연을 통해 탈탈 털어버리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2일부터 시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행·공영버스 운행을 연장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대 통행량 증가와 심야 교통비 부담에 대응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G1300번 버스 운행을 심야시간에 20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 덕정역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2시 50분에서 23시 50분으로, 잠실광역환승센터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4시에서 새벽 1시로 각각 1시간씩 순차적으로 늦춰짐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심야 귀갓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고양시와 연접해 있지만, 관내 공영버스가 시외까지 운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장흥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2번 공영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송추 반석교회를 출발해 장흥고가밑까지 운행했던 22번 공영버스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고양 현대아파트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22번 공영버스 이용 승객들은 고양동에서 8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옥정 물류창고 허가 직권취소와 법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옥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은 강수현 시장, 금철완 부시장을 비롯해 김민호 도의원, 김현수 시의원 등 대응 추진단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응 추진단 발족은 강수현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옥정신도시 물류센터 직권취소’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은 금철완 부시장을 단장으로 허가과장을 부단장으로 두고 각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시민대표단, ▲법무지원단, ▲실무지원반 등 총 14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추진경과 보고, 추진단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추진 위원들은 옥정 물류창고 건립에 따른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추진단은 현재 공사 중지된 옥정 물류창고의 허가절차 적법성을 재검토하고 직권취소에 따른 문제점 등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덕계근린공원 내 3개월 이상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도로,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덕계근린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녹슬고 파손된 자전거가 장기간 방치돼 있어 자전거 보관 공간이 부족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현장 조사 결과 무단 방치로 판단된 자전거 21대에 대해 이동 안내문을 부착하고 찾아가지 않을 경우 강제 처분에 나선다. 시는 무단방치 자전거 강제처분 공고에 따라 미조치된 자전거를 자체 수거해 매각하거나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의 자전거 거치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유자 미상의 자전거로 확인되면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를 통해 관내 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릉천, 청담천, 온능교 일대와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발생 원인과 복구 진행상황 등 직접 점검했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향후 복구계획을 지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피해지역이 2~3년 전에 수해가 발생한 동일한 지역이 대부분인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15일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해 “수해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점검과 상시 침수 지역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농경지 성토 등으로 인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택침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읍면동장과 담당 과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즉각 해소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7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톨게이트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물차 판스프링 및 안전기준 위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의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합동단속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톨게이트에서 의정부방면으로 진출하는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양주시 차량관리과, 양주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팀은 △불법지지대(판스프링) △등록번호판 훼손·가림, △LED 부착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적발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의 경우 고발 조치하고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자동차의 운행을 근절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불법자동차에 대한 연중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총 3명의 검사 인력이 상주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장정 등이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정적인 택시공급 문제는 양주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원 과제다. 양주시는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도시인데다 신도시 개발로 최근 2년 동안 인구가 4.5% 증가해 택시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택시공급이 쉽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 산정방식이 양주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발표한 국토부 고시(제2022-47호)에 따르면, 택시총량 산정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인구, 면적비율에 따라 각각의 총량을 산정한 후 합산하여 계산한다. 이 산식으로 사업구역별 택시총량을 산정한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을 살펴보면 양주시 311대, 동두천시 409대로 양주는 동두천보다 면적과 인구가 많은데도 공급되는 택시총량이 적다. 양주시의회는 이와 같은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건의안에는 심야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공모에 총 6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87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내역사업 3건, 특성화사업 3건 등 총 6개다.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개설사업(32억원), ▲덕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24억원), ▲효촌리4 하수관로 정비사업(23억원),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4억원), ▲문화충전소 감악개나리골 사업(4억원), ▲방성2리 신촌동이마을 사업(4천만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21여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국비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2022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3위로 선정돼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되면서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를 통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7일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인식개선과 한센 신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 인천지부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날 협회 소속 피부 전문의가 파견돼 한센병을 비롯해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무좀, 건선, 습진,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검진을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일으키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진료, 관리가 필요하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G1300번 이층 버스 2대를 포함해 총 3대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G1300번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이른 시간에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 G1300번 버스는 현재 주말과 공휴일 10~20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최근 옥정신도시 입주 등 이용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증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6일부터 G1300번 버스를 토요일에 증차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평일 18대 8~15분, 토요일 16대 10~15분, 일요일 및 공휴일 13대 10~20분의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토요일 증차 운행으로 배차간격 단축, 차내 혼잡도 완화 등 이용객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G1300번 토요일 3대 증차 운행을 통해 주말에 서울로 나가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