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10시 시청 온누리에서 ‘대학입학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전형과 이에 대비한 스스로 공부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관심있는 고등학생과 재수생, 삼수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고·자사고 단계적 폐지 등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 각종 평가제, 가점제 도입, 논술·특기자 전형 폐지 등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에 바뀌는 대입 전형을 알려주고, 자기주도 학습법과 성적별, 내신 등급별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대입 전략을 제시한다. 설명회를 들으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600명 입실하면 된다.
최근 목줄이 없는 개에 유명 음식점 대표가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성남시는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의 위반 행위 단속 강화에 나선다. 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탄천 산책길 반려견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3명이던 단속요원을 6명으로 늘려 탄천 순찰조를 편성했다. 탄천 성남 구간(15.7㎞)을 돌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행위를 단속한다. 계도 위주이던 반려견 단속은 현장 적발 방식으로 전환해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개 주인에게 그 자리에서 ‘위반 사실 확인서’를 작성토록 하고,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차 적발 땐 7만원, 3차 적발 땐 10만원이다. 시민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많이 나오는 시간대인 평일 아침 7~9시, 저녁 7~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목줄 착용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알리는 탄천 내 현수막을 10곳에 추가 설치하고, 지역 방송 자막을 통해서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개들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성남 탄천 내 반려견 전용 놀이터 4곳을 연중 운영한다. 놀이터가 있는 곳은 야탑동 만나교회 맞은편(750㎡),
‘제6회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려 거리 곳곳을 따뜻한 온기로 불 밝힌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60일간의 축제를 연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1000여 명의 시민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에 모인 가운데 열린다. 에이엠 앙상블, 선한목자교회의 합창단과 엎드림 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복정동 상인회는 점등식 참여 시민 모두에게 축제기간 지역 상점 30여 곳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이날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수정구 복정동 주민센터~가천대 경계의 복정로와 산책로 약 1.3km 구간에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전구 70만개로 꾸며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20가지의 조형 장식물이 빛을 발한다. 복정동의 상징인 복우물 형태의 조형물, 대형 눈꽃나무, 상가거리 투광등, 여러 종류의 동물 조형물 등 다양하다. 이번 빛 축제에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축제 보조금 5500만원과 선한목자교회 후원금 5500만원 등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주민과
한국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성남시청에 마련됐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늘 30일과 내일 31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전통생활기술 작품전’을열어 규방 공예 50점과 국화 분재 70점, 전통 병과 30점 등 모두 150점을 전시한다. 향 주머니, 조각보, 사주보, 인두 주머니, 모시발 등의 규방 공예 전시작은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조화와 섬세한 전통의 미를 전한다. 국화 분재는 다육식물 공동작 ‘사막 여우’, 나뭇잎 모양의 대형 현애 국화작품 등 한국의 자연미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병과는 모약과, 쌀강정, 다식, 식혜, 잣 단자 등을 선보이며, 대추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한국의 전통생활기술을 일반에 보급하려고 농업기술센터 소속 생활개선회와 가정원예연구회 회원 70명이 마련했다.
올 연말이면 마왕의 마지막 음악작업실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션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 신해철을 모티브로 한 ‘신해철거리(분당구 발이봉로 3번길 2, 수내동. 약160m 구간)’ 가 금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 시민이 SNS에 올린 아이디어로 시작된 신해철거리 조성사업은 유족과 지역주민,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신해철거리에는 고인을 추억하고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상과 거리를 나타내는 상징게이트가 들어선다. 또 팬들이 남긴 추모글과 고인의 어록 등을 담은 추모블럭도 설치된다. 생전에 음악작업실로 사용하던 지하실은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거쳐 유품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6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신해철거리 조성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차례의 관계자 회의와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고 올 연말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변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특성 상 소음이 발생하는 행사나 공연은 최소화하고 사람 중심의 거리로 조성한다”며 “오랜 기간 협의를 거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고인을 추억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의 생활상이 담긴 유물 수집에 나선다. 고향이 성남이거나 오래 거주한 시민이 갖고 있는 추억의 옛날 사진, 앨범, 가계부, 일기장 등 개인 기록물과 마을공동체,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옛 물건이 수집 대상이다. 성남 관련 옛 물건을 팔려는 사람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를 판교박물관에 내면 된다. 기증 유물에 관한 신청서는 상시 접수한다. 매도 신청이나 기증 접수한 유물은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통해 그 가치와 수집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 서류와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나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2014년부터 성남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구매 또는 기증받아 209건 608점을 수집했다. 25년간의 성남지역 생활 물가 변화와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역주민 가계부, 50여 가구가 살던 율리 마을에서 30년 전까지 사용했던 상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이 교명을 지은 양영중학교의 1956년도 졸업앨범 등 다양하다. 이들 유물은 판교박물관에 전시·보관 중이며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후 이관해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시는 시립박물관 건립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배당’이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성남시의 ‘청년배당’은 서울시의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경기도의 ‘따복공동체’와 경쟁 끝에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청년배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정책이다.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년에 대한 복지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제를 도입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예산참여축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언론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의 콘텐츠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 기초조사를 통해 도출된 후보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의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0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13개 동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해 오는 9월 15일까지 간판과 현판을 바꿔 단다. 해당 동은 지난 9월 1일 성남시 조직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수정구 신흥3동, 태평2동, 태평3동, 수진2동, 산성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금광2동, 상대원3동 ▲분당구 정자2동, 야탑3동, 금곡동, 백현동이다. 이들 동은 정부의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추진 사업에 발맞춰 민원행정 외에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중심지 역할을 한다. 원활한 업무를 위해 성남시는 최근 4억5000만원(국비 3억1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로 맞춤형 복지차량(전기차·르노 삼성SM3 ZE) 13대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39개를 마련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현재 명칭을 그대로 쓰는 37개 동 주민센터도 내년 말까지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꿔 성남시 전역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혹한이나 폭염 속에 고된 일을 하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 내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의 냉·난방기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 단지는 ▲주택법과 도시·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중 경비실이나 미화원 휴게실이 있는 공동주택으로성남시내 277곳이 해당되고, 경비실 수만 1663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의결을 거쳐 기한 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와 냉·난방기기 가전 견적서 등을 내면, 성남시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지원금 지급은 선정된 단지가 냉·난방기 설치하고서 그 비용을 성남시에 청구하면 현장 확인 후에 이뤄진다. 단지별 지원금은 총비용 3000만원 이하는 80%를, 3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설치 후 전기료, 유지 관리비 등 소요되는 공공요금은 단지에서 부담하게 된다. 아파트 경비원은 단지 내 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 전용 CCTV에 방범 기능을 추가해 오는 8월 24일부터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성남시는 최근 4개월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설치된 88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에 고화질(200만 화소) 카메라와 관제 프로그램 연동(VMS)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시간(오전 7시~오후 10시)에만 작동해 주정차 금지구역 진입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던 CCTV는 그 외에 시간에 방범 기능을 하게 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나 차량 이용 범죄 등의 상태를 실시간 영상 촬영해 중앙관제센터인 성남시청 8층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화면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36명 모니터링 요원과 3명의 경찰이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1대의 CCTV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송출하는 불법주정차 사진 또는 방범 상태 영상을 실시간 지켜본다. 두 가지 복합기능을 하는 CCTV는 성남시내 불법주정차 단속용 122대의 72%인 88대이다. 그 분량을 신규 설치할 때 드는 비용 22억원(대당 2500만원)과 비교하면 이번 예산 절감 효과는 매우 크다. 성남시는 내년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380번지 집단취락지구에 내년도 5월 왕복 2차선 도로가 3곳에 새로 생기고, 상·하수도 시설이 확충된다. 성남시 수정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2005년) 지역 내 형성된 이곳 집단취락지구 마을 주민들(49가구)의 생활 편의를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 21일부터 공공 기반시설 확충 공사를 시작한다. 현재 비포장 상태인 고등취락지구엔 마을을 대왕판교로 큰 도로와 연결하거나 관통하는 총 사업 구간 492m, 폭 8m, 왕복 2차선 도로가 개설된다. 도로가 개설되는 곳은 대왕판교로에서 고등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방향으로 ‘ㄱ’자 모양으로 꺾어진 309m 구간, 마을 안쪽 대왕판교로982번길의 각각 96m, 87m 구간이다. 수정구는 기존의 낡은 급수관로를 폐쇄하고 516m 길이의 상수도관을 새로 매설해 상수도관망을 구성한다. 446m 길이의 하수도 시설 매설 작업도 이뤄진다. 그동안 공공기반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이곳 주민들의 숙원을 풀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옆 고등지구 S2 블록 일대에는 오는 2019년 8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단지(19개 동·768가구)가 들어선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돌아볼 겨를 없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성남시 분당구민 300명이 지역 내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는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박상복 분당구청창,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장 건강검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움 측은 분당구가 추천하는 만 40~4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에서 생계를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은 삼평동 메디피움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오는 2019년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후원액은 의료 수가로 1명당 100만원씩 3억원 상당이다. 장영준 이사장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사는 이들이 이중 삼중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게 하려고 건강 검진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40대 가장에게 건강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면서 “가장과 그 가족들, 지역 사회 모두가 건강해지는 뜻깊은 후원”이라고 말했다. 앞선 8월 2일 성남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와 드림스타트 아동 450명 건강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디자인의 하나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태평2·4동 골목길에 솔라표지병 226개를 설치해 밤길이 환해졌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LED)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성남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도비 50% 포함)을 들여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은 태평2·4동 일대 592m 구간 노면에 2.5m 간격으로 박혀있고 바닥 6곳엔 여성안심귀갓길 표시가되어 있다. 태평2동 남문로 77번길~태평로 78번길 307m 구간(도보 15분)과 태평4동 남문로 135번길~태평로 124번길 285m 구간(도보 10분) 골목길이 해당하며, 은은한 빛으로 노면을 밝혀 어린이, 여성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안내하고, 운전자의 밤길 운전에 도움을 준다.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성남시는 또, 태평2·4동 지역을 화재 예방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4월까지 3억8000만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해 2568곳에 사물인터넷(I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돗물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24시간 공개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3억6700만원을 들여 복정 정수장에서 성남지역 27만5천 가구 수도꼭지로 이어지는 취수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질 감시·공개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성남시 홈페이지(→메인 화면의 중간 부분 파란색 바의 자주 찾는 민원→실시간 수질정보)의 ‘우리 동네 실시간 수질 정보’에 들어가면 지도상에 표기된 50개 동의 먹는물 수질기준 정보를 볼 수 있다. 거주지 동을 클릭하면 우리 집 수돗물의 탁도(먹는 물 수질 기준 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5.8~8.5pH), 잔류염소(4.0mg/L 이하), 수온 등 4개 항목의 세부 수질 정보를 알 수 있다. 각 항목 측정치가 기준치 안에 들면 수질 상태가 ‘정상’ 범위에 들어 끓여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이 시스템은 또, 취수한 원수를 깨끗하게 정수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복정 정수장, 정수장의 물을 가정으로 보내기 전까지 저장하는 17곳 배수지 수질 정보도 보여준다. 성남시가 18개 지점에 설치한 112개 수질자동측정기가 수돗물 유지·관리 4개 항목 측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500명을 목표로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3차 가입자를 모집한다. 앞선 1, 2차 모집으로 현재 305명이 가입한 상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주는 자산형성 지원 통장으로, 근로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3년 동안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을 적립해 주기 때문에 매달 20만원씩 쌓여 3년 만기 후에 720만원과 이자 발생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매칭금이 포함된 만기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 자활 용도에 한정돼 쓸 수 있다. 통장 가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근로활동을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23만3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재산, 소득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소득, 재산 조사 후 오는 10월 13일까지 최종 대상자에게 알려준다고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한 성남시민은 993명으로, 오는 10월 2~13일에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