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입주가 진행 중인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버스 076번에 대해 노선 연장과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해오름마을은 올해 5천여 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확충 요구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가 지난해 2차례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마을버스 076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배차간격이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운행개시 시점은 버스 제작사의 출고 시기를 감안해 빠르면 5월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대비한 버스노선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계획은 빠르면 6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는 본격적인 노선 개편 전에 우선 시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함께 전반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하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국비만 확정되고 도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우이령길 개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평일 전면개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기존 사전 예약을 해야 출입이 할 수 있었던 우이령길이 내달 4일부터는 평일에 별도 예약 없이 출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단, 주말과 성수기인 9월부터 11월, 공휴일(평일 공휴일 포함)은 기존대로 사전 예약해야 출입할 수 있다. 우이령길은 1969년 안보상 이유로 전면 폐쇄됐으나 주민들의 요구로 2008년 ‘우이령길 협의회’ 회의를 거쳐 사전예약제로 다시 개방됐다. 하지만, 하루 입장인원을 1,200명으로 제한해 반쪽 개방이라는 불만이 있었다. 15년간 우이령길 탐방로에 대하여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양주시민, 등산객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시는 그동안 전면 개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지난해 3월 장흥면 주민, 강북구 시의원들과의 면담으로, 우이령길 전면 개방을 위한 협의를 시작으로 우이령길이 연결된 강북구청을 찾아가 우이령길 전면개방을 위한 협의와 국회토론회 추진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이어 4월 26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주시, 강북구, 국립공원관리공단, 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재해 발생 ZERO’라는 목표하에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야 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 전담조직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BSC 지표 신설 ▲ 중대재해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 대책 수립 ▲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 ▲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 가입 ▲ 근로자 안전보건환경 지도점검 강화 ▲ 안전보건교육 온라인강좌 개설 ▲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안전계획 이행 점검 강화 등이다. 시는 앞으로 종합계획에 따라 점검·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시 소속 사업 또는 사업장의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근로자 안전·보건점검 36회,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24회, 중대시민재해 시설 안전점검 2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21일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례회의를 가지며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의원이, 시에서는 김재훈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안전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사전에 협의된 안건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의정부시 재정 현황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 및 세부 현황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사업 ▲CRC 및 캠프 카일 개발사업의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 현황 등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 따른 세수 확보 방안 및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현실적인 추진계획을 주문했고, CRC 및 캠프 카일 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의정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0일 양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과 ‘2024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간 교육사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 시장과 김 교육장이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2024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사항으로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미래 교육 협력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8개 과제 23개 사업이 포함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20일 시장실에서 바이오 재생의료전문기업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 같은 방침을 유현승 대표를 비롯한 시지바이오 임원진에게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그 과정에 시지바이오가 함께 하기를 제안했다.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 소재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인공뼈 ‘본그로스(Bongros)-HA’의 국내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이노시스’를 인수,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증설과 의정부 인재 채용에 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의정부시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의정부시 첨단 바이오산업 성장의 견인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 앞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기준 56%로,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민선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유치 ▲청성산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민관군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유치’라는 더 큰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예비후보가 대표공약을 공개했다. 이형섭 캠프에서 발표한 7대 대표공약은 다음과 같다.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정상화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민락 호수공원 조성 ▲민락ㆍ고산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등이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을 발표하며 “지난 1년간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의정부의 미래를 설계해 왔다”면서 “일곱 가지의 대표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교통, 일자리, 주거환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형섭 예비후보는 “민선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시정 방향과 보조를 맞추면서 의정부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공약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섭 캠프에서 최근 발표한 <민락ㆍ고산 맞춤형 버스 공약>과 <캠프 스탠리 국제고 유치 공약>은 온라인 카페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0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최성철 자치행정전문위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최 전문위원은 1995년 9급으로 의정부시에 최초 임용되어, 2020년 7월 시 의회사무국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의정팀장과 운영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역량을 키웠고, 지난 12월에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되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2022년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어,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인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전문위원 배치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감 있게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월 2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와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맺었다. 구도심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장을 조성할 부지가 마땅치 않고, 부지 확보 등에 많은 예산이 필요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구도심 내 주차난 및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공급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내 유휴부지(가능동 652-16번지)에 580㎡ 규모의 주차장 약 15면을 조성한다. 특히, 주차장 조성 시 주변환경 정비를 통해 학교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개방할 예정으로 현재 운영 방식 및 이용료 등에 대해 협의 중이다. 향후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중앙감리교회와도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교복합시설 및 민간시설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및 학교복합시설 개방 사업을 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0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소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건전재정 기본운용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한 ‘건전재정 기본운용 방안’은 재정 상황의 악화를 막고 건전재정을 우선 확보하여 시의 안정과 성장을 선제적으로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강수현 시장의 건전재정 의지를 표명한 ‘재정건전성 운영 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시는 그동안 건전재정 특별대책 추진단(TF팀)을 구성하고 단장인 부시장을 중심으로 4차례의 실무회의와 함께 재정분야 전문가인 시정혁신자문위원에 자문해 심도 있는 의견을 받아 건전재정 기본 운영 방안을 최종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와 지역경제여건 및 전망, 시 재정현황, 6개의 주요 추진방안 위주로 보고했으며 시가 당면한 재정건전성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주요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약 811억원의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을 위한 6개의 주요 추진과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 극대화(대규모 투자사업 시기 조정 등) ▲이전재원 확충 및 공모사업 대응을 통한 국도비 예산의 전략적 확보 ▲인력 운영 효율화와 통합재정안정화 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음을 공식화하는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및 파주시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사업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 연구 분석 과제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선도기업 유치,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역 선정 대면 심사에 참여했다. 전국 5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날 심사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가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교육 모델안’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현 정부의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제공 등 종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은 크게 ▲자율형 공립고 육성 ▲아이비(IB) 프로그램 도입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학교복합시설 조성 ▲늘봄 지원체계 확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파주시의 교육력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왕립위원회(RCU,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RCU가 사우디 북서부에 위치한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조할 수 있는 성남시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아바리아 RCU의 요청으로 이뤄진 영상회의에서 시는 그동안 구축 및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교통, 안전 및 복지, 환경, 경제 및 문화, 행정, 기반 시설 등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도심 드론 배송 실증사업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 구축과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 ▲지능형 교통체계구축(ITS)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초대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핵심기술 실증서비스 ▲안전관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비롯해 10여 개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RCU는 성남시 사례를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모범사례로 벤치마킹하고 싶다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R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