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암사지박물관의 우수인증기관 선정은 지난 2017년도에 이은 2회째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지난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운영 활성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회암사지박물관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문화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우수인증 선정은 직원 모두가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청정한 산과 하천 등 생활환경을 병들게 했던 5만 2천여톤의 불법 방치폐기물을 전량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남면 상수리 등 8개소에 방치됐던 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법투기자와 관계자 등을 조사해 고발, 조치명령 등을 추진했으나, 행위자 구속, 소송, 원인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국비 7억 6천만원, 도비 5억 6천만원, 시비 13억 1천만원 등 총 2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화재발생 등 2차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불법폐기물을 중심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결과 7월 3일 기준으로 51,933톤의 불법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등 전량 처리를 완료했다. 폐기물 처리에는 22억 3천여만원이 소요됐으며, 이는 지속적인 처리 독려와 행정처분, 토지주 직접 처리 추진, 최저 단가 수의계약 추진을 통해 운반비 등 처리비를 대폭 절감한 결과이다. 시는 향후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을 관련 법규와 절차 등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행위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훼손시키는 불법폐기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영유아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사용위치, 사용량 등을 조사해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석면이 사용된 공간에 대한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석면조사 대상이 기존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에서 면적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됐다. 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석면조사를 요청하는 공문과 문자를 발송하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공지하는 등 기간 내 결과보고서가 제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 228개소 가운데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인 171개소에 대한 석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 6개소 중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석면건축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후 건축물 착공 신고가 이뤄진 어린이집 57개소는 석면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그동안 의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어
대기측정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염도 검사는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 추가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대기 배출시설,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과 일치 여부자가 측정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이 기존 대비 평균 30% 이상 강화된 만큼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거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배출량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오염원 불법 배출을 단속하겠다”며 “대기배출시설의 특성에 적합한 방지시설 적용을 위해 노후화된 방지시설의 교체나 고효율 첨단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감동양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2020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6월에는 제4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2020년 농업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업강사 양성과정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술 확산의 주역으로 활동할 품목농업인을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이 미뤄져 오는 9월 2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참여자는 낙농, 딸기, 화훼, 장류가공, 도시농업, 농촌관광 등 지역특화작을 반영한 총 24명의 품목 전문농업인으로 구성,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통해 농업인 교육 협력 대상자로 육성한다. 또한, 도농복합시라는 여건에 맞춰 유아, 청소년, 여성, 도시민, 귀농인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강의기법과 역량향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실습과정 등으로 농업 전문 강의력을 배양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농업인은 향후 농업분야 교육 추진 시 현장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문농업인들은 농업인 교육장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협력자로서 지역 농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 회암사지(사적128호) 최북단에 위치한 ‘회암사지부도탑’의 국가문화재(보물) 지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어 있는 회암사지부도탑은 조선시대 일반적인 불탑과 차별되는 형태를 가진 새로운 불탑 양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적 8단지에 위치한 정청지나 동·서방장지 등 건물지와 함께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도탑은 조선 전기에 건립되어 기단부와 탑신부, 상륜부까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잘 남아있다. 특히, 구름에 휩싸인 용, 기린 등 생동감있고 뛰어난 조각과 치석수법은 조선시대 왕실발원 석조물과 양식적으로 친연성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봉안되었던 불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2013년 발간된 회암사지박물관 연구총서에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1464년(세조 10) 4월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補, 1396~1486)는 회암사 동쪽 언덕에 석종(石鐘)을 건립하고 석가여래(釋迦如來)의 사리(舍利)를 안치하며, 법회를 열어 『원각경(圓覺經)』을 강의하였다고 한다. 또, 이날 저녁 여래가 공중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6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업무 추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7기 3년 차,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과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의 추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 사전 방역체계 구축을 비롯한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역학조사, 집단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 등 전문적인 감염병관리 업무를 통해 집단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보건위생과의 명칭을 위생과로 변경, 식품위생 지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강화한다. 특히, 도시발전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은남산업단지 등의 성공적인 준공에 대비하고 축산과 집중방역TF팀을 가축질병대응팀으로 상설화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감염병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석현천 일원에서 장흥계곡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청정계곡으로 복원하기 위해 ‘장흥계곡 시민환원 TF 추진단’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 앞서 여름철 집중 관리 기간 지정‧운영을 위해 피서객들의 집중이 예상되는 주차장, 하천 진입 계단 등 하천 주변 편의시설과 관광지 내 화장실 설치 현장 등 하천계곡 생활편의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어 장흥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부시장 부재 현안사항 보고회에서는 장흥계곡 환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비롯해 계곡상권 활성화 방안, 장욱진미술관 앞 계곡 개방 여부 등 청정계곡 복원지역 종합지원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정계곡 환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깨끗하게 바뀐 계곡이 수준 높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장흥계곡에 랜덤 음악회와 야외 버스킹 공연, 비대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2~3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홍보 지원 ▲점포환경개선 ▲POS 시스템 등 3개 분야의 단위사업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1개의 단위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유흥업소, 골프장, 무도장, 휴‧폐업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올해 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3,857개소에 대해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이며 허용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옥외영업장은 1층 전면공지와 옥상에 한해 식품위생업, 도로법, 건축법 등 관련 법령 준수사항을 지키는 조건으로 별도 신청 없이 영업할 수 있다. 영업장 내 식탁, 의자 등 시설물은 기존 실내 영업 시 사용하던 시설물과 동일한 개수만큼 실내·외 영업장에 사용, 최소 1m 이상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화재안전을 위해 옥외에서 화구 사용과 조리행위는 불가하며 옥내 영업장에서 조리 가공한 음식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옥외영업으로 인한 통행·소음·냄새·위생·안전 등 민원이 발생한 경우, 즉각 중지하거나 개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관련 준수사항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내년에 옥외영업 전면 시행을 앞둔 상황에 이번 선제적인 허용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헌정 영상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와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의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헌정 영상은 6·25전쟁,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함께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시민들의 감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 양주 리빙랩 사업에 참여 중인 ‘복지 그리다’ 팀에서 제작했다. 인터뷰에 응한 참전용사들은 6.25 전쟁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증언하며 나라를 위한 호국정신 강조했고 현재 남북관계를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내비쳤다. 시는 헌정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양주시 공식 SNS에 게시하는 등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양주시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참전유공자에게 편지쓰기’ 행사 개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가납초등학교, 덕정초등학교, 덕정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손수 쓴 감사편지 200여통은 양주시에서 대신해 6.25 참전 유공자회로 전달했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7월 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랜선 음악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양주시민의 마음과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했다. 랜선 음악회는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 SNS 마스코트 ‘감동이’를 비롯해 유명 크리에이터인 ‘춤추는곰돌’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 마스코트 ‘감동이’의 댄스, ‘춤추는 곰돌’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과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625년 양주’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양주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로 예상되는 교통 인프라와 일자리, 지역경제 활력 등이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감동도시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랜선 음악회가 공공기관 유치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이웃 주민 등 누구든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설 온라인 상담창구는 양주시 무한돌봄센터 홈페이지에 마련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비공개이며, 센터는 온라인 상담 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방문·유선 상담을 진행, 맞춤형 복지·보건·고용·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더욱더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밖 옥외부스에 설치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원실 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대민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스 내부의 CCTV와 비상벨을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즉시 연결,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 89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7월 중으로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365일 24시간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쉬지 않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이유는 색도가 높은 경우 태양광선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방해하여 수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이 경기 북부의 제일 아름다운 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청정수질로 거듭난다면 자원 가치는 비교할 바 없을 것”이라며 “(인근에) 구석기시대 터 같은 문화유산, 환경 유산도 있는데 수질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수도권의 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당시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탄강 수계 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