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5일부터 일주일간 광적도서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봉양 임시 선별검사소로 이전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일 경기도에서 내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 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불법 고용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봉양2통 마을회관(칠봉산로228번길 126-16)에 이전 설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3명, 방역 안내요원 2명, 군인 3명 등 총 8명이 근무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덕정‧봉양공업지구 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총 218개소에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이다. 이 밖에도 근무여건 등의 사유로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관내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체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행정명령
양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광석1리 마을회관에서 가래비시장을 연결하는 우고천 도로변에 ‘보행전용 데크’를 설치한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우고천 좌안 제방 567m 구간에 인도폭 2m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보행데크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빛과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광문교 설치로 단절된 광석1리와 가납리 중심지역인 가래비시장을 연결하는 동시에 우고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경관 조성으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우고천 보행데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경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원도심 지역상권을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4천만원의 도비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 회계연도 지방세 세수규모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체납업무 분야 전반을 서면으로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실태조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체납징수율, 결손율 등 체납정리와 체납처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00점 만점에 총 843.3점을 획득, 지방세 세수규모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2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85억 8600만원 가운데 86억 4600만원을 징수하고 39억 9500만원을 결손처분하는 등 총 125억 4100만원을 정리하는 등 체납액 정리율 67%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도내 31개 시‧군 중 체납액 정리율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체납 유형에 따라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액‧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경제활동 회생
양주시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1일 통합관제센터 CCTV 관제요원이 절도용의차량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양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이모씨(여, 56세)이다. 지난달 3일 양주경찰서로부터 절도용의차량 수색 협조요청을 받은 관제센터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등을 활용, 해당차량을 추적하며 출동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해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는 4,000여대가 넘는 CCTV를 활용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비롯해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선별해 CCTV로 시간대별 집중 순찰하는 화상순찰제도 등을 도입‧운영하며 각종 범죄‧재난 등 위험요인 예방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통합관제센터에는 시 소속 공무원 5명과 함께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3명, CCTV 관제요원 12명 등 총 20명이 365일 상주 근무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112 종합상황실이나 순찰 차량에 즉각 통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11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 술 등의 유해물질 판매행위,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행위, 술·담배 판매금지, 출입·고용제한 표시의무 등을 유해 행위 방지를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종국 위원장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미영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발표에 따라 14일 24시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 없이 정체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100인 이상 모이는 모임‧행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단,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생계 문제, 일상생활 제약 해소 등을 감안해 직계가족과 결혼식‧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된 돌잔치 전문점에 대해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관리자가 있는 돌잔치 전문점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 기존과 다름없이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별도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유흥시설 6종과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단,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양주시는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시 전역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 ‘지반침하대응 하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하수관로 내구연한 경과 등을 고려해 긴급보수구간과 일반보수구간을 선정했으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총 18.8㎞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1단계 정비사업의 경우, 20년 이상의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정밀조사를 마치고 기본‧실시설계 준공을 거쳐 2019년 12월 착공했다. 국비 67억원 포함 총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굴착교체 5.5㎞와 비굴착 전체보수 1.1㎞로 사업대상을 나눠 비굴착 부분보수 1,808개소를 포함한 총 8.4㎞의 노후 하수관로를 오는 2022년까지 정비한다. 2단계 정비사업은 1단계 정밀조사 시 미조사 관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재원 협의 후 총사업비를 확정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굴착교체 7.5㎞, 비굴착 전체보수 0.3㎞, 비굴착 부분보수 2,601개소 등 총 10.4㎞이다. 특히 비굴착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로봇과 튜브 등을 활용해 하수관로를 보수해
양주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에 대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시는 ‘2021년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조사 점검표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교육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을 미이행한 시설 190개소를 중점적으로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놀이기구 안전점검표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물의 적재,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볼트·나사의 풀림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추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놀이시설 이용을 자제시키고 있는지, 환기와 소독, 인원수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적극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하고, 그 외의 사항은 시정 명령 조치 뒤 추후 확인할 계획이며, 노후하거나 위험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 진단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는 매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
양주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장기간은 기존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이다. 세부적으로 집합금지 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이다. 영업제한 업종은 PC방, 오락실·멀티방, 파티룸, 놀이공원·워터파크, 스키장·눈썰매장 등 실외겨울스포츠시설, 스크린골프장, 독서실·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식당, 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시설,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이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을 초과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오는 4월 27일까지 양주시 세정과에 연장 신청을 하면 6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추가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지난해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부세무서 양주지서 신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양주시민과 기업 등 납세자의 편의를 돕고, 지역 균형발전의 전기(轉機) 마련을 위해 의정부세무서 양주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정부세무서 양주지서 신설은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국가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양주시에 납세규모와 인구에 걸맞은 세무서비스 제공을 거듭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 국세 납세자는 2016년 2만 8천 명에서 2020년 3만 9천여 명으로 40% 이상 늘고 세수는 3천7백억 원에서 4천9백억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그 결과, 양주를 관할하는 2020년 의정부세무서의 세수 1조 3천억 원 중 양주시 세수는 50%에 이르게 됐지만 세무서뿐만 아니라 세무지서조차 없어 시민들의 불편,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건설과GTX-C 노선 추진 등으로 2035년 양주시 인구는 5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입주도 폭발적으로
양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환경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함께 수송·산업·생활·시민건강 보호 등 4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우선,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취약시간대 지역 순찰 계획을 수립해 불법소각 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 점검용 드론, 휴대용 대기측정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체계적인 단속 체계 확립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불법소각 적발 시 계도조치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에 투입되는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을 비롯한 운행차량·배출가스 민간검사소 특별점검, 민간차량 2부제 자율참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생활 주변 집중관리 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청소를 일 2~3회까지 늘리고 영농폐기물 수거 횟수를 주 3~4회로 확대한다. 특히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옥정, 덕정, 고읍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오산삼거리~백석읍사무소 국지도 98호선 등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 집중관리기간 동안 노면청
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심한 장애로 신변처리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변 처리용품(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뇌병변 유형 장애 정도가 심해 기저귀 등 일회용 신변처리용품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만 2세(25개월) 이상 만 64세 이하의 장애인이다. 단, 시설 입소 장애인과 유사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은 제외된다. 뇌병변 장애인 본인이나 친족, 그 밖의 관계인 등 대리인이 신청서, 복지카드, 일상생활동작검사결과서가 첨부된 진단서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분기별로 구입한 영수증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 시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기저귀 구입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의 위생관리를 돕고 신변처리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내 모든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경기도에서 내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도내 사업주는 사업장 내 불법 고용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노동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 또한 이에 응해야 한다. 단, 2월 1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과 기간 중 전수검사를 완료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코로나19 검사는 유양동 소재 선별진료소(유양동 83번지)와 광적도서관 앞 임시 선별진료소(광적면 광적로42번길 5)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특히, 단속 등의 문제로 검사를 기피하는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행정명령 기간 동안 코로나19 검사와 이후 격리치료에 적극 응하면 출입국·외국인관서 통보나 단속을 유예하는 등 어떠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으로 인해 감염이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9일 오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1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성욱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과 서재원 경기도지사 대의원, 박주수 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양주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코로나19로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또, 예년과 같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하는 지진, 호우, 화재 등 자연 재난과 위기 가정 및 소외 계층 등 사회적 재난의 긴급 구호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회는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양주유통센터와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물 배달과 비대면 식품구매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아이스팩 재사용과 올바른 배출을 유도해 폐기물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안순덕 시의원, 서경식 농협하나로유통 양주지사장, 성익제 사업지원부장, 관계부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체계 구축, ▲재사용 아이스팩 공급, ▲유통센터 내 아이스팩 전용 냉동고 비치, ▲신선식품 배송 시 재사용 아이스팩 활용 등 자원의 절약과 원활한 순환이용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아이스팩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등 31개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살균 작업을 거쳐 재사용 안심 스티커를 부착 후 농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