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경과,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신규사업 발굴, 주민 참여체계 구축, 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말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온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중앙정부의 생활SOC 정책동향, 양주시의 인구구성 특성과 변화 추이, 주민 설문조사, 권역별 FGI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목표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권역별 수요공급 분석을 통해 적정규모, 사업비 등을 산정한 생활SOC 건립모델을 구체화하고 생활SOC 사업에 대한 재무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신규사업 발굴 및 기본계획을 수립에 필요한 핵심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적으로 주민참여 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단계부터 공간 설계, 운영 단계까지 양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주민참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서울 광진구, 강
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따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등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기원 23만 양주시민 염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배너링크, QR코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유치전에 나설 것을 전격 표명했다. 지난해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한 성공 경험을 살려 타 지자체에 앞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어 이달 15일 공공기관 유치 공모 일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 1차 회의를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치 주력기관을 결정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주시는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양주시는 공공시설물의 품격을 높이고 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건축 전반적인 과정에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확대한다. 이는 공공건축 부문의 전문성과 디자인 심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닌 민간전문가를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투입,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공간환경에 대한 정책수립과 건축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총괄전문가로 박세희 ㈜지안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최종 선정해 위촉했다. 총괄전문가 위촉에 이어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의 전반적인 영역의 조정·자문을 수행할 공공건축가 10명을 지난 19일까지 공개 모집했고, 도시·건축·조경 분야에 총 28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특히 이번 공공건축가 모집에 신청한 지원자 중에는 타 지자체 소속 공공건축가, 도내 대학교수, 다수 수상 실적을 지닌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공공건축 사업 추진 시 디자인 품질향상과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서면평가, 결격사유 조회
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발맞춰 진행한다. 접종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 5,595명이다. 단,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도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만 해당되며 거동불편,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75세 이상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 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3일간 이상 반응 유무를 집중 확인한다. 이번 접종은 양주시 예방접종센터를 정식 개소 전까지 고양시 꽃박람회 전시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오는 5월 중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양주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접종에 앞서 대상자의 예방접종 예약, 이동, 접종, 관리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일괄지원을 위해 읍면동장 총괄 책임하에 읍면동별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차질없는
양주시는 22일 광적농협 회의실에서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주관 광적면 가납리 헬기부대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광적면 주민 및 헬기부대 배치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헬기부대 배치 추진경과를 보고하였으며, 국방부 차관이 헬기부대의 배치 배경 및 군사·작전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헬기를 신형 수리온 헬기로 교체하는 전력증강사업의 일환으로 가납리 비행장 내 헬기부대 배치계획을 추진해왔다. 이에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명의에 공동성명서를 내고 주민과의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인 헬기부대 이전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실시, 헬기 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군 협의회 구성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광적면 지역발전을 비롯해 민관군협의회의 상생협의화로의 전환 등 헬기부대 배치와
양주시는 오는 23일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에너지 사용 등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남면 상수1리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 공사를 착수한다. 양주시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은 83.6%로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는 대부분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만, 단독주택, 자연부락 등 도시가스 취약지역에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7억 9천만원을 투입, 남면 상수리 451-31번지 일원 2.68㎞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 매설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이용에 소외돼 있던 상수1리 135세대 230여명의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시가스(LNG)는 가스통에 담아 사용하는 LPG와 달리 지하배관망으로 공급하는 등 별도의 저장시설이 필요없어 안전성과 편의성 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LPG보다 열효율이 높아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한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관투자 대비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등 생활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했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에 청정에너지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
양주시는 22일부터 회천2동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설치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판과 자동 출입문 설치와 함께 내부에는 냉난방기‧ CCTV와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연계해 신속하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 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고용‧산재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등기소 부재로 법인 민원서류 발급 시 관외 등기소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월 초 시청 내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6월에는 시청 민원실
양주시는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시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지역 내 전문 재활의료시설의 부재로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기능보강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양주시 인구 230,359명 중 등록 장애인 인구는 12,231명으로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등록 장애인 수가 늘어나는 등 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재활의료기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1차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은남통합조건지소 내 물리치료실을 활용, 재활물리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기존 지상 2층 886.82㎡ 규모의 보건지소 1층을 수평증축‧개보수해 494.12㎡가 늘어난 1,380,94㎡의 규모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신체기능회복훈련실 등을 배치하고 순환‧재활운동에 필요한 장비 16종을 구비하는 등 체계적
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월교, 하상주차장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감시 CCTV를 설치한다. 그동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세월교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예찰 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사전통제와 안전펜스 설치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해왔으나 야간시간 시야 미확보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성, 수해로 인한 안전시설물 파손 가능성 등으로 지속적인 상황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하천 급류로 인한 돌발성 인명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하천 세월교를 중심으로 읍면동별 현장조사를 거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감시 CCTV 설치가 필요한 안전취약지점 10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검준산업단지 하상주차장, △남면 매곡리 임압천, △은현면 용암리 신천, △광적면 비암리 비암천, △장흥면 삼하리 공릉천, △장흥면 삼상리 공릉천, △장흥면 삼상리 석현천, △마전동 광사천, △고암동 청담천, △장흥면 일영리 하상도로 등 10개소이다. ‘2021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교부받은 도비 보조금 8,4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유해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 모래놀이터 13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 6월, 9월에 각 1회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1회 놀이시설 자체점검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어린이들에게 청결한 놀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모래놀이터 소독은 모래를 뒤집어 통기성과 탄성도를 높이고 나뭇가지, 쓰레기, 유리조각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각종 동물 배설물 등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는 모래에 인체에 무해한 120도 고온고압의 친환경 스팀을 분사해 기생충 등을 박멸하고 소독 후 기생충(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모래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각종 동물의 배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과 유리조각,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모래소독 시기를 재정비했다”며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상수도 미 보급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공사는 지하수의 고갈,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 사용이 부적합한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개발제한구역 등을 대상으로 원활한 수돗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올해 국비, 도비 포함 총사업비 12억 9,700만원을 투입, 급수취약지역인 광적면 비암리 등 7개소와 개발제한구역 마전동 1개소 등 총 8개소에 상수관로 4.3㎞,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급수취약지역과 개발제한구역 약 38가구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대상지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현재 공사 진행·발주 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재, 공사비 등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물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구제역 정기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9월 21차 정기접종 후 추가 접종 시기가 도래하는 소·돼지 등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발생 예방과 가축 면역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관내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22,322마리이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 1개월 이내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종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업농가에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소 50마리 미만, 돼지 1,0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구제역 백신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지만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소, 염소 농가의 포획‧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제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일정 기준 미만인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특례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례지원에 따라 아이돌봄 시간제 지원 시간은 연 840시간의 정부지원 시간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 돌봄 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에 따라 0~85%를 지원했던 비율을 40~90%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로 정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가구의 경우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의 40%(4,016원)를 지원한다. 이번 특례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여성가족부 별도 통보 시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
양주시의회는 16일, 제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양주시 장애인재활서비스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안건 5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양주시와 경기도를 비롯,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소득의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제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처럼 협의회를 구성하려면 「지방자치법」 제125조 제2항에 따라 관계 지자체 간 협의를 거치고, 규약을 정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의결하여 앞으로 양주시가 협의회 전담 직원을 지정해 기본소득 정책의 실천방안을 전국 4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소득은 1980년대 유럽의 일부 학자들이 복지제도 개선책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크게 주목받자 국회에서도 「기본소득 공론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그밖에 시의회는 양주시 장애인
양주시가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주시는 15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 1차 회의를 열고 차별화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 관련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유치당위성 검토, 유치주력 기관 선정, 홍보방안 발굴 등 세부적인 유치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이 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선결 요건인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추진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치 타당성, 파급효과, 제반여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치기관의 공모 일정에 따라 용역을 추진, 실무 전담반을 별도 편성해 체계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양주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제안서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공공기관 이전 공모 일정에 맞춰 시민과 함께 하는 유치 운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