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신북IC일원 교통 혼잡 개선 대책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북IC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부로, 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교통체증 구간이다. 포천시는 고속도로 개통 이후 신호주기 조정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교통정체가 해소되지 않아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경찰서경비교통과장, 신북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이 반영된 최종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신북IC 주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는 물론 시설물(교통안전시설물, 도로구조개선) 개선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신호체계 및 도로 구조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0 포천38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된 국립수목원과, 빼어난 주상절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숲과 물의 도시이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지역이다. 이번 문학상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포천을 기념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분야는 ‘포천’을 주제나 무대로 한 소설이나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응모는 전국(해외 한국인 포함) 고교생, 군인, 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1일(금)부터 5월 20일(수) 18시까지 접수한다. 고등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70매 내외, 군인부와 대학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100매 내외, 성인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250매 내외로 하며, 응모작품은 미 발표작이어야 한다. 응모신청은 포천시청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은 불가하다.
포천시는 생후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에게 지원하던 기저귀·조제분유를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 ·다자녀 가구(2인 이상)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제분유의 경우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에서 산모의 사망·질병 또는 한부모(부자·조손) 및 가정위탁·입양대상 아동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태어난 날부터 60일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24개월 모두 지원되며 태어난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하면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신청은 포천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2개 기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다. 특히 포천청소년교육센터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하여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에 있어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전국 445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포천시는 시 직영으로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중에 있으며,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역사기행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38개의 청소년활동사업과 포천시를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일부 행사를 1월 11일(토)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때아닌 이상기온으로 인한 겨울비로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장은 완전 복구가 어려워 제외하고 복구가 완료된 다른 행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튜브 눈썰매장과, 얼음성 놀이동산, 실내빙어뜰채낚시, 모닥불 간식체험, 향토음식판매, 동장군 고깃간 부스는 정상 운영하며, 얼음송어낚시장 휴장에 따라 실내어린이송어낚시체험을 추가운영한다. 시는 이상기온으로 인근 겨울 축제가 줄줄이 취소 또는 휴장됨에 따라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요구에 늦은 밤까지 행사장을 정비하였다. 얼음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의 개장여부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포천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해제된다. 올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937,016㎡(약 28.3만 평)가 추가 해제되면서, 포천시 내 군사시설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제외)의 총 면적은 225.994㎢로 시 전체면적 중 27.2%를 차지하며 1년 전에 비해 0.2%가 감소하였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추가 해제는 포천시가 2019년 1월부터 관할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여 이루어진 성과로, 해제구역은 6사단 관할지역인 영북면 자일리 92,959㎡, 운천리 100,369㎡, 문암리 2,926㎡와 75사단 관할지역인 내촌면 진목리, 내리 612,053㎡, 마명리 128,709㎡이다. 특히 내촌면은 국도43호선에 비해 낙후된 국도47호선 일대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규제로 피해 받았던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개선하게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다른 지역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더불어 군 관련 현안 사항을 풀어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약속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새해 첫 기업방문으로 ㈜동하(대표 황재순)를 방문했다. 박윤국 시장, 문화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환경지도과장, 가산면장 등이 함께한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과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06년 설립된 ㈜동하는 합성목재전문생산기업으로 2012년 합성목재 KS인증을 받고 2014년 신소재 연구개발부서를 설립했다. 작년 커피박 재자원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커피박이 포함된 건축자재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였고 환경부, 인천광역시,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하의 황재순 대표는 “커피박 합성목재는 목분 수입대체와 폐자원 재활용 증대, 커피박 폐기물 감소, 이산화탄소 저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환경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포천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포천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신 모습이 보인다. 시에서도 지원시책 등을 통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직접 기업을 방
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원~12만원 상당)을 현물로 대상자 각 가정으로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가진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의 80%이하(3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104,090원 이하) 가구다. 포천시는 올해부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분기별 모집에서 상시 모집으로 변경하여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이후에도 포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 상담 후 직접 방문신청 하면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3,4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영농계획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및 농산물 유통·경영에 대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의 주요 특화작물인 벼, 사과, 포도, 인삼을 비롯하여 콩, 시설엽채, 마늘, 대추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를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토양 환경관리,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으로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변화된 농업 정책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새해 첫 교육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영농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PLS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새해농업인 농가집중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약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수입 또는 국내생산)에 대하여 잔류허용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mg/kg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시행중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내 및 수입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자체 교육․홍보를 추진하여 왔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적합 농산물 생산이 우려되는 시설엽채류 등 28개 품목에 대해 집중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공통과목으로 편성되어있는 PLS제도의 이해는 1월7일(화)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진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1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가산·소흘· 영중·영북농협 대강당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각각의 품목교육 전에 PLS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신규농업인, 귀농인등이 농약 오남용 사례 근절하고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도가 높아
올해로 16회를 맞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아이들의 겨울왕국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된다. 밤새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ice big tree) 30여개가 제 모습을 갖추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자연이 주는 선물을 그대로 놀이로 옮겨 놓고자 노력했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얼음과 눈을 선사하고 여기에 추억이 묻어나는 전통놀이판을 준비했다. 투박한 얼음썰매판과 나무꼬챙이로 옛날 썰매를 그대로 재현하였고, 나무장작을 패서 모닥불을 피우고 밤과 고구마를 직접 구워 추억이 묻어나게 한다. 또한 겨울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80m 얼음미끄럼틀, 눈썰매 등 겨울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동장군축제의 먹거리는 시골인심이 가득한 슬로우푸드로 만날 수 있다. 난로에 올려두었다가 먹는 추억의 도시락과 대형 가마솥에 양질의 돼지고기와 배추를 넣고 푹 과내는 가마솥돼지국밥은 단연 최고의 축제 먹거리다. 특히 올해에는 쾌적한 실내에 동장군 푸줏간을 오픈하여 신선한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골아낙이 직접 담근 김장배추에 돼지고기와 함께
포천시는 지난 12월 31일 포천시청 본관 2층에서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교수, 공무원, 창수․영중․일동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이 반영된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에 대한 향후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은 2014년 10월 ‘임진강 평화문화권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창수면 오가리, 영중면 영송리, 일동면 수입리 일원에 총 17km에 폭 2~3m, 총사업비 84억 원 중 국비 37억 원 및 특조금 8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38선 역사체험길은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역사체험 문화브랜드를 창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교통접근성 확대에 발맞춰 38선 영중면 일대의 군사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관광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38선 역사체험길 조
포천시가 제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포근한 기온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이동면 도리돌 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내년 1월 4일 개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특성상 기온이 낮아져 얼음이 견고하게 얼어야 진행될 수 있는데, 올 겨울은 예년과 달리 기온이 비교적 높아 부득이 축제가 연기됐다.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 동장군축제 대표일꾼인 장보영 축제위원장은 “기온과 관련 없는 아이스볼링, 팽이체험, 실내 빙어낚시 등은 문제가 없지만, 계곡 얼음썰매, 송어 얼음낚시, 전통 썰매 등은 얼음이 얼어야 가능하므로 부득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전달하고자 내부검토를 거쳐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 탓에 비록 축제 개장은 일주일 연기됐지만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 특화축제로 선정돼 지난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19년 포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 회원 총 89명에게 정부 및 시·의장 등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차용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포천시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을 위해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올해 하계 감염병 예방 및 ASF 방역 봉사,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역의 환경 살리기 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4월에는 중증 장애인 바다여행 봉사와 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 관계자는 “2020년에도 청소년 새마을 학교 운영 등 차세대 새마을 리더 육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따뜻한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6일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제정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 건설비분담을 위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장은 포천시장이며,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정유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김호정 김민규법률사무소 변호사,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11월 27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금 확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에서도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도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