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11일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중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이다. 이희창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조사특위에서 채택한 조사 변경계획서(안)을 본회의에 회부하여 당초 이달 21일까지였던 특위 일정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조사특위는 6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요청해 자료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정 변경으로 조사특위는 14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출석한 증인 및 참고인의 증언을 청취한다. 이어, 18일에 다시 특위를 열어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뒤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증인과 참고인 증언 청취가 모두 끝나면, 조사특위는 25일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특위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희창 위원장은 “조사특위 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제기된 의혹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했다”며 “농가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가 의결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이다. 황영희 의원은
양주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 비전을 담은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학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사업별 소관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양주형 뉴딜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사업 발굴, 신규사업 공모 대응, 실행계획 구체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양주형 뉴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전환, 저탄소 사회 전환, 더불어 잘 사는 안전망 구현 등 정책목표 실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지역균형, 양주형 뉴딜 종합추진방안’을 수립했으며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의 검토와 정책자문위 회의를 통해 기존 76개였던 중점 추진사업을 53개로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양주형 뉴딜사업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에 8개 분야 21개 과제 53개 세부사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9천여억원을 투입, 총 18만 6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양주시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최대 13만원까지 상향된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승용차의 경우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일반도로에서의 승용차 기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학부모, 학원 차량 운전자 등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행안부 주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현수막을 통한 홍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은 이동식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라며 “관내 운전자들이 개정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현
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자가운전자 및 택시운전자 467명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신고, ▲상습 투기지역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감시단원이 제출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제보한 감시단원에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활동을 펼쳤으나 행정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도로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질서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6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덩굴식물을 이용한 생태그늘막 조성사업 착수했다. 녹색커튼이라 불리는 생태그늘막은 건물 외벽에 수직으로 나팔꽃, 여주, 작두콩 등 일년생 덩굴식물이 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재배하는 녹화기법이다. 생태그늘막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온도가 5도 이상 낮아 폭염 저감 효과와 함께 냉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덩굴식물의 증산작용과 넓은 잎의 먼지 흡착으로 주변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도시 녹지 공간을 늘려 열섬 현상으로 인한 도심지 온도 상승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녹색 도시환경을 제공해 녹시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10m 내외의 3층 건물로 일조 여건이 좋은 건물 벽면과 자동차 도로 사이 보도블록 중앙에 약 15m 길이로 화분을 배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1개소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시각적, 환경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는 회천3동에 이어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
양주시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자유로운 휴게권 보장을 위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내 휴게시설 현황조사를 통해 휴게여건 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휴게시설 설치 사전조사의 후속조치로,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휴게공간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본청을 비롯한 기관별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내부환경·비품 등 설치기준 적합 여부, 예산 현황 등을 휴게시설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확인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에서 마련한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에 따라 유해물질과 격리돼 있으며 1인당 1㎡ 이상,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최소 6㎡ 이상 확보하는 등 실질적으로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에 따라 휴게시설 미비 부서에 대한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예산집행을 통해 휴게시설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복지여건이 열악한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이 직접고용 근로자와 동등하게 휴게의 권리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기존에는 출산가정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과 출생등록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산후조리비가 지원됐지만, 지난해 10월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경기도에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 부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 물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가정 부모가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우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보호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출산 여성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
양주시 양주2동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반사경에 대해 선제적 일제 정비 실시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다. 양주2동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협소한 이면도로, 주택지역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밀집지역과 반사경 설치 구역 등을 현장 조사해 노후 된 도로반사경 1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정 동장은 “노후 된 반사경 교체 등에 대한 선제적 일제 정비를 통해 사고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지대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1년 찰옥수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관내 처음 도입하고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종자인 단맛이 강한 옥수수 ‘새미찰’과 흑자색 옥수수 ‘장수흑찰’, △파종기, 비료살포기 등 생력 농기계, △작물 정식과 비료주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용출제어형 완효성 파구처리 비료 등을 옥정일원 3.3ha 찰옥수수 생산단지에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화학비료 시비량을 50% 절감하는 파구처리 비료를 사용,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찰옥수수 비교 전시포를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옥수수 신품종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4명으로 구성된 찰옥수수 생산 참여회(회장 조원구)를 발족하고 지난 2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재배 기술과 상품성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주 찰옥수수 생산단지 조원구 대표는 “요즈음 간식용으로 찰옥수수 소비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옥수수 재배농가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찰옥수수 품종 보
양주시가 추진하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덕정역 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은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년(기본계획), 5년(시행계획) 단위 대도시권 대상 교통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출발역인 덕정역의 환승지원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덕정역 복합환승센터’가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연면적 10,000㎡, 지상 2층 규모의 GTX·전철·버스·택시 등 교통수단 간 환승시설과 대합실, 환승주차장(400면) 등을 갖춘 환승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이다. 특히 덕정역은 북측으로 동두천과 연천 서측으로 파주, 고양과 접해 있으며 동측으로는 포천시와 접하고 있어 GTX-C 노선 개통 시 경기동북부 지역의 환승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
양주시는 특용작물 기계화 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 도라지 일괄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종 전 작업부터 수확작업까지 도라지 전 생산과정에 기계화 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 농법 대비 50%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이다. 현재 도라지 재배작업은 대부분 경운(흙갈이)작업과 정지작업으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파종이식, 수확작업 등임에도 불구하고 기계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경운과 정지작업은 도라지 뿌리의 생육과 활동을 촉진하며 토양 표토의 잔유물과 거름비료들을 매몰해 지력을 높이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도라지 생산에 역할이 크다. 이에 시는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로터리 및 휴립복토정지기 농기계를 도입, 보급된 농기계는 파종 전 경운과 두둑 조성을 위한 복토정지 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작업 시간과 인건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관리기를 이용하면 두둑조성 작업시간이 10a당 1시간으로 기존 로터리 경운작업 2시간 소요에 비해 50% 이상 절약된다. 또한 기계화작업으로 40cm 이상 심경을 충분히
양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기존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도입,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인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수행기관 소속 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상담 후 생활여건, 건강상태를 고려한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한다. 서비스 대상자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고 일정한 절차와 심사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제공받으며 정서적 지원을 위한 안부 확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후원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관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은 권역별 총 3개소로 서비스 대상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서비스를 제공받
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정기보수는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소각시설의 고부하 운전과 피로도 누적에 따라 점검·보수를 통해 설비의 처리 효율을 향상시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연소가스 냉각설비 등 총 9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하며 일부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대회 ‘행복을 그리다’, ▲영상콘텐츠 ‘한마음으로 함께 놀아요’, ▲‘초록꿈 해피데이’,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그림대회 ‘행복을 그리다’는 지난 4월 한 달간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세요’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 1,200여 점을 접수 받았으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일주일간 양주시청 감동갤러리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한마음으로 함께 놀아요’는 관내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영유아들이 함께 하는 노래와 율동, 만들기, 마술, 인형극 등 8가지 주제의 영상을 제작하여 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게시하였다. ‘초록꿈 해피데이’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활동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참여자 200명에게 어린이날 기념선물을 지급한다.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는 센터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오는 5월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주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전용공간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양주시 옥정동 889번지 일원 독바위 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로 구분되어 있고 내부는 놀이기구, 벤치,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과 외부는 퍼걸러(쉼터) 등 휴식공간을 갖춰 이용객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내부 시설 점검과 소독 등을 위해 휴장한다. 놀이터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자 및 가족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에 지정된 맹견, 사나운 개, 질병이 있는 개 등은 출입할 수 없다. 지난 20일 개장 이후 출입 기록 대장 기준 6일간 이용한 반려견은 334마리, 방문자는 579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은 55마리, 방문자는 96명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및 운영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