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8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양주지역 건설현장 소장협의체와 함께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절반 감축’의 원활한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 건설업자 간 협업을 통한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공석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송두석 한신공영(주) 소장 등이 참석, 관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상호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불량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연계 관리 및 합동점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인·허가 현황자료 공유, ▲민간 건설업자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소장협의체 소속 현장은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자율관리시스템, 자율안전문화 구현을 통한 지역 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선도하기로 합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이 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건설
양주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과 교섭 추진 10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로 조학수 부시장과 이대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실·과장,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양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예비교섭·상견례에 이어 총 11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2일 개최한 본교섭에서 138개 조문 278개 조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주시 사상 최초이자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조합활동의 보장,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 ▲중식시간 휴무제 명문화, ▲비상근무 시 대체휴무 보장, ▲언론피해 예방 및 대응 등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반영됐다. 이대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실질적인 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전환한 이래 법적 구속력을 갖는 단체협약을 체결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활용한 풍수해 음성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산간, 하천, 계곡 등 재해우려지역에 재난 예·경보시설 21개소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시민들이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방송을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재해우려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안내방송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CCTV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 등 긴급 공지를 음성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재산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에 나선다. 이번부터 운영하는 풍수해 음성서비스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동안 호우, 태풍으로 인한 기상특보 발령될 경우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CCTV 1,058대를 활용해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다만, 시는 다목적 CCTV가 주택가 인근에 많이 설치된 점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2회 음성서비스를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지역 내 경로당 258개소를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기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총 37,000여명 가운데 1·2차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34,000여명으로 예상하며 총 91%의 접종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백신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주간의 사전 대비 기간을 거쳐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경로당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재확인, ▲비상연락체계 구축, ▲접촉성 프로그램 및 취식금지, ▲대화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비롯한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며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로당 회원 중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단 각 읍면동 사전 점검 기간에 따라 경로당 재개 일정이 다를 수 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청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는 민원인과 직원 간 대면접촉 시간을 줄여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점심시간 이외 집중근무로 민원담당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여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전면실시에 앞서 지난해 11월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등 시범운영 부서를 확대해 중식시간 휴무제를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방문·전화민원 신청 빈도와 시민 불편사항 등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중식시간 휴무제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대상부서는 민원봉사과,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총 4개 부서이다. 시는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적응을 위해 민원전화 수신,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을 수행할 부서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이 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원담당 직원의 적극성과 책임성이 대민 행정서비스
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합형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 ▲위생, ▲성교육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활성화되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인원이 많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과 함께 체험키트를 통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어린이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습관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서부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
양주시 회천1동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접촉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접촉 카드결제 단말기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공무원에게 카드를 전달하는 대신 카드 단말기에 직접 카드를 꽂거나 모바일 지갑을 이용해 수수료를 결제 하는 방식으로 상호 간 접촉 최소화가 가능하다. 회천1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방역으로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모두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는 “편의점에서만 보던 비대면 결제 단말기를 동사무소에서 보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이제 정말 언택트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우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동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염병 확산 예방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11일 경기도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함에 따라 사업 추진 11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2,000㎡에 총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승인을 시작으로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임진강고시 2차 개정,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 신청 등을 추진해왔으나 기업 입주수요 지연, 사업시행자 미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지지부진하던 대상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경기도 산업입지심의,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군사보호구역시설로 지정된 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가 올해 초 해제됨에 따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에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와 각각의 협력 제조기업들이 18만평, 10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며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시민의 주요 관심사가 된 환경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의회는 9일, 행감특위 제5차 회의를 열고 양주시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 감사를 벌였다.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은 양주시 일자리 정책과 대기 및 수질관리 대책을 총괄하고,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며 재난상황을 점검·대비하는 등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있는 주요 부서다. 일자리환경국 감사가 시작된 후, 시의원들은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촉각을 세웠다. 이희창 의원은 “양주는 천보산과 불곡산에 에워싸인 분지여서 지형구조 상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며 “양주시 소재 기업들이 환경오염이 심한 벙커C유(油) 사용 대신 LNG나 청정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배관망 설치 등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홍성표 의원은 최근 고형연료(SRF) 불허 행정심판 승소와 지난해 환경부 주관 100억 규모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따낸 양주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홍 의원은 “우리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환경부 주관
양주시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경기도 사업으로 친근한 장소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게 이웃과 소통하며 배움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10개 학습공간을 운영 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5개 학습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5개 학습공간은 ▲삼숭동 푸른꿈작은도서관, ▲옥정동 율정마을작은도서관, ▲백석읍 해와달작은도서관, ▲백석읍 은하수문화센터, ▲광적면 가래비문화살롱 등이다. 학습동아리, 토론회 등 소규모 학습모임이라면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있는 경우 해당 포털에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공간을 공유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찾아내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습자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학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7일 통장협의회(회장 유준희)를 대상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장암에서 옥정까지 연장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택지개발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지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사업시행사, 양주2동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희 통장협의회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수를 축하하며 이를 통해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가 7일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전략적, 공격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기획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황영희 부의장은 양주시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회천4
양주시는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6월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공문화시설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제한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6월에도 연속해 양주 명소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순백색의 미술관과 광활한 회암사지, 양주 대표 유적지 관아지를 앞에 두고 푸르게 펼쳐진 잔디와 함께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립예술단은 6월 5일, 6월 12일, 6월 19일, 6월 26일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장욱진 미술관, 오후 2시 30분 양주관아지,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소규모(8명)로 시민들의 눈높이 맞춘 친숙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양주시는 이상고온 및 폭염에 대응하여 고품질 채소의 안정생산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시설채소 이상기후 대비환경개선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채소재배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고품질 채소재배 실천의지가 강한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에 온도 저감과 병해충 방제가 가능한 안개식 자동분무시스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안개식 자동분무시스템은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안개처럼 미세한 크기의 물입자로 분사하는 설비로 분무 즉시 증발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효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악취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설치로 시설 내부 온도를 5℃가량 낮춰 고온기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 수정 불량, 광합성 저하 등 생육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설 내 인력 투입 없이 살균, 살충제 방제를 실시할 수 있어 농약방제 작업의 생력화를 통한 작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개선 기술시범과 채소재배 기술 지도를 접목하여 고온기 안전한 채소재배를 위한 매뉴얼 제작으로 농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대비 안개분무시스템 도입은 채소재배를 포함한
양주시의회 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이 지난달 25일 ‘의정활동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은 각각 의정활동개선 분야 및 행정개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영희 부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자치법규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황 부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 중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을 더욱 강조하며 의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자치법규연구회’를 통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조례 정비 및 입법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순덕 의원은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 개선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전 폐기가 불가능한 아이스팩 수거보상제를 전면 실시하고,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마트·농가·전통시장 등 관련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최근에는 삼송~만송 간 도로 보강공사에 투입된 트럭이 전복되면서 유출된 기름이 빗물과 함께 청담천으로 흐르자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