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경기도 최초로 증강현실(AR) 동물원이 구축된다. 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 VR 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 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동물보호·복지·공정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한 동물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대중적 전시·관람에 있어 공원을 시각적으로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콘텐츠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GPS 기반으로 다양한 사실적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물 8종을 구현,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 방문객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상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앱에 존재하는 포토 기능
경기도 광역버스가 차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 실증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로카 모빌리티㈜와 협력해 이 같은 내용의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 및 모바일 하차-벨’ 서비스 기술실증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실증은 의정부·양주지역과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 간을 운행하는 G1300,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2층 버스와 전세버스 차량은 제외다. ‘비접촉 요금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버스 차량 내에 설치된 비콘(Beacon)이 탑승객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신호를 감지해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다. 비접촉 요금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하철 및 버스와 환승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환승할인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전철 7호선과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 추진으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신청한 지역 주민 70명이 제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민간 사업제안자인 (가칭)서울양주고속도로(주)가 발표자로 나서 그간 추진현황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유하고 민자사업 진행절차, 실현가능한 최적 노선안, 향후 추진일정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나들목에서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동부간선도로을 잇는 총연장 21.6㎞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에 제안된 노선이다. 제3자 제안공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최근 3년간 월평균 관내 출생신고 건수가 105명으로 저조한 가운데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가정은 월 사용량 10㎥ 해당하는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수도요금 감면신청 후 36개월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 가정이며 출생일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환경사업소 수도과, 수자원 공사 양주지사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생가정의 지원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가정 살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로보틱스 기술 및 언택트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자동화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가에 꽂기만 하면 반납이 되는 ‘스마트 반납서가’와 사전 대출 중 도서 예약 후 수령 만기 기간 내 휴관일이 포함되어 있거나 오후 10시 이후에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비대면 직접 대출 가능한 ‘무인예약대출기’, 도서 검색 시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각화한 ‘도서검색시스템’ 등 자동화 장비를 구축했다. ‘스마트 반납서가’는 대기 시간 없이 자료를 반납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 바로 대출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도서검색시스템’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인예약대출기’는 예약한 자료를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반납서가’와 ‘도서검색시스템’은 도서관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예약대출기’는 예약도서 수령 시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 안내 문자 수신 후 대출기를 통해 언제든지 책을 찾아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화 장비 구축은 코로나19 환경 속에
양주시는 지역여건과 농가 특성에 맞는 ICT활용 환경개선 기술을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1년 ICT활용 화훼재배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화색변화, 개화 지연 등 화훼류 생육장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투입,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시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고품질 화훼재배 실천의지가 강한 관내 화훼농가 1개소를 선정, 총 2,000㎡ 규모에 환경제어 센서, 모니터링, 제어노드 등 자동화 장치 설치를 지원 중이다. 또한 실내 재배시설에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작물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원격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 ‘스마트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농가에 현지 기술지원과 시설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습도, 일조량, 강우량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시범농가에 대한 생산량, 상품 생산비율, 농가소득
양주시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양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를 비롯하여 양주시 교육현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기관 및 사회단체인 양주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희망교육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양주시 최대 교육현안인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제한적(한 방향) 공동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을 통해 주소 이전 없이 큰 학교(과밀학급)에서 작은 학교(과소 학급)로만 전·입학을 허용하고, 그 반대의 경우(작은 학교에서 큰 학교로 전·입학하는 경우)는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대규모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립이 줄을 잇는 양주시에는 소규모, 적정규모, 대규모 학교가 혼재한 상황이어서 제한적 공동학구제 시행이 매우 절실하다. 인구가 유입되는 신도시 지역(고읍, 삼숭, 옥정 등) 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 학생 수 1,000명 수준의 과대 학교가 5곳이나 되는 반면 읍면 지역에 소재하거나 인구 수가 가장 적은 양주1동에 위치한 학교 6곳은 학생 수가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2021년
양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주관아지 내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에서 ‘제38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 전통문화의 향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소놀이굿은 가족의 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굿으로 우마 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민족예술로 승화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양주소놀이굿 원형공연을 비롯해 양주소놀이 예술단의 대북, 모듬북, 국악합주 공연, 율댄스컴퍼니 공연 등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직접 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양주시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단비와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무형문화재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 출입자 명단 작성,
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도시가스 취약지역 보급사업 예정지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현면 용암1리, 회천3동 청담마을, 백석읍 오산리, 양주2동 삼숭1통, 장흥면 울대2리, 양주1동 남방3통 먹적골 마을 이·통장과 주민, 양주시 관계자, ㈜대륜이엔에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 안내를 시작으로 공급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절차, 주민부담 비용, 향후 추진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2021년 도시가스 보급 확대사업은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사업자의 의무적 공급지역에서 제외된 단독주택, 자연부락 등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요청에 따라 생활에너지 이용편의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배관 4,990m와 정압기 등 공급설비 설치공사를 오는 연말까지 완료할 목표로 진행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취약지역 140세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부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수요자 공
양주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수기명부 대신 전화 한 통으로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업소에 부여된 번호로 발신 시 이용자의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기록되는 것으로 개인정보 노출없이 안전하게 명부작성이 가능하다. 이용자와 업소에는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수집된 정보는 역학조사 등을 위해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관내 음식점, 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해당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QR코드와 수기명부 작성 등의 기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업소와 이용자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자 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접촉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하여 1조 125억 5,305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광역교통 도로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의 전체 규모 1조 126억 원 중 일반회계는 8,80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약 855억 원(10.76%) 늘었고, 특별회계는 1,324억 원으로 약 195억 원(17.22%)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 248억 원, 환경분야에 14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증액된 주요 사업은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 원, 가납-연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36억 원,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순으로 모두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었다. 환경분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48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대기배출업소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에 탄력이
양주시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임업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 남면 신산리 산 1-1 일원 총 1㎞ 구간에 대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임도 노면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한다. 또한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장마철 등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구조개량과 임도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임도 시설 재해 취약지의 경우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임도관리원 6명을 투입해 임도변 제초와 배수로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지형에 맞는 임도 개설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산불·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방제,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선임도 확충은 조림 사업, 산물 수입 등 임업 작업 환경 개선과 임산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세먼지
양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 일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 조성을 위한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을 비롯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마을인 광적면 비암리·석우리, 남면 상수3리·신암2리, 삼숭1통 이·통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당사자인 양주시, 각 마을회, 참여기업 3자는 사업의 관리, 사업 수행 책임, 사업비 지급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신의성실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양주시, 대상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과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너지 취약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총 118가구에 354㎾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설비와 127.7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와
양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년간 추진해온 전반적인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전문위원들의 종합평가를 진행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어르신 대상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천성마을 학습관 운영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마련, ▲평생학습 새로운 교육 수요 충족 등 차별화된 지역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와 성과분석 등 운영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관리, 코로나19에 따른 동아리 운영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