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관련 지원책을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의한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요식업 등으로 코로나19의 직·간접적인 피해자이다. 다만, 사치성 유흥업소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과태료, 행정제재 부과금 등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에 따른 납부연기·징수유예·분할납부 등을 시행하며, 행정제재 부과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관련 지원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국비 3천6백만원을 지원받는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공개모집을 통해 순회사서 2명을 채용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 5개소를 방문하여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장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을 운영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을 내실화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번기인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 중인 40종 317대의 임대료 50%가 감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을 촉진시켜 일손부족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2월 결산법인의 ‘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 등의 첨부서류는 법인의 납세부담 경감을 위해 본점소재지에만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하나의 지자체에만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안분명세서 제출을 생략하고, 두 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안분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안분대상 사업장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시에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세무회계 사무소 등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 발송하고 시청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관내 약 4,400여 개소 법인과 세무회계 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편의 제고에
포천시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첫 주말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치고 주말 동안 식목 활동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이다. 올해들어 발생한 산불은 총 8건으로 농림 부산물 소각이 4건, 입산자 실화가 2건, 미상 2건으로 파악되었다. 이중 3건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했으며 2건에 대해서는 처벌 예정이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논·밭두렁 소각, 농림부산물 소각, 쓰레기 소각 등은 봄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30만원에 처해지며, 과실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 농림부산물은 파쇄하고 생활쓰레기 등은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민의 고용노동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출장상담소 ‘우리동네 고용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질적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으로 마련되는 ‘우리동네 고용센터’는 4월 6일부터 주1회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포천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 직업상담사가 상호 협력하여 운영한다. 출장상담소 우리동네 고용센터는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시비스 제공으로 취업알선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실업인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에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 일수 있도록 맞춤형 1:1 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 상설면접 등 취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고용상담 인프라 확충 및 상담역량 강화에 맞는 ‘중형고용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생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소확행 시민텃밭」의 가족단위 회원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이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2리 마을회관 앞에 4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녀학습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도록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은 사용하지 않으며 잡초와 병해충 관리 등 주의깊은 관리를 위해 관내 도시농업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맞춤형 도시생태농업을 배우며 실천할 예정이다. 텃밭의 면적은 가구당 1구좌(24m²)씩이며, 공동텃밭도 운영된다. 이곳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은 푸드뱅크에 기부를 할 수도 있고, 마을 대표장터인 포담 화요장터에 판매대행을 맡길 수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확행 시민텃밭에는 수확체험행사, 기부행사, 팜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어 기존의 주말농장과 차별화를 두었다.”며, “다양한 영농체험이 가족 간 유대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포천시
포천시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성곤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과학창의문화활동 지원사업」 평가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6월 접경지역에서의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천시 관내학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군부대를 대상으로 인성창의융합교육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는 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참가자 소감을 피드백하여 사업에 반영한 점과 포천시가 경기북부 접경지역으로 6군단 등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 4차 산업혁명 연관 주제를 체험활동으로 운영한 점 등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천시는 「2020년 경기도 인성함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4개 초등학교에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이 갖고 있는 「오성과 한음」역사창의프론티어 프로그램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포천 미래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업무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4월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공립 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와 함께 수도권 학생들의 지질체험 학습교실 등을 운영해왔으나 한탄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 및 자료 등을 전시하고 보관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2019년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이런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역사, 고고, 지질, 생태, 문화자원 등을 총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지질관, 지질문화관, 지질공원관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고 4D라이딩영상관, 생태체험관,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과 탐방객들의 학습탐구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와 체험강사를 배치하여 전시관 해설, 지질케이크만들기, 화산체험, 팔찌 만들기 등 해설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대교천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3개의 천연기념물과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 협곡 등 2개의 명승을 보유한 곳으로 총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반월아트홀은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으로 3천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동안 무대보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했었던 반월아트홀 야외무대 공연이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을 통해 포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력 넘치는 무대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차후 문화예술 향유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 종식이후 공연라인업을 공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479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헬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소방서 등 93명을 신속히 투입해 약50분만에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의 원인은 산나물 채취에 따른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다."며 "산불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대거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 산불에 유의해 소중한 산림 보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천시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차 안에서 바로 장난감 대출이 가능한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자와 운영자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차 안에서 장난감을 대여, 반납할 수 있다. 대여, 반납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 예약한 자에 한해서만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장난감 드라이브스루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장난감은 철저하게 소독한 후 제공된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23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따라 시는 극심하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포천시민에 한하여 주차장 이용요금을 전액 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치로 무료로 운영되는 포천시 공영주차장은 신읍동, 송우리, 일동면 지역의 노상주차장 및 송우리 주차타워 등 총 703면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가중하고 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일 지정, 포천사랑상품권 할인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개인위생 등 준수해야 할 ‘국민행동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긴급회의를 열고 22일 관내 교회의 집합예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2일 집합예배를 진행하는 관내교회는 총 125개소로, 각 교회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조사는 ▲교회 입장 전 증상(발열, 기침, 인후염) 유무 확인 ▲교회 입장 및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활용 ▲예배시 성도간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예배 참석자에게 식사 제공하지 않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종교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예배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여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의 행사와 모임을 취소했으며, 천주교에서도 미사를 중단했다. 또한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주일예배를 3회에서 1회로 축소 및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했으며 그중 62개소의 교회들은 영상 및 가족예배로 전환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
포천시는 ‘2020년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발굴 및 개선에 본격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중앙부처 규제해소,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의 3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10개의 세부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시발굴․상시개선 방식으로 규제혁신 프로세스 전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자치법규 네거티브 규제 발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포상 등이다. 포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지자체 건의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도 추진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관내 기업체를 방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보다 나은 기업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