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혹서기에 약충기에서 성충기로 접어든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적극 나섰다. 돌발해충은 잎을 갉아 먹고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4종으로 지난 7월 약충기에 대해 445.2ha에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제는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되며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읍면동,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 합동작업으로 방제요원 15명, 방제차량 8대가 투입, 발생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생활지 등 100ha에 집중 실시한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농림지와 생활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개체수 밀도를 줄이는데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주역 일대 도로변 배수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양주역 일원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행·운전 불편과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방지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배수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100만원을 투입, 총 연장 270m 구간에 통수단면이 적었던 콘크리트 슬래브를 철거하고 배수 능력이 우수한 고효율성 스틸그레이팅으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변 측구 빗물받이와 배수로 내부에 쌓인 지장물,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능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역 일대 남방동 지역은 지난해 8월 시간당 90㎜의 기습폭우가 내린 지역으로 양주역과 인근 도로
양주시는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부지 내 15,147㎡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시가 경기북부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유아·학부모 맞춤형 체험교육기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아체험교육원은 만 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을 반영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경기 남부지역(평택시)에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원거리에 있는 경기 북부지역 유아들의 이용이 어려웠다. 이러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양주시와 경기도 교육청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하였고 지난 2020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유치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건립 부지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업 대상지인 광사동 813, 814번지 일원은 지난 2004년 고읍택지지구 개발 당시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체농지 내 위치해 있어 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시는 농업 외 개발행위가 엄격히 규제되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지난해 3월 시의회로부
양주시는 지난 7일 강원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5월 강원 영월군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강원 고성군 농장에서 추가 발생되면서 국내 양돈업계에 다시금 긴장감이 실리고 있다. 이번 ASF 발생으로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지역의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시는 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장, 축산차량 관계자에게 이동제한 명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인접 주요 도로변 등을 철저히 소독했다. 또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한돈농가에 생석회 392t, 소독약 85t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방역실·전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관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년간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거점소독소, 방역차량 등을 상시 운영하며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왔다. 특히 ‘AS
양주시는 자녀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양육가정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육아용품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난감은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따라 평균 실 사용기간은 1~3개월 정도로 짧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은 높은 편에 속해 구입 부담이 크다. 또한 일정기간이 경과해 아이가 흥미를 잃을 시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쉽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영유아의 발달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양주시육아종합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은 ▲덕정점(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백석점(백석 꿈나무도서관 1층), ▲옥정점(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2층) 등 총 3개소이다. 특히, 덕정점과 백석점은 맞벌이 부모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과 주말에도 운영하며 백석점은 꿈나무도서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연회비 20,000원을 납부하면 한 가정당 1회 2점 이하의 장난감을 2주 간(최대 4주) 대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단순 사망 참전유공자의 유족들은 상이군경·무공수훈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자격 승계가 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보훈명예수당 지원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현재 보훈명예수당은 65세 이상 8만원, 70세 이상 9만원, 75세 이상 10만원 등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고 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10만원을 동일 지급하게 된다. 또한 보훈 사각지대에 놓인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월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조항을 신설, 내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가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양주시는 토리근린공원 내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아이누리 놀이터는 순우리말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합친 말로 규격화되고 획일적인 기존 놀이시설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개념 놀이공간이다. 시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사동 683번지 일원에 1,300㎡ 규모로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공사를 실시해 지난 7월 안전검사 완료 후 정식 개소했다. 놀이터 내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놀이시설 4종이 포함된 모험놀이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생태·모험놀이시설을 설치했다. 2021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로 채택된 북쉘터(도서보관함)를 공원 내 설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의자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일상생활권 주변에서 놀이와 휴식,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흥 청정계곡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석 부시장과 소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장흥계곡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별 실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흥 청정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을 통한 마을수익사업 창출 방안, 시민 편의를 위한 장흥계곡 생활SOC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관 옆 캠핑장 등 장흥지역 인문자원과 융합한 관광자원화 방안, 장흥계곡과 연계된 산책로 조성방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쾌적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석
양주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불법행위 근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소관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준일반산업단지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근본적인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도로횡단 스팀(열)배관 설치, 불법적치물·위반건축물, 공업용수 무단 사용, 완충녹지 무단점용 등 각종 위법행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과 향후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산단 내 위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 불시점검 등 부서별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입주 업체의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입법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며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입주기업협의체 등과 함께 산단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관리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 입주자 권리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품질점검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에 따라 ▲1차 건축물 골조공사 시공 중(공정률 25% 내외) 경기도 점검, ▲2차 건축물 골조공사 완료 후(공정률 50~65%) 시·군 점검, ▲3차 건축물 사용검사 전(공정률 80~95%) 경기도 점검, ▲4차 건축물 사용검사 후 시·군 점검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품질점검단은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건축물 골조공사 완료 후, 사용검사 후 3개월 이내에 건물 내·외부 공용부분과 세대 내 전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결함·하자 발생 여부 등을 세심하게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으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5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 주택 이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300세대 이상인 건축물 등이다. 올해 골조공사가 완료되는 △삼숭지구 41블럭 대광로제비앙, △삼숭지구 42블럭 대광로제비앙, △옥정지구 A-4(2) 대방 노블랜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순찰단을 편성하여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밤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관내 도시공원 내 음주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장을 단장으로 담당직원, 특전사 전우회, 회천4동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는 현장순찰단을 편성하여 밤 10시부터 12시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해 도시공원 내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법행위 적발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조치,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활동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을 위해 행정명령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명감으로 야간계도 임무에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개인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정명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도로변과 나대지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일반·수출말소 자동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중고차량 수출이 늘어나는데 비해 이를 적재할 수출 컨테이너 부족으로 무단 방치된 등록 말소 폐자동차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 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우선 시는 자유업으로 등록된 중고차 수출업체에 대한 현황 파악과 관리를 위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각 읍면동과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 등을 통한 운영 실태를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정차단속 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산업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단속반을 편성해 방치차량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단속반은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 외부에 적치된 폐자동차의 실태 파악과 더불어 중고차 수출업체 운영 현황을 조사해 무단 방치된 폐차 차량에 대한 일반·수출말소 여부를 확인한 뒤 무등록업체의 불법폐차 행위에 대해 고발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에서 일반 폐차말소 차량을 실제 폐차하지 않고 지정된 보관장소가 아닌 곳에 방치하거나 수출말소 차량을 수출 이행기간인 9개월
양주시는 지난 28일 장흥유원지 내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장흥유원지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이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으로 장흥유원지 내 하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철거가 완료됐으나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 인근 음식점 등에서 영리 목적으로 불법 시설물을 재설치하거나 하천부지를 사유화하는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에 시는 공무원, 하천지킴이 등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장흥유원지 내 하천과 접하여 영업 중인 총 49개 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진행한 뒤 수중펌프를 이용한 분수대, 하천 물막이, 파라솔 설치 등 하천에 무단으로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시설물은 하천 물막이 70개소, 수중펌프 분수대 7개, 파라솔 5개 등이다. 시는 불법 점유 시설물 철거를 마친 장흥유원지 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평일·주말 관계없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하천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투명방음벽 조류충돌 방지시설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수원시, 고양시, 하남시 등과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간은 양주 옥빛중학교 주변 방음벽으로 총연장 1㎞ 규모이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환경부 지침에 제시된 규칙을 적용해 가로 10㎝, 세로 5㎝ 간격의 무늬를 넣은 필름을 방음벽에 부착하며 오는 8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후 조류충돌 발생 빈도 등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 제반여건을 바탕으로 옥정·회천신도시 내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증진을 위한 투명 인공구조물 설치가 늘면서 야생조류 충돌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 초 조류충돌 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한다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A, B, C)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 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홍보실적 등 4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우수사례, 특수시책 등에 대한 외부평가위원의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2019년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에 이어 2020년에는 ‘푸른하늘 조성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매년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30여억원을 투입하여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B그룹 3위를 차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늘 푸른 감동양주’를 추진 목표로 내걸고 ▲2021년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차 수소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