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등 아동권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협약식 없이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기관별 상호 협력을 통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시행한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아동옹호활동, 아동권리교육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아동권리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안전보호정책 추진에 협력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시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해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 기간 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길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코로나로 인한 출입문 일원화로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 이용하려는 민원인들이 당직실 직원의 안내를 통해서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야간과 공휴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시민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배치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CCTV의 경우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 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도
양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2021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지부장 홍명옥)에서 주최하고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1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는 ‘Together’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했다. 이번 영화제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개막공연, 시상식, 수상작 상영, 시네마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는 양주시 홍보대사 임성을 포함해 리화, 김유진, 최우진, 한강이 출연하는 “양주트롯”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상식에는 배우 최수종, 구혜선, 민지환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영화제 기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자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
양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신고하고 결제하는 모바일 앱 ‘빼기’의 운영을 실시한다. ‘빼기’ 앱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을 부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Android)’나 ‘앱스토어(iOS)’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배출 품목을 촬영한 뒤 앱에 사진을 올리면 사물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이 산출되고 수거장소를 입력한 후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이후 배출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배출 정보가 수거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별도의 필증 없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판매 서비스도 제공된다. 울러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1인가구 등을 위한 폐기물 방문 수거 서비스인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복잡했지만 ‘빼기’ 앱 서비스 도입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주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ITS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로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 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교통체계이다. 양주시는 기존 노후화된 교통정보시스템 설비를 고도화하여 교통 소통 현황을 안정적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하는 등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와 응급차량 출동 시 교차로 우선 통행권을 부여해 긴급출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첨단교통정보
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오는 10월 20일까지 입장인원을 제한하여 개방한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06 일원 약 130,579㎡의 부지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지난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폐쇄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천일홍 및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나리농원을 지난 15일부터 일일 관람인원을 9천명으로 제한하여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하여 사전예약을 하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확인 화면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천일홍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타 나리농원 관람에 대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양주시 농촌관광과 체험농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시설 정보와 대피요령 등을 담은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는 총 77개소의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며 대피시설은 벽 두께, 출입구 개수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구조물만을 지정한다. 대피시설 중 7개소는 북한의 불법포격을 대비한 단순대피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방호시설이며 70개소는 시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기존건물의 지하 구조물을 대피소로 지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하고자 인구수, 대피 소요시간 등을 고려한 충분한 대피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사시 시민들의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인근 대피시설과 대피 방법 등 숙지를 위한 안내판을 대피시설 출입구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의 위치, 면적 등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전디딤돌’ 앱에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다.
양주시는 다자녀가정을 증명하는 ‘양주시 다둥e카드’ 가입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다자녀가정 우대정책 일환으로 양주시 다둥e카드 앱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다둥e카드는 입양, 출산으로 최연소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인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임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 이용망’서비스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이어 다자녀가정은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최대 50%할인 받을 수 있으며 학원, 병원, 안경점, 음식점, 카페, 이미용 등 협약을 맺은 민간업소 53개소를 이용할 경우에도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다자녀가정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가능 하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 과 연계해 모바일 다둥e카드 앱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민간협력업체를 지속적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둥e카드 앱과 인구친화정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해준 관내 다자녀가정 우대업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온라인 홍보에
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석맞이 민생안정과 주요 현안사업 대책 마련을 위해 ‘2021년 제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당정 간 정책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추진 현황, 일자리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민생안정 대책에 설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시는 2022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정부 예산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사업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건설공사,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 △양주-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양주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 등을 설명하고 당해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극복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
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린 2021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방역, 민생경제 등 여러 행정분야에서의 적극행정 경험과 노하우 공유가 절실한 상황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예산을 통과한 6개 시군은 2차 본선에서 발표 심사와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양주시는 회천2동에서 추진한 환경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양주시의 그린뉴딜 사업 ‘재활용에서 한 걸음 더 새활용의 나비효과’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시군종합평가에서 관련 지표 S등급을 획득하게 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그간 회천2동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개념을 공공행정에 적극 도입해 친환경 경제기반의 저탄소 자원순환 녹색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
양주시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임을 표시하는 안내판 15,000개를 제작·배부한다. 이는 다중이용시설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 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각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이 이용하는 테이블에 배부받은 안내판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세워두면 된다. 접종 완료 확인 방법은 ▲전자증명서(COOV앱, QR코드), ▲접종완료 문자메시지, ▲예방접종 스티커, ▲종이증명서 등으로 이뤄진다. 안내판 오는 16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흥보건지소, 양주시보건소 위생과 위생정책팀 등에서 업소당 최대 5개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내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주시 은현면과 동두천 송내동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13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에 대한 최종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석 부시장, 박재만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량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귀향객의 안전을 위해 공사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다.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와 동두천 송내동을 잇는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은 총연장 139m, 폭 25m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지난 2019년 5월 첫 삽을 뜬지 2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결교량 건설사업은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 간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150억원을 공동으로 분담하는 등 상호 협력 하에 긴밀하게 진행해왔다. 오는 17일 예정인 교량 개통으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나들목에서 동두천 송내동으로 곧장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국도 3호선, 동두천 강변도로 등 주변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 개통으로 양주시와 동두천의 인적·물적
양주시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접근성 제고를 위한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 건립공사 추진으로 은남통합보건지소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은남통합보건지소의 일반과 진료, 민원 업무를 비롯해 한의과 진료, 예방접종, 물리치료 등 모든 업무는 공사 완료 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는 13일 1차 진료 중심의 은남통합보건지소 증축 개보수해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기존 지상 2층 886.82㎡ 규모의 보건지소 1층을 수평증축‧개보수해 494.12㎡가 늘어난 1,380.94㎡의 규모로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물리치료실,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신체기능회복훈련실 등이 설치되며 순환·재활운동을 위한 장비 16종을 구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물리치료센터에는 의사 1명,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총 5명이 운영인력이 상주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양주 서북부 지역에 전문 재활의료설비를 갖춘 재활물리치료센
양주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은현면 하패2리 마을회관에 마흔 번째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활용 자원의 효율적인 분리배출을 위해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이다. 클린하우스에는 음식물 수거통과 더불어 종이류, 유리병류, 금속캔류, 플라스틱류, 분리수거함과 함께 폐형광등,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특히 우천 시 쓰레기가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비가림막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감시 CCTV를 설치돼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설치한 회정동 시설과 하패2리 시설을 포함해 총 4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을 위해 총 41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 재활용품의 품질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에 대해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적용된다”며 “내년에는 총 7개의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해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