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스마트팜(대표 최영길)은 20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한탄강스마트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용춘 의원, 이원웅 도의원,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관내 축산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한탄강스마트팜은 총사업비 37억 8백여만 원을 들여, 자일리 52-1번지에 건축 연면적 4,148.87㎡ 규모(2동)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ICT 융복합확산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은 “축하를 위해 참석해준 모든분께 감사하다.”며 “한탄강스마트팜은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채널환기, 사료 자동급이 시스템, 자동환기시스템, 자동급수체크 시스템, 호기성 미생물 재순환 시스템, 바이러스 전파 위험요소 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돼지고기를 공급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경제적인 축산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ASF 등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포천시는 상시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센터
포천시는 2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양치 사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가 영상을 제작하여 각 초등학교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등 아이들과 함께 구강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실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아이들이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튼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꾸러미 안에는 구강관리위생용품 외에도 불소용액이 포함되어 가정에서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한 보건교사는 “매년 실시하던 구강보건교육을 코로나19로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연오 보건소장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한국판 뉴딜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를 기반으로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이 사업으로 각종 범죄와 재난상황 발생시 CCTV 영상을 112 및 119상황실 등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여성 안심귀가 및 독거여성 보호서비스, 수배차량 실시간 검색지원 등 7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향후 시비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해 도시안전망을 확보하고 양질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범죄와 화재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차원 더 높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소한 포천시 CCTV스마트 안심센터는 생활방범, 어린이보호, 교통정보. 차량정보 등 분산 설치되어 있던 1,560여대
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 등 포천시의 지리적 비전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친환경‧생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며 “포천시 유치 당위성을 명확하게 표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포천시 15만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한 시민은 “포천시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적극 지지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할 경우, 각종 포천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국립수목원의 자연친화적 환경 보전 및 발전, 더 나아가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한 DMZ 생태계 유지에
포천시는 신읍동 중앙로 일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하에 매립하고,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읍동 중앙로 일원은 포천시 행정 및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포천시청, 포천시법원, 포천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밀집되어있고 상권이 발달해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다. 해당 지역은 각종 전선과 통신선로가 무질서하게 설치되어있어 낙뢰,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발생시키고,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해 지역 상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신읍동 포천삼거리부터 포천 하나로마트 앞까지 1.8km 양방향 구간이며, 총사업비 136억4300만 원(시비 72.12억 원, 민자 64.31억 원)이 투입되어 올 9월 준공 예정이다. 포천시는 2018년 5월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이후에도 한전 포천지사, 통신업체 등과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청정 백운계곡이 올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km 전역에 설치하여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불가하지만, 가져온 음식을 먹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 또는 포장 구매하여 백숙 등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백운계곡만의 음식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공 편의시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백운계곡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주차장 등 인프라 정비, 백운계곡 서비스요원 배치, 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정돈된 관광지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올 여름 휴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시원하고 깨끗한 포천 백운계곡을 적극 추천한다.” 며,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간 운영되는 ‘백운계곡 방문주간’ 동안 완전히 달라진 백운계곡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상반기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시는 모든 시민에게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인당 40만 원의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가 위축되어 재정 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에 지방재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얻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소비를 촉진하고 포천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상반기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코로나이후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준비할 시기로, 이번 위기를 기회와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는 최근 일동청계산책로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경관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일동 청계산책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기존 산책로의 가로등과 가로수 등을 이용하여 산책로 주변의 경관특화를 위해 2019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일동면 청계포럼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일동청계천에 서식하는 수달과 맥문동을 형상화한 캐릭터 조형물 ‘일동이”, 다채롭게 조명 색상이 변하는 해파리 은하수, 포토존 등 특색있는 경관조명으로 꾸며져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운치있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그동안 아름다운 청계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들이 직접 참여했다. 작년에는 산책로에 왕벚꽃나무와 단풍나무, 맥문동를 식재하고, 올봄에는 개나리, 코스모스, 메밀꽃을 식재해 낮에는 꽃들이 아름답고 밤에는 불빛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주․야간 머물고 싶은 문화·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산책로 조성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계산책로를 걷던 한 시민은 ”경관 조명이 너무 아름다워 가족들과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만의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정립해 균형적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원과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용역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용역은 현재 포천시 인구정책의 비전 및 목표에 따른 전략 과제(안) 도출까지 진행된 상태로, 「적극적 인구 유입」과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의 2개 분야별 전략과 읍·면·동의 특화된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정주 여건 개선이 급선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전략과제별 세부추진사업에 반영되어 8월 말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되고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구는 지역 존립에 필수적인 요소로, 그중에서도 특히 젊은 인구층이 찾아오고 정주하는 건강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천시만의 매력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나가는 데 적극 힘써달라.”며 당부
포천시가 지원하고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이 개최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및 반가공사업소 준공식이 지난 8일 신북면 가채리 소재 포천농협 반가공사업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민소통특별위 이철휘 위원,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 포천시의회 조용춘, 임종훈 의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월선 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 많은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포함해 총4개의 사업(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 식품소재 반가공육성지원사업, 군납 농산물 연중유통체계구축사업, 찾아가는 이동마트)의 준공식 및 개장식을 겸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준공식을 준비한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한 포천농협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일손부족 등 농업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도록 민선 7기 후반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 고일2리 마을은 지난 7일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일2리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으로 고일리 27-2번지에 지상2층 1동으로 건축연면적 139.02㎡(부지면적 262㎡) 규모로 조성되었다. 백순자 고일2리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일2리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되었다.”며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힘 써준 포천시와 마을주민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앞으로 새로 지은 고일2리 마을회관이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촌면은 지난 7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호규) 주관으로 내촌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관내에 위치한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하는 가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촌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지도위원, 내촌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주류 및 담배가 판매되지 않도록 판매 업소 주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 및 홍보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미래의 희망인 내촌면의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0만 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인증된 세계지질공원은 한탄강을 비롯하여 캐나다 Discovery, 스페인 Granada 등 15곳의 신규 세계지질공원과 기존 범위를 확장하는 터키 Kula-Salihli 세계지질공원 등 총 16곳이 인증되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44개국 162개로 늘어났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로 총1,165.61㎢이며,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약 50만~10만 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남쪽으로 흘러 광범위한 용암대지를 만들었고, 한탄강은 그 용암대지를 수십만 년에 걸쳐 깎아내 수직의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백의리층 등을 만들었다. 내륙에서 보기 힘든 화산 지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장관을 만
영북고등학교(교장 이경섭)는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한 화분을 영북면 주요 지역 단체에 기증했다. 영북고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그 재능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 끝에, 평소 목재 조각에 재능을 보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 등에 화분을 제작해 전달하게 되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능만으로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꾸준히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숭재 영북면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선행이 우리 영북면 곳곳에 알려져 더욱 많은 재능 기부자들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이유는 색도가 높은 경우 태양광선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방해하여 수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이 경기 북부의 제일 아름다운 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청정수질로 거듭난다면 자원 가치는 비교할 바 없을 것”이라며 “(인근에) 구석기시대 터 같은 문화유산, 환경 유산도 있는데 수질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수도권의 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당시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탄강 수계 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