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월 7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포천시에는 4개 노선[72번(수유), 72-3번(방학), 77번(신읍), 11번(군내)], 1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나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의 도로여건 등으로 저상버스 운행 가능 노선이 일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3대의 저상버스는 이달 1일 88번(경복대입구↔송우리 홈플러스)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72-3번(반월아트홀↔방학동), 북부권역을 운행하는 10번(산정호수↔영북면사무소) 각 노선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3대를 증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포천 사랑택시 대상마을 확대하는 등 포천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들에게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CNG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증차를 통해 포천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태권도 교류로 새로운 국제교류 패러다임의 포문을 연다. 그 출발점으로 27일 포천시와 중국 양췐시 양 도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우호교류를 위한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간 태권도 인재 육성, 기술교류 등 관련 분야 의사소통 강화,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태권도 교류 행사 공동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도시 태권도 선순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양 도시가 보유한 태권도 교육, 선수 육성, 도장 운영 등 태권도 전반적인 부문에 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새로운 태권도 교류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 도시 태권도협회는 화상미팅, 온라인 태권도 강습자료 공유 등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지도자 견학, 선수단 전지훈련, 양 도시 친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류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류는 포천시가 민간 부문에서의 비대면 국제교류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첫 사례로,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본격적인 언택트 교류 활성화에
포천시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25일 태풍 ‘바비’의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을 논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 관련부서와 14개 읍·면·동에서 참석했다. 농작물 낙과 방지와 농업시설물 피해 대비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등 지상낙하물에 의한 예방 조치 등 피해예방 조치와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과 지역이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취해줄 것도 요청했다. 산사태취약지역 138개소 주민 320여명에 대해서는 태풍 피해예방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단계별 상황대응과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태풍상황에 따라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유치하고 태풍특보 발령 시 비상 2단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관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간의 장기간 강우로 지반이 약해졌고 강한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역대급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각 읍면동별 소관 시설 위험요소에 대한
포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 출하가 시작되었다. 포천은 가산면, 내촌면, 소흘읍을 중심으로 259개 농가 136㏊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보통 8월 말부터 9월 초 포천 포도를 맛볼 수 있었으나 시설하우스 재배와 수평 커튼 재배 일부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해 직거래 판매장을 열었다. 24일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도 직판매장을 방문해 “올해는 봄철 저온과 긴 장마로 포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화진(꽃떨이 현상)으로 수확량도 감소하고, 병해가 많았음에도 맛있는 포도를 재배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농가를 격려하고,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포천 포도는 대부분 비가림 시설로 재배되어 병충해가 적고 당도 높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가 되면 군내면에서 가산면을 연결하는 포천로를 따라 직거래 판매장이 늘어선다. 소비자들은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싱싱한 포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포천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지역사회 전파 및 행정 마비 상황을 막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한다. 청사 내 사무실을 포함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출근 시 체온체크를 통해 발열증상이 있는 직원은 공가 등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기존 시행 중인 점심시간 구내식당 시차운영제와 더불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50석 이상 시 입장 제한, 마주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면서 식사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특히, 가족 외 부서회식을 포함한 각종 사적 모임·여행 등을 자제하고, 복무지침을 어겨 확진 또는 자가격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엄중문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복무지침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 발생 지역·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1일 코로나19관련 명령 불이행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의 이 같은 강력조치 배경에는 최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2차 대유행의 전조현상으로 위중한 상황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20일 기준 총 41명의 서울 광화문 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를 검사했다. 이 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추가 접촉자가 있을 것이라 보고 조사 중에 있다. 시는 광화문 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에 대해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촉구해왔으나 대상자들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회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방역방해 행위 등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박윤국 시장은 “8월 7일 이후 사랑제일교회 모임이나 8월 8일과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면서 “오늘 21일 이후 즉각적으로 자진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소흘읍은 지난 20일 장기간에 걸친 장마로 인해 쌓인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천 산책로와 비탈면, 고모호수공원, 주요 시가지 등을 청소하기 위해 민·관·군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해 약 10톤 분량의 수해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수해쓰레기 대청소에 지역주민과 군 장병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방치 쓰레기 문제가 포천시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 주민들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올바른 사용과 배출시간 준수 등 깨끗한 소흘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적차량 운행’을 예방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과적차량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과적차량 집중단속 시작 첫 날인 지난 20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와 동시에 이동단속반을 운영해 기동 단속 및 준법운행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단속기간 중 관내 많은 석산 및 석재가공업체 등과 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의 화물주와 운전자에게 준법 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t, 총중량 40t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축하중 10t의 차량 한 대는 승용차 7만 대의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 13t 차량 한 대는 승용차 21만 대의 통행량과 같은 도로 파손을 발생시키므로 많은 유지관리 비용이 소모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를 비롯한 우리 시민의 안전이다. 화물주와 운전자의 운행이 타인의 생명과 직결된 것임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수해복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포천동행정복지센터와 희망일자리사업 기간제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해 포천천, 호병천, 신읍천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포천천 산책로 주변에 수해로 쌓인 부유물 및 방치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주민불편을 줄이고, 취업취약계층 포천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배영관 포천동장은 “희망일자리사업과 함께 실시한 이번 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씻겨졌다.”며 “구슬땀을 흘린 포천동 희망일자리사업 참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하천지역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태환경 중심의 하천으로 가꿔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14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강당에서 ‘2020년 제4회 한탄강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4회 한탄강 평화포럼은 한탄강의 인문학적 의미, 평화를 중심으로 한 포용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로 일부는 영상으로 진행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요네다 토오루 이토이가와 시장의 축사, 방영준 전 성신여대 교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 최태성 강사의 주제발표로 포럼은 진행됐다. 연사로 참석한 방영준 전 성신여대 교수는 ‘분단시대 오디세이 포천, 그 위대한 귀향길’이라는 발제로 통일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포천정신의 적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일본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구과학과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발제로 지질공원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말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태성 강사는 ‘태조는 왜 포(抱)를 선택했을까’라는 발제로 포천이 평화의 중심이 되는 역사적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평화시대의 비전과 전략
군내면은 오는 19일부터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수해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 포천천 일대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군부대 인력, 각종 직능 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군내면은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내면은 종량제 봉투의 용량을 초과해 적정선에서 묶어서 배출하지 않거나, ‘혹’이 달린 쓰레기 배출 시 수거하지 않으며, 담배꽁초, 폐기물 불법소각 등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자를 신고 시 신고포상금을 적극 지급할 계획이다. 단, 신고 시 행위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자료 제출은 필수다. 군내면은 올해 상반기 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계도처분(행위자 자발적 수거) 11건, 투기행위 게시 30건, 행정처분 4건 등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방치 쓰레기의 양을 많이 줄여왔다. 이에 하반기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적극 설치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내면 관계자는 “주민들은 가전제품, 가구류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대상임을 잘 아는 반면에, 카펫, 간판, 고무통, 유리(판유리), 배관재, 블라인드(커튼), 배기후드, 보행기, 유모차, 아이스박스, 휠체어
포천시는 12일 대표관광지 산정호수 일대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산정리 마을 및 청년회,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자율방재단, 영북면 의용소방대를 비롯하여 1기갑여단 138기계화보병대대 장병 등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속된 장맛비에 떠내려 온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산정리 양대종 이장은 “매년 장마철에는 마을주민 및 청년회들이 자발적으로 부유물 수거를 했지만 올해처럼 계속된 장맛비는 처음이라 양이 감당이 되질 않았다.”며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모두 합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덕분에 포천의 대표관광지인 산정호수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광지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통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호수는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40년이 넘게 사계절 힐링관광지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동백꽃 필 무렵>, <날 녹여주오> 등 인기
포천시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1년 만에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소유권이전등기 및 이중보상금 환수를 완료한 토지가 4필지 9,271㎡, 1억 4천만 원 상당이다. 시유재산 찾기는 과거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적법하게 보상금을 지급하였으나 포천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하여 개인소유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자나 상속자를 상대로 협의 및 소송 등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사업이다. 특히, 시유재산 찾기 과정은 해당 토지의 보상 관련 자료가 수십 년이 지나 거의 남아있지 않아 자료확보가 힘들고, 등기부상 소유자가 이미 사망해 그 상속자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포천시는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청 문서고와 기록관리시스템을 수십 번 확인하여 40년 전 보상 관련 자료를 하나둘 찾고, 국가기록원시스템 등을 조회하여 1970년~1990년대 도로지정 관보자료와 유사한 판례 등 소송에 대비한 자료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7월 국지도 56호선 및 시도 22호선 구간 도로부지 2필지(4,508㎡)의 시유재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토지 이중보상금을 수령한 상대방의 재산을 가압류 후
포천시가 지난 9일까지 지속된 강우로 피해가 곳곳에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안정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열린 재난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호우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포천시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평균556mm(최고 707mm, 최저 437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포천시에서는 최근 며칠간 강우가 이어져 지반이 약해져 있으며, 한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역의 위기감이 고조됐었다. 국도87호선 등 낙석구간 및 시도1호선 침수지역 등을 긴급복구 했으며, 영평천 등 위험도로의 교통을 통제했다. 현재 하천제방 및 사면유실,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85%가량 응급복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계속된 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도로유실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 등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라 관내 전 지역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항구적인 복구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박윤국 포천시장은 6일 계속된 장맛비로 수위가 상승한 한탄강유역을 현장방문하고 대응태세와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영북면 한탄강유역 재난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인접한 강원도 철원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마을이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포천시는 범람으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양의 호우예보가 있다. 우리시 기상예보뿐만 아니라 철원, 연천 등 인근 시군의 기상예보도 철저히 파악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계속된 비상근무로 많이 힘들겠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에 야외작업은 자제해 주시고 기상정보와 재난문자 등에 귀 기울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