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권역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는 28일 덕정 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서 회천청소년문화의집과 공립 고암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개최됐다. 개관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과 공립 고암작은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 임대한 덕정행복주택 내 주민편익시설에 개관했다. 연 면적 1,434㎡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주민편익시설 1층에는 공립 고암작은도서관이, 2~4층에는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이 자리 잡았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광사동 소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청소년 수련시설로 2층에는 플레이존, PC실, 미디어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됐고 3층에는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댄스실과 밴드연습실, 4층은 개인활동실, 특성화 수련활동장으로 꾸며졌다. (재
양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기간 중 축산시설출입차량 대상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다. 이에 시는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축산시설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사항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차량 의무교육 이수,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위반행위, 시설 출입 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미운용) 행위 등이다. 축산시설출입차량의 경우 시설출입차량 표지를 반드시 차량 앞 유리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야 하며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한 후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차량의 소유자, 운전자는 축산시설출입차량 등록 후 3개월까지 축산 관련 종사자 신규 교육(6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이후 4년이 되는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4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해당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25명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디자인캠프단원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보고회는 어린이문화센터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용역수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기‧통신‧조경 등의 분야별 추진계획 설명,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계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SAAI는 어린이 문화센터 인근에 건설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와의 연계를 고려한 건축 기본설계를 추진, 시민이 만족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 공공건축가의 총괄자문과 어린이 디자인캠프단 건축수업 운영을 통해 문화센터 주 이용자인 아동의 상상력과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실시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탄소중립 실현과 차별없는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세부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이 문화센터는 총사업비 64억을 투입해 삼숭동 176-5번지
양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오는 29일과 31일에 정상 수거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일 추가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과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수거당일 오전 6시)을 준수해 배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완료하기 위한 막바지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종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실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고 평가해 공약사업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한 향후 구체적인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성장 새지평 감동양주’라는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인 민선 7기 양주호는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악재 속에서도 주요 핵심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들이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의 6대 목표 아래 총 105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공약사업은 공약완료 72개, 정상추진 10개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95%를 기록하며 전체 공약 이행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조성사업, GTX-C노선의 덕정 연장,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서울~
양주시가 국방부의 광적면 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완화 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 계획에 따르면 광적면 우고리 일대 30,479㎡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됐다. 또한 보호구역 3,426만㎡ 가운데 개발 등 군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기로 한 구역에는 광적면 소재 군비행장 서측 일대 887만여㎡가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광적면 군비행장 일대 지역에 비행안전구역과 제한보호구역까지 설정되는 이중 규제로 지역발전 저해,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통제보호구역은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역과 군사기지·군사시설의 보호, 지역주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건축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지역 균형개발에 상당한 제한요소로 작용했다. 시는 업무절차와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할부대장인 1군단장, 25사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의 등 현장을 발로 뛰며 민·군 상생과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주거지·상가가 밀집해있는 비행장 서측 일대가 행정기관에
양주시는 하수도 관련 민원발생을 신속히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3.5톤 하수도 소형 준설차량을 구입·운영한다. 시는 기존 공개입찰을 통해 계약한 민간업체 소속 준설차량을 운용해왔으나 신속한 민원대처가 어려워 시 소유 준설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매년 추진 중인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따라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는 하수관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총연장 986km의 기매설된 하수관로의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해 소형 준설차량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준설차량은 3.5톤 소형 복합식 차량으로 협소한 마을안길에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의 하수관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하수 역류, 침수문제 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하수도 준설지역을 확대하고 준설차량을 적극 운영해 여름철 하수 악취 발생과 침수예방 등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며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자체연구를 시작으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도출을 위한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부결되며 고배를 마셨다. 이에 시는 2020년 1월 문화재위원회 심의 내용 보완을 위해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미술사 분야 등 전문 연구진을 구성, 월례세미나와 워크숍, 콜로키움 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보완·신청한 결과, 등재 추진 7년여만에 값진
양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 근절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각종 유해물질 발생, 악취발생 등 생활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겨울철 급증하는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평일 주·야간과 주말, 휴일 관계없이 단속활동에 나선다. 단속반은 불법 소각행위로 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옥정신도시, 고읍택지지구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드럼통 등 사설 소각로 쓰레기 소각 ▲농업부산물, 낙엽, 나뭇가지의 노천 소각 ▲공사장 폐 건설자재 소각 ▲가정, 사업장 내 화목보일러 쓰레기 소각행위 등이다.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과 성숙한 시민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양주시는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심각’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가동,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 시설 1개소와 10만 수 이상 가금 대규모 사육농장 입구에 선제적 가금농장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농가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여부와 가금농가 진입 전 차량소독 여부를 실시간으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인 신천 일대에는 출입 통제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농가 자율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가금 사육농가에 생석회 27,440kg과 소독약품 4,640kg, 구서제 678kg, 면역증가제 3,000kg 등 방역물품 추가 공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보유 소독차량 3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2대, 농협방제차량 1대를 총동원해 야생조류 도래지, 농가 진입 주요도로 등 고위험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가금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소독 여부,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하여 박주수 양주지구협의회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 회원 3명도 함께 참석했다. 양주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진, 호우, 화재 등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 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정덕영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늘어나 안타깝다”며 “지역 사회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에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는 2022년 현재 13개 단위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400명이다.
양주시는 12일 경기도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종석 부시장, 조도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다. 조도연 부교육감은 이재정 교육감을 대신해 초·중·고 학생별 진로탐색 역량강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양주시는 지난해 총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무상교복·무상급식 대응지원사업, 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도교육청 연계 교육사업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9억원이 늘어난 1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양주시의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기관 공개의무를 제고시키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고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양주시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득점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율,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 결과는 시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더불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정보공개를 운영한 결과
양주시의회는 7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8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새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18건의 안건에는 ‘양주신도시(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에 따른 2022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을 비롯해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에 관한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등 규칙안 7건이 포함됐다. 양주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도시가 발전하고 있지만,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는 미흡하다. 특히, 2019년부터 양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2026년에는 노인인구가 21.1%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보건소는 업무공간이 부족한데다 주차공간도 좁아 공공보건기관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2022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과 건물 신축에 관한 안건이다. 추진 중인 건강보건 통합청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세부시설을 구성해 각 시설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양주시의회가 5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달 13일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례안 5건을 정비하며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양주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과 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채용에 관한 내용을 담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모집인원은 올해 2명이며. 향후에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폐회일인 7일에도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 등 인사권 독립 관련 규칙안 7건을 연이어 처리할 예정이다. 정덕영 의장은 제3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2022년 기초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으로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의 개정사항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비롯하여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충원, 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대 등을 과감히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 자체 인사권을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