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시범사업을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IoT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상시측정기를 설치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준 초과 시 자동경보 기능을 통해 환기 및 환기설비 작동 등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설관리가 될 수 있도록 자동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통진도서관, 장기도서관, 중봉도서관, 풍무도서관과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등 총 5개소의 시범 대상시설에서 진행된다. 각 시설에는 각 5개, 총 25개 실내·외 측정기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6개 항목의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실외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2개 항목을 측정한다. 시설관리자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웹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해 대처할 수 있다. 권현 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김포 도시철도 골드라인 고촌역, 마산역 하행 방향의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구축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하고 버스-도시철도 간 환승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마산역 버스 정류소는 지난 7월 사업을 시작해 9월말까지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현재 운영 중인 은여울공원 정류소는 철거되며 마산역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로 이전된다. 또한 신곡사거리와 근접해 있어 교통사고가 잦고 교통량도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는 고촌역 버스 정류소도 오는 11월 철거 후 도시철도 고촌역 1번 출구로 이전한다. 김포시는 마산역과 고촌역의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구축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광식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충분한 사전 홍보를 통해 정류소 위치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이용 불편은 줄이고 환승거점 정류소의 편리성과 장점은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과 함께 ‘2020년도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30개사 중 14개 기업이 ‘조기완료’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 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5천만 원의 사업으로, 기업 당 최대 3천 5백만 원 이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시작 시 지원금의 70%를 선 지원했으며 이번 평가결과 ‘조기완료’ 기업에게는 잔여 지원금(30%)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사업 선정 업체인 ㈜한빛코리아(대표 김수남, 기능성 비누)는 기존에 직접 커팅 및 단일 프레스기에서 반자동 멀티프레스기와 커팅키를 교체해 제품 생산단가를 40%이상 절감하고 신규로 5천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뒀다. 김수남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정말로 기업의 가려운 곳을 찾아서 해결해 준 단비와 같은 사업이며, 또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 고마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한강신도시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집과 직장 간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도입 된 김포시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200대가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일레클은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주행이 편리하고 최고 시속이 25km에 이를 정도로 빠르다.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운전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보험료 포함 1,100원이며 5분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추가 1분당 100원씩의 이용요금이 붙는다. 10분 거리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과 보험료 1,100원에 추가요금 500원 총 1,600원을 결재하면 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일레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자전거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앱에 표시된 반납 가능 구역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스마트락 시행 후 앱에서 반납과 결제를 하면 된다. 운영사인 ㈜나인투원은 9월 15일부터 15일간 첫 이용자에게 기본요금을 할인해 주는 쿠폰 5매를 제공하고 요금 결제 때 ‘쿠폰사용’을 체크하면 적용된다. 또한 일레클 앱에서 친구추천을 해도 쿠폰 2매가 추가 제공된다. 또한 30일간 매일 30분씩 무료 이용할 수 있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말라리아 감염예방과 환자 조기진단을 위해 발열 시 말라리아 신속진단 검사(RDT)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말라리아 확진은 혈액도말을 통한 현미경 검사로 확인되나 모든 병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신속진단 검사는 간단한 선별검사로 15분 만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라리아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7월 관내 내과·가정의학과 등 16개 병․의원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신속진단 키트 및 현판을 지원해 해당 병・의원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무료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권태감과 함께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고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장기 잠복환자의 경우 겨울철에도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발열환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먼저 받고 나중에 말라리아 진단을 받게 돼 진단 소요일이 늦어진다”며 “감기가 낫지 않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