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화)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직원 외 모든 민원인의 김포시청 본관, 별관, 정보관, 민원동 등 청사 사무실의 출입관리가 전면 강화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조치로 시청 각 부서는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민원의 청사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도 비대면 전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별관 1층과 민원동 1층을 제외한 모든 방문자는 본청 현관으로만 출입해야 한다. 현관 출입관리 데스크에서 민원인의 방문 목적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 담당자를 전화 연결한 뒤 부서의 사무실이 아닌 본관 1층 민원맞이방이나 지하 1층 휴게실, 시의회 북카페로 이동해 상담해야 한다. 다만 민원실, 세정과 등 바로 처리되는 민원 서비스 이용자와 사무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현관에서 방문 목적을 확인한 후 안내한다. 김포시청 청사 출입관리 담당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정부의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하게 됐다”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청 방문 전 반드시 해당 업무의 담당자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인증현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안부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특별지방행정기관까지 확대(50만 이상 市 일반구포함)해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과 청사 내외부‧안전 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행안부는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검증, 3차 암행평가를 거쳐 2020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20개 기관과 재인증 9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김포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12월까지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오래된 민원청사를 쾌적한 환경추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창구 투명 유리가림막 설치,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안내판 및 순번대기 시스템 교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외국인 주민 통역 및 생활안내 책자제작, 경찰서 112상황실 직통 비상벨설치 등 민원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 내 작은 도서관, 쉼터, 건강관리코너, 수유실, 민원전용 컴퓨터 공간, 수어 통역지원, 확대경, 보청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및 단속은 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김포시는 12월 7일~18일 사이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경유버스 등을 대상으로 차량 밀집지역인 버스 및 화물차량 차고지, 학원가 등을 대상으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검원은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운행 경유차 운전자 중 배출가스 점검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2월 15일 13시부터 17시 사이 북변 공영주차장(김포대로 955)을 방문해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하고, 개선명령을 받은 차량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권현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 및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4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 된 것이다. 김포시는 저공해 차량 보급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 10.39%의 친환경차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6.25%의 보급률을 기록해 경기도 친환경차 보급률 1위 달성과 전국 최초로 어린이통학용 전기버스를 보급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지역의 공동주택 거주자에게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있다. 적극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정책도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맞춤형 대책 등을 수립해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통한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 영세사업장의 배출시설 등 환경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조기 시설개선을 통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감소도 유도하고 있다. 김포시자원화센터의 경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수도권 지역 총 41개 사업장을 심사 및 현장 평가한 결과 2018년 최우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한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경기평상’ 시범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평상’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벤치 등을 설치해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는 북변동 김포5일장과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도시공간에서 누리는 자연의 쉼터’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휴식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김포5일장은 90% 이상의 방문객이 쉼터 이용에 만족했으며 지역경제와 주거환경개선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 적정성 및 이용편의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과 시비 4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윤철헌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쉼터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에서 시·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0년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포시가 제안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로 3개 그룹을 나눠 ▲접수 건수 ▲제안채택률 ▲제안실시율 ▲공모전 실시건수 ▲국민생각함 활용실적 등을 정량 및 정성평가해 선정한다. 김포시는 2그룹(50만 미만 도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제안채택률과 실시율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안 실시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전년도 대비 제안채택률을 크게 높인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제안심사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심사위원을 확대하고 불채택제안에 대한 숙성제도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중점 추진한 제안 활성화 시책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2021년까지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완료해 막혀 있던 자연환경을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김포시 철책 철거사업은 1단계(서울시계~일산대교)와 2단계(일산대교~전류리포구, 초지대교 남단~안암도 유수지)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서울시계~일산대교 9.7km 구간 철책 철거사업은 2008년 합참의 승인으로 육군17사단과의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12년 서울시계~김포대교 약 1.3km 구간의 철책이 우선 철거됐다. 그러나 나머지 김포대교~일산대교 8.4km 구간의 철책 철거사업은 철책 철거 후 사용될 감시장비 설치사업과 관련 소송이 진행 중으로 철책 철거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중으로 조만간 판결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방개혁 2.0 사업으로 계획된 2단계 철책 철거사업은 일산대교~전류리포구 8.1km, 초지대교남단~안암도유수지 5.8km 구간으로 감시장비 설치는 국방부가 담당하고 철책 철거 및 복원에 대하여는 김포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2단계 철책 철거사업은 금년 말 감시장비 설치사업 완료 후 2021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계철책 철거 후 수변공간 활용을 위해 김포시는 지난 7월 기본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이 경기도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김포시는 도시재생의 기본 틀을 확립하고 도시재생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도시재생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김포시가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을 고려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및 유·무형의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김포시는 2018년부터 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돼 생활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조건부 의결 내용을 반영해 공람공고 및 열람기간(30일) 등을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조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최근 전북 정읍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4일 만에 경북 상주시에서 AI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관내 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I 선제적 통제초소 및 신축 거점 세척소독시설 건축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최병갑 부시장은 김포시에서 운영 중인 AI 선제적 통제초소 2개소를 방문해 출입차량 소독실시 상황과 동절기 동파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12월 중 개소를 목표로 마무리 공정에 있는 거점 세척소독시설에 방문해 소독소 개소 전 작동상태와 개소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최근 추위가 계속되면서 철새 경유지역의 오리농장에 고병원성AI가 유입되고 있는데 김포시도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해 다른 어느 시군보다 AI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시와 축산농가가 힘을 합쳐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가금농가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대규모 산란계 농장 6개소에 선제적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며 김포시 자체 방역반 및 공동방제단의 소독차량 6대, 방역드론 1기를 동원해 축산농가, 철새 출몰지 및 농가 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장기동, 장기본동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인 크린넷의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생활쓰레기를 3차례에 걸쳐 차량으로 수거한다. 시는 지난 8월 관로파손 된 크린넷을 긴급 복구한 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시설을 임시 운영해왔다. 공사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쓰레기는 12월 4일~5일, 12월 11일~14일, 12월 26일~1월 4일 총 3차례에 걸쳐 차량으로 수거한다. 김포시는 크린넷 가동중단 기간 동안 발생되는 민원 처리를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시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김포시는 공사기간 동안 관로와 원심분리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가 11월 30일부터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고촌읍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및 주말에 당직자 등이 근무하는 시간에만 운영돼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으나 민원실 입구 자동문 교체 및 냉난방기 설치와 청사보완을 강화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를 상시 개방함으로써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만 확인되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납세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총 89여 종의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도 최대 50% 감면받아 저렴하게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등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제증명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은 비대면으로 민원업무를 손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갖고 있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요구에 적극 대처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불편에도 귀를 기울이며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한 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에 장기간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를 통한 자체적인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수송부문 추가 감축(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산업부문 추가 감축(사업장 불법배출 단속), 생활부문 추가 감축(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정강화(환경개선 T/F 연계 운영) 등 관련부서와 협조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수도권 전역에서 시행되며, 적발 시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긴급, 장애, 유공자, SOFA.특수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의 차주들을 위해 ‘저공해 조치 신청서’를 제출한 자동차는 2021년 3월 31일까지 과태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권현 환경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내‧외부요인의 변화 및 기상여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지침을 위반한 노래연습장을 적발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처분했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노래연습장에 대해 김포시가 내린 집합금지 명령이 지난 달 28일 0시 해제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적용에 따라 모든 노래연습장은 21시 ~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해당 노래연습장은 시의 점검결과 집합금지 해제 당일인 11월 28일 21시 45분경 문을 닫은 상태로 운영하고 있었다. 김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김포경찰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시 단속체계를 갖추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만큼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시민들께서는 업종별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정하영 시장이 30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적 방역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6일 전북 정읍시에 있는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년 8개월 만에 발병한 데 따른 김포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철새도래지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면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포시 관내에는 158개 농가에서 총 350만여 마리의 닭,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김포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방역을 위해 특별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가축방역차량과 방제용 드론을 이용,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철새 출몰지 및 하천 주변과 전통시장, 축산농가 인근 및 농경지 주변 구거 등을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철새 출몰지 출입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농가와 올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농가를 중점으로 간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특화전략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전략 활용을 통한 영역별 건강증진사업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김포시는 19년부터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하성면 전류리)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운영해 지역적 상황을 반영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건강지원 환경 조성으로 건강위험 요인을 개선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등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협력해 집중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지지율과 참여율을 이끌었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