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7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24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7일 종료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분과별 인수위원들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강수현 당선인과 김상헌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철 7호선 104·201정거장, ▲옥정 물류센터 1·2부지, ▲남면 르네상스센터,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단지, ▲양주관아지 등 7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운영실태, 필요성, 적정성 등을 점검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주요 업무보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핵심 정책과제, 단계별 공약 이행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양주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시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규제 혁파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날 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과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했다. 신규 산업단지 발생 폐수를 당해 산업단지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고착화된 관행을 타파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폐수를 연계 처리해 설치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부담금을 낮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도민투표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재정 인센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숭로58번길 108-47 일원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입주하며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수행실적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상담원 등 직원의 자격의 갖추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사무는 ▲피해아동과 그 가족,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 아동학대예방 교육·홍보,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아동학대 현장 조사 동행 및 응급보호조치 협조,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의 유지관리 및 종사자 관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평가하며 심사점수가 평균 70점 이상인 법인 중 최다점수를 획득한 법인을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여성보육과 아동보호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 양주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 양주 다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세계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 축제 개막식은 터키 출신 코미디언 알파고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식전 공연으로 열리는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경쾌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 김서영의 축하공연과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경험을 나누는 ‘다문화 토크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26일에는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다문화 장기자랑”과 함께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의 축하공연 진행으로 양주시민과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모두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어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23일 당선인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부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 등 당선인의 강도 높은 시정개혁 방향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는 ▲유연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악성 민원 대응 강화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전직원 대상 다면평가제 도입, ▲인사, 감사, 회계분야 전 직원 대상 교육 요청, ▲감사담당관 소속 인권팀 신설, ▲직원 사기진작 및 기초지자체의 인사권 독립·자율성 확보를 위해 5급 인사교류 중지 등 기 수렴된 조합원 의견을 전달하며 당선인이 약속한 시정혁신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강수현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과 함께 일한다는 생각으로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나 ‘아이들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주시’ 실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22일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식 회동을 갖고 양주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당선인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지구 학교 신설, ▲천보초등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교육 정상화, 학력격차, 과소학교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당면 현안의 시급성과 공약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강수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양주지역 5대 공동공약 중 하나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지역에 산적한 교육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각 당선자가 회동한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지역 교육 공약 이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임 전 공약사항 추진과 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약충기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하고 협업방제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방제담당자, 방제요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희석배수 등 농약안전사용 준수에 관한 사전교육과 약충기 돌발해충 협업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약충에서 성충으로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발생이 심한 경우 도로, 주택, 공원 등 까지 내려와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올해 방제 계획은 농림, 생활지 등 100~200ha내외이며 주요 방제 대상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5종이다. 특히 약충기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읍면동 11개 구역으로 나눠 방제부서별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과수농가와 함께 개별 동시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흰불나방 돌발해충이 농림․생활지에 습격하여 다수 민원을 초래한 적이 있다”며 “협업부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
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의 획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담당자의 과제 발표, 질의응답, 서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안건은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 6건, ‘제3회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창안등급 선정 과제’ 1건,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 3건 등 1차 심사를 거친 3개 분야 10건을 심사했다.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 1위는 차량관리과의 ‘스마트한 주정차 관리 내비게이션’, ‘제3회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창안등급 과제’는 정보통신과 박재석 팀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통지서 간편 발급 및 수령 시스템 도입’이 총점 94.5점으로 창안등급 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은 무지개가 뜨는 양주2동팀의‘자연부락 내 공장지역 및 다세대 주택가 무단투기와 방치 쓰레기 처리 방법’ 과제가 1위로 채택됐다. 최종 선정된 시민, 공무원에게는 등수에 따라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종석 양
양주시가 덕정 구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한 덕정소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도비 포함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덕정소공원 부지에 연면적 1,5000㎡ 규모의 아이누리놀이터 조성공사를 실시, 6월 안전검사를 마치고 전면 개방했다. 이번에 개장한 놀이터는 지역 내 두 번째로 조성된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노후화된 전형적인 공원시설을 리모델링해 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놀이시설을 대거 도입했다. 놀이터 공간은 이용연령과 시설목적에 따라 ▲Activity Zone, ▲Toddler Zone, ▲Slow & Play Zone으로 나눠진다. Activity Zone에는 7세 이상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도전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짚라인, 경사 슬라이드, 그물 형태의 네트, 그네 등 활동적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Toddler Zone에는 경사오르기, 와이드 슬라이드, 외줄오르기, 균형잡기 시설 등 2~6세 유아들의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몸놀이 시설과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모래놀이시설을 마련했다. Slow & Play Zone은 소규모 단체행사, 문화공연 진행을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첫날인 15일 기획행정실,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을 시작으로 16일 도시주택국, 양주도시공사, 17일 도시성장전략국, 농업기술센터, 담당관, 평생교육진흥원, 보건소, 도시환경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부서별 주요 업무, 핵심 현안 등 보고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보고에 나선 부서장들과 당면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새로운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분과별 인수위원들은 ▲SRF 사용 허가 불허에 따른 대책, ▲옥정택지지구 내 물류창고 건축허가, ▲전철 7호선 고읍-옥정 분리발주 추진, ▲양주테크노벨리 조성 및 입주기업 유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로컬푸드 피해 농민 지원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내며 주요 현안과 공약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인수위는 업무보고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현장 확인 등 분과위원회 활동을 시작해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양주시의 미래 기반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김상헌 인수위원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16일,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342회 임시회는 제8대 양주시의회를 마무리하는 임시회로 이날부터 5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양주시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 7건을 상정했으며 모든 안건은 폐회일인 20일에 처리할 예정이다. 양주시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물 환경 관련 부담금 조례 불합리 개선방안」 권고에 따라 누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감면 조항을 신설했다. 또, 부담금 납부방법도 가상계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조례 개정의 초점을 맞췄다.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이 올해 하반기에 잇따라 개소를 앞두고 있어 시설의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선정하기 위해 제출된 안건이다. 다함께돌봄센터란, 돌봄 취약시간에 6세에서 12세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설치,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용대상은 소득과 무관한 관내 만6세~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특히 초등학교 아동들은 영유아와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되고 녹물이 나오는 주거용 건축물(면적 130㎡ 이하)인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한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검사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녹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330세대, 공용배관 410세대의 개량비용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는 ‘청의(聽意) 행정’ 구현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민선8기 정책제안과 ▲시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정책 제안분야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이며 시정 슬로건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해 나갈 비전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5자 내외로 표현하면 된다. 인수위는 온라인 소통 창구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민선8기 정책과 시정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김상헌 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
민선 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15일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강수현 당선인, 김상헌 인수위원장, 이흥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분과별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실·국·소 부서장의 시정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기조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첫 업무보고에서 인수위는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순으로 4개 부서의 보고를 받고 사업별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수위원들은 인수위 운영 기간 내 실시할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에 앞서 관련 사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안 중심의 대책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16일에는 도시주택국과 양주도시공사가 보고하며 17일에는 도시성장전략국, 농업기술센터, 담당관, 평생교육진흥원, 보건소, 도시환경사업소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파악한 뒤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을 제안하고 선거기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