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포천시 소속 공무원과 포천도시공사 직원 등 40여명은 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동면과 영북면의 사과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부족과 봉사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로 농가들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은 침체된 농촌일손돕기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일회성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부서별, 시기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농촌일손돕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3일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영북점)’과 ‘카네이션하우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작업장은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 위탁 운영하며, 지역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부업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장과 같은 공간에서 있는 카네이션하우스는 사회참여 등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각종 건강·여가·소일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친목도모 공간이다. 이종범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람 있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역량을 총동원하여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지적공부 측량기준 좌표를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일본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되어 세계표준 좌표와 남동방향으로 365m 편차가 발생하는 등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이에 시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로 변환했다. 시는 세계측지계 변환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면적 검증 등 변환 성과 오류검정을 완료하고, 관내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26만 필지에 대한 좌표변환을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경계점좌표등록 지역의 약 1,600필지에 대한 변환 마무리로 관내 모든 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으로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공간정보 좌표체계 일원화로 스마트한 지적에 더욱 가까워졌다"며 "일제 잔재 청산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포천시가 고객 중심의 ‘맞춤형 여권 민원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청 여권 창구에는 노년층 등을 배려한 양방향 통화시스템과 여권 신청서 작성 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양방향 통화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설치한 투명 가림막과 보안용 유리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설치됐다. 또한,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민원인과 귀가 어두운 어르신을 위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청서 작성 등을 돕고 있으며, 시력이 저하된 노년층 등을 위해 여권신청 완료 시 교부되는 접수증의 크기를 기존보다 크게 맞춤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과 귀화인을 위한 명예통역관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에는 한국어가 서툰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등이 한국 국적 자녀의 여권발급을 위해 방문이 잦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한국어가 서툰 민원인 상담을 위해 러시아어 등 10개 외국어 14명의 명예통역관을 선정하여 위촉 운영해왔다. 명예통역관은 여권담당자와 이들 간에 전화연결을 통해 통역을 도와준다. 또한, 군 장병들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군 장병들의 여권 발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국외여행허가서 양식 등을 민원실에 사전 비치해 놓고 있으며,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이 열렸다. 정책포럼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장과 국토교통부 문성요 도시재생추진단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현수 회장,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지자체장 정책토크쇼, 도시재생 4.0 정책방향,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출범식, 도시재생 현황과 진단, 지자체별 선도 정책연구 분야 발제 등이 진행됐다. 경기권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1부 '지자체장 정책토크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정치철학 및 도시재생 중점 부분에 대해 토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박 시장은 2부에서 ‘그린뉴딜과 도시재생 방향’이란 주제로 지자체별 선도 정책연구 분야 발제자로 나서 현재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그린뉴딜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재생과 그린뉴딜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전국 12개 지자체장은 지방과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
포천시는 지난 31일 이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해 시의 4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전역에 74개소가 운영 중이다. 포천에는 지난 2018년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일동면과 영북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면 개소에 따라 모두 4개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하게 된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마을 곳곳을 세밀하게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이동면 전 지역에 공공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돌봄 통합센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그간의 추진 사항과 설계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과 제안사항을 듣는 자리로 다채롭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돌봄 통합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건립하여 포천시의 사회복지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세심한 부분까지 지적하고 의견을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내용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돌봄 통합센터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1년 동안 가족 구성원이 활발하게 포천시 도서관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가족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시는 관내 거주 7개 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가족 중 한 명은 “가족이 모두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지역 내 도서관을 자주 방문했었다. 앞으로 더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며 주변에도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총 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포천이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격전지이자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옛 38선 휴게소 일원을 역사·문화·관광 기반의 랜드마크로 재건하는 사업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은 “38선 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38선 일원을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영북면 운천1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을 최신 기술로 정밀·정확하게 새롭게 등록해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포천시법원 김형진 판사(법원장)를 위원장으로 9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천1지구 378필지 218,016㎡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토지경계와 경계결정통지서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결정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사업이 완료됐음을 공고한다.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 후 조정금을 산정해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분쟁해소와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효율적인 토지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운천2, 3, 4지구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
포천시는 지난 25일 진군회관에서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양동 6군단장, 국방시설본부 임태규 사업관리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경과보고, 축사, 축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은 지난 2019년 포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로 추진한 기부대양여사업으로, 태봉공원 내 군 관사 2동을 철거해 신읍동 진군회관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군 관사 규모는 연면적 3,118㎡, 지상4층, 84세대로 총 사업비는 약 81억 원이다. 연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군 관사 협의이전을 적극 협조해 준 6군단과 국방시설본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군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태봉공원 내 기존 군 관사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수영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21일과 24일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으로 포천쌀(경기미) 우수생산단지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포천시는 2017~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미 품질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앙기 2대를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승용이앙기는 일동면 영농회와 전농경기도연맹 포천시농민회에 전달됐다. 박윤국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는 풍년과 쌀값 안정이 함께 이루어져 농업과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꽃 피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5월 한달 간 경기도 관리 광역도로 도로명판 24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설치구간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잦은 교차로 중 신규 개통 1개 구간(동서로)과 기존 관리 5개 구간(삼육사로·전영로·청신로·청창로·화합로)이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관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상승, 일평균 확진환자수 증가 추세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포천농협하나로마트, 일동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출입자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개인위생관리 및 지속적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신 현장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한다. 포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천시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탈석탄 금고 선언을 비롯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3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숲과 물의 도시이며,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구가 친환경적인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