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0일 오후 누산리포구 한강변 둔치에서 ‘한강 철책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김포시의 학생들이 함께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는 김포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시민들은 영상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한강하구 일대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한껏 나타냈다. 이어 참석자들이 힘을 모아 행사장의 철책을 당겨 철거하고 앞으로 조성 될 산책로 구간을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희망의 리본을 달았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강하구 일대의 번영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김포시의 머리 위를 감싸고 있는 한강하구는 서해와 한강, 임진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김포시는 50여 년 간 해강안을 둘러싸고 있는 군 철책으로 한강을 품고 있으면서도 한강에 접근할 수 없는 유일한 도시였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고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08년부터 철책철거를 추진했으나 감시장비
김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발맞춰 어린이 놀이 일상 회복 증진을 위해 나래울공원(운양동 1259-1)에 신나는 모험 놀이터를 개장했다. 나래울공원은 갈대밭으로 이루어져 단조롭던 공원을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개선하여 공원 이용률을 높이고자 2021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으로 운양지하차도의 소음을 감소하기 위한 방음식재, 그늘 및 휴식 제공을 위한 그늘목 식재와 다년생으로 이루어진 초화원을 구성하고, 어린이에게 신나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모험놀이터를 조성했다. 나래울공원 모험놀이터는 도시공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 의견과 운양동 주민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구성되었으며, 모든 어린이가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특색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약 9m의 대형 미끄럼틀과 바구니 그네를 설치하였다. 놀이공간 주변으로는 계수나무와 잔디를 식재하여 함께 방문한 가족들도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나래울공원은 주택단지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반려견 배설물 수거하기, 공원 주변 불법주차 하지 않기 등 공원을 이용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공원 에티켓을 준수하는 배려가 필수적이다. 또한 어린
김포시는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판 그린뉴딜 및 2050탄소중립 정부 정책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예산은 총 305억1천8백만 원으로 이중 수소연료전지차는 34억2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1대당 3천250만 원으로 올해 106대를 보급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는 수소연료전지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걸포동 CNG 충전소 내에 수소연료 충전기 1기를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 중에 있으며, 12월 준공하고 운영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충전으로 약 600km정도 주행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1대당 10분으로 하루 최대 약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연료전지차는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자원인 수소를 중심으로한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성까지 우수한 미래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와 라베니체에 팔당원수 공급이 시작됐다. 이로써 한강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2.7km의 금빛수로와 2.2km의 가마지천은 물론 신도시 전체 10km에 걸쳐 실핏줄처럼 이어진 실개천과 10만㎡의 호수공원에 사시사철 맑은 물이 공급된다. 8일 김포시는 금빛수로 종점에 위치한 수체계시설 수처리장에서 관로 매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팔당원수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 청취와 테이프 커팅 뒤 금빛수로 관제센터를 함께 둘러봤다. 팔당관로 매설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의 특화시설로 조성된 수체계시설인 금빛수로, 실개천, 호수공원에 팔당원수를 보충수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농업용수만으로 수체계시설을 가동하다보니 유지용수 부족과 악취 민원이 이어졌고 김포시와 선출직 공직자들의 노력 끝에 총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촌부터 장기동 금빛수로 수질정화시설까지 약 13km 구간에 용수관로를 연결할 수 있었다. 김포시는 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팔당원수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8일 김포시는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는 공동 결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김포시청에서 개최된 결의대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공익처분 시행으로 전면적인 무료화가 시행됐다. 하지만,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측은 이에 불복하며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지난 3일 법원이 이를 인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통행료 무료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같은 날 통행료 징수를 금지하는 2차 공익처분을 내려 무료화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일산대교(주)측은 이에 재차 집행정치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김포시는 이 날 결의대회에서 경기서부권 주민은 물론 국민들의 이동자유권 보장을 위해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일산대교(주)측에 “일산대교가 공공재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김포시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분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올해 4대 핵심 시정목표 중 하나를 ‘평생교육도시’로 정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전달과 연결 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풀뿌리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김포시가 직영하는 평생학습센터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전면 배치해 평생교육의 지속성, 전문성, 체계성을 강화했다. 읍면동 마다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생활밀착형 근거리 학습망이 되어 평생교육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과 방향이 크게 평가받게 됐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김포에 사는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차량 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8일부터 운영된다. 해당 노외주차장은 보행자전용 도로였으나 이용자가 적고 주택과 상가 입주가 시작 되면서 불법주차 문제가 극심했었다. 이에 김포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김포시는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신도시의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가 좀 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주차장 조성 공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연차별 주차장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중 교통 이용과 주차가 모두 편리한 김포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1년간 고촌노을, 장기5 등 294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운양환승센터, 사우9, 한강중앙공원, 구래동 중심상업지역 지하주차장 등 총 906면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최근 걸포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입구 광장 주변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걸포중앙공원은 2006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 등의 이유로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명실상부 김포시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오랜 시간만큼 낡고 오래된 시설들의 개선도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금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미끄럼 사고가 잦았던 콩자갈 포장을 철거하여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야생화와 나무를 심어 볼거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총예산은 7억원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추진할 수 있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금강애기기린초 외 63종을 암석정원, 사계정원, 나비정원으로 구분하여 심고,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은행나무 39주를 심어 향후 만들어질 공원경관 연출에도 포인트를 줬다. 또한 데크길을 중심으로 쉼터공간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과 미세먼지 심화,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추진한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데다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역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통신비 부담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정보 활용으로 가족들과 대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통진읍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해도 영상 시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시청에서 이번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해주어 고맙다”며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안정되어 경로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요금걱정 없이 ‘트로트 방송’등 유튜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 와이파이 확대와 디지털 교육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의 디지털 복지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
김포시가 10월 29일 고양시 소재 킨텍스 회의실에서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경기 서북권 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3개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은 지난 27일 전면 실시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3개 시상호 교류・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일산대교 무료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효율적 운영 등 정상화 ▲일산대교 무료화에 따른 후속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기 서북권 경제 발전 노력 ▲경기 서북권 접근성 상향에 따른 상생 발전 공공정책 개발 노력 등이다. 김포, 고양, 파주시는 지난 해 산불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 바 있다. 한강하구 3개 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였던 일산대교는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계획 측면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서부지역과 고양, 파주 등 경기 서북부지역의 단절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3개시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계기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기 서북지역의 체계적 도시발전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이었던 일산대교가 10월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화 됐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시는 이날 일산대교 현장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하고 무료통행 카운트다운 행사를 가졌다. 12시 정오가 지나자 일산대교 요금소를 지나가는 차량들은 일제히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무료화를 반겼다. 일부 시민들은 ‘경축 통행료 무료화’, ‘일산대교 무료화 환영’, ‘교통기본권 회복 환영’ 현수막이 붙은 차량을 몰고 톨게이트를 지나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3개시는 지난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8개여 월간 ㈜일산대교와 무료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비협조로 합의가 되지 않아 2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보했다. 공익처분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공익처분에 따라 ㈜일산대교의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 사업 관리운영권이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계획에 따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0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9월 ~ 2021년 8월 추진된 각종 농정업무를 대상으로 31개 시군 대상 2개 그룹(도농형,도시형), 28개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에 김포시는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학교급식 관련 교환권 및 모니터링단 운영, 살처분농가 재난복구 지원, 친환경쌀 직불금 지원사업 추진의 자체 추진한 특수시책을 포함 농업발전기금 운영, 농촌체험관광, 농촌융복합산업,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참여, 푸드플랜 수립 등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 대해 준수한 성적으로 종합적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도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평가된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센터 전 직원들의 일치단결 최선을 다하는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인 일산대교가 오는 27일 12시 정오부터 무료화 된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 시는 27일 일산대교 현장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발표 및 무료통행 카운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8개여 월간 ㈜일산대교와 무료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비협조로 합의가 되지 않아 2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보했다. 공익처분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47조에 따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공익처분에 따라 ㈜일산대교의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 사업 관리운영권이 소멸돼 일산대교의 무료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측의 공익처분 불복에 따른 가처분 신청, 행정소송 등에 대비해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길이 1.84㎞의 일산대교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 인근을 찾는 관갱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25일 월요일부터 대명항 어항지구 내 지상 2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대명리 551-4번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은 연면적 3,724.3㎡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에 총 148면(장애인주차면 6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대명항은 이로써 기존 주차공간 286면을 포함하여 총 43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으로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하고 있는 대명항 인근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을 통해 대명항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시행하는 명품가로숲길 유지관리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시는 총 사업비 39억 3,316만 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수, 가로화단, 교통섬, 쌈지공원 등 총 335,171㎡ 면적에 대한 예초 및 제초, 관목 전정, 잔디깎기를 실시했으며, 가로수 및 가로화단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작업 또한 완료 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촌상하수도 사업소 외 6개소의 가로수 308주에 대해 뿌리 단근 작업 및 보호틀 정비 작업과 월하로 등 가로수 1,164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으며 대명항로와 계양천변의 가로수 1,060주에 대해서도 가을철 가지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가로수 및 관목류의 동해와 제설제 피해를 예방 하기 위해 총연장 25.8km 구간에 방풍막이 설치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마주 할수 있는 나무로, 잘 가꾸어진 가로수 경관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명품 가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