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참사로 130여 명(사망 5명)의 사상자와 수백 명의 이재민을 낳은 의정부시가 당시 소방안전점검 기간 동안 불법으로 ‘방 쪼개기’를 해 적발된 민락2지구 내 상가주택 건축주들을 구제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의정부시가 ‘집단민원 앞에 두 손을 들었다’는 비난이 쏟아질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8월 10일자로 민락 2지구 점포주택용지 245필지에 대해 1필지당 가구수·세대수 5가구 이하(근생 설치 시 4가구)만 허용하던 건축을 가구수·세대수 7가구 이하(근생 설치시 6가구)로 2가구를 늘리는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주민공람 공고했다. 시는 8월 24일까지 공람을 마치고 도시계획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11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시는 고시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공고 제2015-338호(2015. 3. 24)로 준공 공고된 민락2 공공주택지구의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1필지당 가구수·세대수를 2가구씩 늘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정부시의 이번 조치에 대해 건축분야 일각에서는 시(市)가 주거안전문제를 간과했다는 지적이다. 첫째,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이 지난 1월 25일 강세창 전 새누리당 시장후보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일단락 됐다.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 9월 1일 강세창 전 시장후보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해 ‘혐의없음(범죄인정안됨)’ 처분을, 모욕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경과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 처분결과를 통지했다.고소인들은 강세창 전 시장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병용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을 향해 허위 사실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명예가 훼손되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소 당시,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 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받아 1월 29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소를 해 보복성이 아니냐는 여론이 팽배했다.그동안 강세창 전 시장후보는 "의정부 시민으로서 또한 전직 시의원으로 시장과 시의원들의 잘 못된 행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난했을 뿐인데 고소를 하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대립각을 세워 왔다.이에 앞서, 안병용 시장은 강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9월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의 정부 4개부처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인증을 수상했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은 인력채용·평가, 배치·보상 등의 인적자원관리(HRM) 부문과 교육·훈련, 경력개발··관리 등의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에 대해 각각 엄격한 심사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에 이어 HRD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공신력이 높은 인증제도이다.올해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53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관)들이 인증수여를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수여를 통해 3년간 Best-HRD 인증기업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학습조직화 지원 등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되었다.노만균 이사장은 “기업의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창조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인적자원의 관리와 개발
오는 10월 28일 치러질 의정부시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정진선 전 시의원과 국은주 전 시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4일 오전 공천심사위원회을 열어 의정부시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호원1·2동,의정부2동) 후보로 정진선 전 시의원을, 제3선거구(신곡1·2동,장암동)후보로 국은주 전 시의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 의정부시청 행정처리에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소유자 ‘이목 쏠려’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이 실외체육시설 내 주차장을 병원 내방 고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편법사용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5월 8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64-1, 64-6, 63-3번지 등 총 4,981㎡에 면적에 대해 인근 주민들 및 병원 관계자들의 체력증진 및 지역주민의 친목을 목적으로 사용할 실외체육시설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해당 지번 내 부지에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관련법에 근거해 의정부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성모병원은 현재 이곳에 테니스장 1개 코트, 배드민턴장 3개 코트, 탈의실 및 사워시설 등을 갖춘 부대시설, 그리고 49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실외체육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실외체육시설이 들어선 해당 지번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별표1 제1호 라목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를 받아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21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의 초연 무대를 가진다.지난 14, 15일 시작된 한여름 밤의 축제의 특별공연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22일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 신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를 선보인다.어린이극 우리, 달라는 '예술무대 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지저분하고 어리버리한 강아지 '우리'와 깔끔하고 까칠도도한 고양이 '달라'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둥개맨' 과의 천방지축 특별한 우정만들기가 그려진다.이 작품은 서로 싸우고 티격태격하다가도 금방 타협점을 찾는 우리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순수하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보여주려한다.이에 대해 극단 관계자는 "친구에게 자신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며, 유쾌하게 웃고 떠드는 와중에 이해와 배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져보게 될 것이다"라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