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총장 김병옥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2시 '다문화가족창업점포 개업식'을 의정부역 지하상가 서부광장(113호~117호)에서 4개 점포에 대해 공동창업을 지원하였다. 이번 공동창업점포 개소식은 신한대학교가 2015년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 '다문화가족형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운영사업의 성과로 이루어진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여성가족부의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제고 및 다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신한대학교의 관련기관들인 다문화공동체연구소, 다문화교육센터, 외국인사회통합센터 등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다문화가족형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사업은 특히,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가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여 이룩한 성과로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4개 창업점포는 앞으로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후원으로 6개월 임대료 및 관리비, 인테리어비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창업한 4개 점포는 태국, 캄보디아, 중국, 우즈벡 출신 다문화가족이 대표이며, 지난 10월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6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2월 31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2월 3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22일 평준화지역 일반고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초가 되는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했으며, "고교 평준화는 차별 없
12월 22일 홍문종 국회의원은(새누리당 의정부을) 의정부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암교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암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밀점검용역 결과 포장불량, 교각균열 등으로 ‘C등급’을 받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나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미뤄져왔다. 보수·보강을 위한 총사업비는 약 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별교부세 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고, 장암동과 호원동 지역주민을 비롯한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홍문종 의원은 “재난관리는 평상시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으로부터 의정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12월18일자로 내년1월1일부터 시행되는 책임동제 등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인사발령 명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의정부가 경기북부 교통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8일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경기 의정부을)은 기획재정부에서 GTX C노선 중 인덕원~도봉선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기존 경원선과 과천선의 선로와 공용하는 한편, GTX 사업과 KTX 의정부 연장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GTX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주요 거점역에서 서울 도심을 30분대에 연결 가능하도록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당시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또한 KTX 의정부 연장사업 역시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서발 KTX 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의 KTX 접근 이용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홍문종 의원은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도권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복지는 교통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19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GTX 사업과 KTX 의정부 연장사업, 전철 7호선 연장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경전철경로무임승차시행'과 관련해 선거법위반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이번엔 전국 최초로 시행하려던 '도시공원조성사업'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 1행정부는 추동공원 민간 시행업체인 J개발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자지정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J개발의 손을 들어주었다. J개발은 소장에서 "2014년 6월 토지주 사업방식의 민간공원조성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제안서를 의정부시에 제출 했지만, 먼저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있어 협상결과에 따라 제안서를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후 같은 해 10월 예정자가 사업제안비의 4/5 이상 현금을 예치해 예정자와 본격적인 협상을 한다는 통보를 의정부시로 부터 받았으나, 의정부시와 공동사업 예정자로 지정된 업체는 처음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아닌 별개의 업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 업체는 도시공원지침에서 정한 전문기관의 검증이나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자문이나 심의를 제대로 거쳤는지 의문이다"라며 시의 석연치 않은 선정 과정과 무리한 업체 지정, 행정절차의 부당성을 제기해 재판부로 부
경찰이 37억 원대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정부시에 대해 내사 착수에 들어간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 졌다.최초로 보도한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수사관 2명을 시청으로 보내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관련부서로 부터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100억 원 규모의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 가운데 37억 원을 '전기침투탈수기' 구매에 쓰겠다는 방침을 세워 수의계약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는 동종업계의 어떤 업체로 부터도 비교견적을 받지 않은 채 특정업체의 견적만을 위주로 '수의계약'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전기침투탈수기'를 수의계약이 아닌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할 경우 10억 원 가량 절감이 예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는 '환경부 신기술 인증' 등의 이유로 특정업체만을 고집해 혈세 낭비와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의계약을 하려는 업체는 환경 관련법에 의해 신기술을 받은 업체다"라며 "정부 방침 상 신기술이 있으면 수의계약도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개원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최경자 의정부시회 의장, 김문원 전 시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개원식 테이프를 커팅 하는 등 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그러나 이날 개원한 해당 요양병원 및 이미 개장해 영업 중인 장례식장의 건축허가와 관련해 지난 2011년 녹양동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안 시장은 “건축허가를 불허하겠다”며 사태를 수습한 바 있다.당시 이미 요양병원과 장례식장에 대한 건축허가가 건축심의를 통과해 시장의 권한으로 허가를 불허하거나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집단으로 반발하자 안병용 시장이 공개적으로 ‘건축허가 불허방침’을 천명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다음해 4.11 총선이 끝난 직후 건축주가 요양병원을 추가해 제출한 장례식장 변경 신청서에 대해 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변경심의를 통과시켰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녹양동 주민들은 “시장은 의정부의 아버지다. 자식들 약속을 지켜라”, “선거 끝났다고 안면 몰수냐. 해도 너무 심하다” 등의 격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장례식장 허가를 강도 높게 비판
의정부역 앞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 행사도중 우연히 창밖을 내려다보니 역 주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경기북부 수부도시라는 의정부! 그중에 가정 번화가라는 역세권의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한 모습으로 내 눈에 비쳐졌다. 6.25때 모습 그대로의 건물들 사이로 삐죽삐죽 솟은 신축건물, 좁은 골목길, 게다가 구옥들에는 아직도 화장실이 없어 공동화장실을 쓰고 있다니,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이게 지금 경기북부 수부도시라는 ‘의정부’의 참모습이다. 현재 우리 의정부는 후퇴냐, 발전이냐 라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는 현재의 도시계획시설로도 도시생활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이런 도시계획으로는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금까지는 관리형의 조용한 도시였다면 지금부터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해야 할 때이다. ‘책읽는도시’, ‘여성친화도시’, ‘교육혁신도시’, ‘나무심는도시’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하루빨리 새로운 비전의 도시계획을 세워야 할 때인 것이다. 가능동 전역, 의정부동 거의 전지역, 장암동, 신곡동, 호원동 일부지역 주택 대부분이 슬럼화 되어 밤에 귀가하는 여
양주시는 윤항노 행정지원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윤항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달 4일 국민체감 우수정책 등 국정 각 분야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서훈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근정훈장은 정부에서 공직자에게 서훈하는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의 훈장으로 국가관과 사명감, 공직관이 투철함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와 타의 귀감이 되는 자세로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으로 까다로운 서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금번 우수공무원 포상대상자 27명 중 훈장은 경기도 전체에서 2명만이 수여되었고, 시‧군별 사실조사,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사‧추천, 경기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추천, 행정자치부 심사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 윤 국장은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979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딘 윤 국장은 양주시 발전을 위한 공무수행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회천2동장, 건축과장, 의회사무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백석읍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거쳐 지난 2014년 행정지원국장으